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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함께한 여행

찰리와 함께한 여행

(존 스타인벡의 아메리카를 찾아서)

존 스타인벡 (지은이), 이정우 (옮긴이)
궁리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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찰리와 함께한 여행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찰리와 함께한 여행 (존 스타인벡의 아메리카를 찾아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8200734
· 쪽수 : 394쪽
· 출판일 : 2006-11-10

책 소개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미국 작가 존 스타인벡의 미 대륙 여행기. 자신이 직접 설계한 차에 애완견 '찰리'를 태우고 미국 구석구석을 누빈 4개월간의 여정이 담겼다. 뉴욕을 떠나 34개주를 돌면서 스타인벡이 보고 느낀 것은, 미국과 미국인 그리고 그 안에서 스러져가는 전통과 획일화되어가는 문명이다.

목차

찰리와 함께한 여행

번역을 마치고
재출간에 부쳐

저자소개

존 스타인벡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02년 미국 캘리포니아주 살리나스에서 회계 공무원 아버지와 교사인 어머니 사이에 태어났다. 1920년 스탠퍼드대학교 영문과에 입학했지만 생활고로 중퇴했다. 뉴욕에서 기자 생활을 하다가 그의 기사가 객관적 사실 보도가 아니라 주관성이 짙다는 이유로 해고되었고, 이후 갖가지 노동으로 생계를 이어갔다. 1929년 첫 소설 《황금배》를 시작으로 《하늘의 목장》 《미지의 신 앞에》 등을 발표했으나 주목받지 못하다가, 《토르티야 마을》 《의심스러운 싸움》을 발표하면서 대중적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1937년 출간된 《생쥐와 인간》이 연극으로 상연되고, 미국 희곡비평가상을 받으면서 명성과 인기를 얻었다. 1939년에 대공황기 미국 사회 모습을 생생히 그려낸 대표작 《분노의 포도》가 출간되어 호평을 얻는 동시에 커다란 사회적 반향을 일으켰고 이듬해 퓰리처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후 사실주의 대표 작가로 자리매김하며 《달은 지다》 《통조림공장 가》 《진주》 등을 발표했고, 1952년 출간된 《에덴의 동쪽》이 제임스 딘 주연의 영화로 제작되어 전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1961년 마지막 작품인 《불만의 겨울》은 도덕적으로 타락해가는 주인공의 삶을 통해 냉전 시대 미국 사회의 혼란을 고스란히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았고 이듬해 노벨문학상 수상의 영광을 안겨주었다. 1964년 미국 자유훈장을 받았고 1968년 뉴욕에서 심장병으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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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29년에 태어났다. 서울대 영문학과를 졸업한 후 연세대에서 교수를 역임했다. 동화통신 편집부장, 베트남 특파원으로도 활동했다. 1974년 미국으로 이민했고, 1980년대 말 한국으로 돌아와 광고대행사인 유니기획 대표이사로 재직했다. 1996년 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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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정말 뉴욕에서 오셨습니까?"
"그렇소."
"언제든 한번 뉴욕에 가보고 싶습니다."
"뉴욕 사람들은 모두 이런 데로 나와보고 싶어하는데."
"뭣 때문일까요? 여긴 아무것도 없습니다. 이런 데 살면 그저 푹푹 썩지요."
"썩기로 든다면 어딜 가나 마찬가지요."
"아니, 제 말씀은요, 이런 데 있으면 자기 발전을 할 수 없다는 얘깁니다."
"그래, 젊은인 어떤 발전을 원한단 말씀이오?"
"여긴, 글쎄 극장도 음악도 없구요. 이야기 상대가 될 만한 사람도 전혀 없단 말입니다. 정기 구독을 하기 전에는 달수가 지난 잡지 하나 얻어 보기가 힘들 지경입니다."
"아아, 그러니까, 「뉴요커」를 읽고 계신다 말씀이군."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사실 전 그걸 구독하고 있습니다."
"「타임」도 읽고 계시나?"
"물론이지요."
"그렇다면 아무 데도 갈 필요가 없소."
"무슨 말씀인지요?"
"세계가 바로 자기 앞에 있는 셈이 아니겠소. 유행의 세계도, 예술의 세계도, 또 사상의 세계도 다 바로 집 안에다 두고 있는 셈이니까 말이오. 공연히 더나가 보면 혼란만 더 심할 거요."
"사람이란 자기 눈으로 직접 모든 걸 보고 싶어하는 게 아닐까요?"
그는 그렇게 말했다. 분명히 그렇게 말했다.

- 본문 238~23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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