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탈락 산의 제왕

탈락 산의 제왕

어니스트 톰프슨 시튼 (지은이), 장석봉 (옮긴이)
궁리
8,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7,200원 -10% 2,500원
400원
9,300원 >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탈락 산의 제왕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탈락 산의 제왕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동물과 식물 > 동물 일반
· ISBN : 9788958203483
· 쪽수 : 140쪽
· 출판일 : 2016-02-23

책 소개

지난 100여 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아 온 동물 문학의 고전, <시튼의 동물 이야기> 일반판. 저자가 남긴 많은 책 중 동물에 관한 이야기들만을 골라서 한데 묶었다.

목차

독자들에게

1·두 개의 샘
2·샘과 광부의 댐
3·숭어 못
4·모래 사이로 사라져 버린 개울물
5·언덕에 막힌 강
6·무너진 댐
7·흐름
8·신에게 도움을 청하다
9·불과 물
10·회오리
11·여울
12·소용돌이, 못, 그리고 범람
13·깊어 가는 물길
14·폭우
15·홍수
16·육지에 막혀 더 이상 바다로 못 가다

시튼의 발자취

저자소개

어니스트 톰슨 시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860년에 영국에서 태어났으며, 여섯 살 때 캐나다로 이주해 토론토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어렸을 때부터 이미 자연에 매료되었던 그는 직접 야생 동물을 관찰하며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훗날 영국과 프랑스로 건너가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1898년에 《어니스트 시턴의 아름답고 슬픈 야생 동물 이야기Wild Animals I Have Known》를 발표하면서 작가로서의 첫발을 내딛었다. 그는 작가로서의 명성을 얻은 뒤에도 야생 동물을 관찰하고 기록하는 일을 게을리하지 않았다. 마치 한 편의 드라마를 보는 듯 가슴 저리는 그의 야생 동물 이야기는 앤드루 카네기를 비롯해서 러디어드 키플링, 시어도어 루스벨트, 레오 톨스토이, 마크 트웨인 등 유명 인사들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1946년에 세상을 떠날 때까지, 시턴은 인간의 횡포로 하나둘씩 사라져 가고 있는 야생 동물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 그에 관한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리는 일에 모든 것을 바쳤다. 칠십 년 동안 그가 전한 메시지를 한마디로 표현하면, ‘자연은 정말 좋은 것Nature is a Very Good Thing’이므로 반드시 지켜야 한다는 것이다.
펼치기
장석봉 (옮긴이)    정보 더보기
지식큐레이터. 복잡한 세상에서 쉴 새 없이 쏟아지는 지식과 정보 중에서 필요하고 유익한 것들을 골라 소개한다. 대표작으로 32,000여 개의 단어와 6,000컷의 이미지로 세상의 모든 사물에 이름을 붙인 『세계만물그림사전』이 있다. 서강대학교에서 철학과 사회학을 전공하고 수학, 과학, 역사책을 기획․ 번역하고 있으며, 『어메이징 필로소피』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학 공식』 『빠르게 보는 수학의 역사』 『과학이란 무엇인가』 등을 우리말로 옮겼다.
펼치기

책속에서

잭의 나이도 어느덧 열여덟 달이 되어 다 큰 곰의 반쯤만 한 덩치를 지니게 되었을 때 말로는 다 못 할 사건이 일어났다. 잭에게 위험한 맹수라는 낙인이 찍혔다. 술김에 멋모르고 덤빈 사내 하나를 한방에 불구로 만들었고 그를 죽음 직전까지 몰고 갔던 것이다. 어느 날 밤 사람은 순했지만 무능력한 양치기 한 명이 인근을 어슬렁거리다가 술김에 성깔 있는 사내 몇의 비위를 건드렸다. 양치기에게는 총이 없었으므로 그들은 총을 쏴 몸에 구멍을 내주는 대신 자신들의 법도대로 흠씬 두들겨 패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했다.
파코 탐피코는 문을 열고 밖으로 나가 비틀거리며 어둠 속으로 도망쳤다. 사내들 역시 취해 있었고 화가 나 있는 상태였으므로 그를 쫓아 나섰다. 파코는 건물 뒤뜰로 교묘히 빠져나갔다. 산사람들은 회색곰을 피해 가며 희생양을 찾아다녔지만 도무지 찾을 수가 없었다. 횃불을 들고 찾아보아도 뒤뜰에서는 보이지 않자 그들은 그가 헛간 뒤의 강에 빠져 죽었으리라고 생각해 그걸로 만족하기로 했다. 그들은 몇 마디 저질스런 우스갯소리를 하며 건물 쪽으로 돌아왔다.
그들이 회색곰의 우리를 지나칠 즈음 눈 한 쌍이 불빛 아래 번뜩였다. 아침이 되어 주방장이 일을 시작할 즈음 뒤뜰에서 나는 이상한 소리를 들었다. 회색곰의 우리에서 나는 소리였다. “이놈아, 가만히 좀 있어.” 졸린 듯한 목소리로 그가 말했지만 그르렁하는 소리만이 나지막이 들려올 뿐이었다.


절망에 빠진 곰은 엎드린 채로 죽어 갔지만 여기에 새로운 희망이 싹트고 있었다. 언어로 의미 지을 수 없는 분명하지도 명확하지도 않은 희망이었다. 자신을 잡은 사람이 자신의 친구임을 알았다. 이것이 새로운 희망이리라.
“꿀이야, 잭. 꿀이야!” 하고 오래전 자신을 꼬드겼던 소리를 반복하는 감시꾼이 벌집을 자신의 주둥이에 대 주었다. 그 냄새가 녀석의 감각에 떠돌았다. 그 냄새가 주는 전언이 뇌 속으로 들어왔다. 희망은 존중받아야 하며 또 희망은 반응을 일깨워 내야 한다. 커다란 혀가 벌집을 핥았다. 식욕이 돌아왔다. 이렇게 다시 희망이 녀석의 절망 한 부분에서 솟아나왔다.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