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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철학할 때

엄마가 철학할 때

(아동 정신분석의 거장 위니콧에게 배우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

김은옥 (지은이)
  |  
궁리
2020-10-20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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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철학할 때

책 정보

· 제목 : 엄마가 철학할 때 (아동 정신분석의 거장 위니콧에게 배우는 아이와 부모의 관계)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부모교육
· ISBN : 9788958206828
· 쪽수 : 356쪽

책 소개

부모교육 상담전문가 김은옥이 알기 쉽게 들려주는 아동 정신분석 거장 위니콧의 대상관계론, ‘충분히 좋은 엄마’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목차

들어가며

- 1부 -

1강. 의존에 대한 소개
2강. 절대적 의존기
3강. 생각할 수 없는 불안
4강. 안아주기
5강. 아이의 투사를 처리하는 안아주는 엄마

- 2부 -

6강. 비통합 경험
7강. 몸과 정신의 통합
8강. 홀로 있을 수 있는 능력
9강. 전능환상
10강. 애착

- 3부 -

11강. 대상 항상성
12강. 환상에 대하여
13강. 중간대상에 관하여
14강. 주물대상
15강. 놀이
16강. 중간대상 경험 실패로 인한 병리적 이별과 상실

- 4부 -

17강. 경계선 인격장애
18강. 거울반응하는 엄마
19강. 거짓자기와 참자기
20강. 공격성
21강. 반사회성
22강. 청소년기
23강. 도덕성과 관심능력

나가며

저자소개

김은옥 (지은이)    정보 더보기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상담심리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20여 년을 유아와 아동의 놀이 치료, 인간 이해에 바탕을 둔 성인 심리상담을 진행해왔다. 현재 프로이트 정신분석 원격 평생교육원(dreamfreud.com, 전 프로이드정신분석연구소)에서 부원장이자 부모교육 전문강사로 활동하며 현대정신분석이론과 심리검사, 임상경험에 기초한 가족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저는 프로이트 정신분석 원격 평생교육원에서 유아?아동 놀이치료 및 성인 심리상담과 현대정신분석 이론을 바탕으로 부모교육을 20여 년간 해왔습니다. 삶을 살아오면서 절감한 인간 이해와 임상 경험을 부모교육이라는 주제에 통합해 다양한 분들과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제가 아이들을 참 좋아하는데요. 아동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능력이 치료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상담자와 맺는 특별한 정서적 유대관계로 아이들의 문제행동이 사라지고 삶에 적응하는 모습을 보면서 보람을 느꼈습니다. 대인관계능력뿐 아니라 지능까지 달라진 아이도 있었으니까요. 또한 성인 상담을 통해 어린 시절에 받은 상처가 어른이 되어서도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심리치료를 받던 분이 결혼과 출산 후에도 도움을 받고, 형제자매가 함께 공부하기도 하고, 부모와 자녀가 자기 성장을 위해 상담과 교육에 긴 시간을 투자하면서 삶의 질이 향상되는 모습을 지켜보았습니다.”


“정신분석과 부모교육은 내면의 아이를 키우는 일입니다. 먼저 자기 내면을 봐야 자녀의 것도 보여요. 자기 것을 미뤄놓고 자식 것을 보면 계속 헷갈리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제대로 이해할 수가 없어요. 남을 분석하기 전에 자신을 먼저 분석해야 해요. 정신분석에서는 발달 좌절과 무관한 정신질병은 드물다고 봅니다. 성숙을 향한 노력은 죽기 전까지 평생 지속해야 해요. 위니콧은 특히 인간의 창의성에 주목합니다. 인간 내면에는 치유능력이 있는데 박탈 상처를 회복시키려는 기능이 내면에서 작동해요. 창조성과 자기 치유력은 특히 출생 첫해에 아기에게 촉진적 환경이 주어졌을 때 형성됩니다. 즉 보통의 좋은 엄마나 엄마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어떤 환경 대상이 있을 때 발달합니다.”


“아무것도 하지 않고 늘어지는 시간, 자기가 하고 싶은 걸 하는 시간이 아이한테 필요합니다. 가만히 지켜봐줘야 해요. 그런데 엄마 안에 고요가 없으면 일일이 다 간섭합니다. 위니콧은 갓난아기를 안고 있는 엄마의 모습을 보면 많은 걸 예상할 수 있다고 했어요. 아이를 안을 때 엄마 자신이 즐거워야 하는데 불안한 상태이면 온전히 관계하지 못한다고요. 엄마가 아이를 안고 젖을 먹이는데 다음 할 일을 생각하면서 몰입을 못하면 아이에게 상처가 될 수 있어요. 아이의 마음과 육체를 엄마가 편히 담아주지 못하면 그 경험 자체가 아이의 성격을 훼손시켜요. 엄마의 품은 아이가 만나는 첫 세상이고 있을 만한 곳이라고 느껴야 삶이 활짝 필 수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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