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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좋은부모 > 육아/교육 에세이
· ISBN : 9788958271352
· 쪽수 : 224쪽
책 소개
목차
프롤로그_ 불안을 넘어 유쾌한 엄마로 살아가기 위해서
1부 대한민국 엄마로 육아내공 쌓기
돌봄의 미학
아이를 잘 키운다는 건 내가 잘 살아간다는 것
굿바이, 강남엄마
대체불가 육아 브랜드, 복남엄마표입니다
성난 네 글자 독박육아
엄마도 자기 돌봄이 필요한 소중한 사람입니다
아빠들의 육아수다
남들은 아내 등쳐먹고 산다고 하지만은
가장 흔한 착각
내 아이는 내가 제일 잘 압니다
부모로 산다는 것
기대와 비교는 욕심의 다른 버전일 뿐이라는 걸
어서 와, 스무 살의 엄마
믿는 만큼 성장한다는 말을 다시 새겨본다
정성과 욕심의 경계에서
반성과 자책은 넣어두고 엄마인 나에게 예의 차리기
2부 가치 있는 같이 돌봄은 어때?
들어는 봤니? 마을 산후조리
언제든지 다시 만날 수 있는 관계가 담보된 든든한 돌봄
엄마에겐 다른 엄마가 필요해
한 엄마가 엄마로 살려면 온 마을이 필요합니다
아이돌봄과 노키즈존
사람들과 어울려 살아가는 법 배우기
따로 또 같이
원하는 만큼 독립하고 필요한 만큼 연대하기
대체 저 건물은 뭐래?
우리 동네를 바꿀 방법을 연구합니다
공동체주택 이야기
주민들과 어울려 재밌고 안전하게 사는 법
재난에서 살아남기
코로나 사태 속에서 더 빛나는 지역 관계망
함께 늙어가고 싶은 동네
서로 돌봄이 있어 마음이 놓이는 곳
에필로그_ 마을아, 엄마를 부탁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돌봄은 기능의 문제가 아니기에 절대 일방적일 수 없다. 아이를 돌본다는 것은 매우 단순한 일의 반복처럼 보이지만, 돌봄을 경험해본 사람이라면 알게 된다. 돌봄은 한 인간의 욕구를 이해하고, 소통과 관계맺음을 통해 내적 성장을 이뤄내는 고차원적인 과정이라는 것을 말이다.
아이 입장에서는 엄마에게 말하지 못하는 고민을 털어놓을 누군가가 필요하고, 엄마 입장에서도 아이가 더 힘든 상황에 빠지기 전에 아이의 다른 모습을 발견해주는 고마운 이웃이 필요하다.
한 사람의 인생에는 다양한 스펙트럼과 셀 수 없이 많은 변화의 기점이 있다. 나의 지난 삶을 돌아봐도 그렇고, 우리 아이들이 성장해온 모습을 봐도 그렇다. 그런데도 우리는 아이들을 향한 걱정과 기대로 몸살을 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