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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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
· 분류 : 국내도서 > 어린이 > 동화/명작/고전 > 외국창작동화
· ISBN : 9788958280637
· 쪽수 : 276쪽
· 출판일 : 2005-01-21

책 소개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에 이은 책. 장난을 잘 치는 아이 제닝스와 어수룩하고 귀여운 다비셔가 기숙 학교에서 벌이는 다양하고 기상천외한 말썽들이 주가 되는 이야기로, 무엇보다 아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받은 동화다. 병들어 쓸모없어지면 버려지는 동물들을 버리는 어른들의 추악한 면을 유쾌하게 고발하고 있다.

1. 하루하루 날짜를 지워 가며
2. 비바람 속에서 텐트 치기
3. 통행할 권리
4. 이모네 집에서
5. 치밀한 계획
6. 열띤 논쟁
7. 계획이 바뀌다
8. 곤란에 빠진 호킨 아주머니
9. 손 안 대고 코 풀기
10. 즐거운 바자회
11. 패그 아저씨가 보초를 서다
12. 린버리 학교로 돌아오다
13. 후원 달리기
14. 달리기가 끝나다
15. 학기 마지막 밤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앤터니 버커러지 (지은이) 정보 더보기

앤터니 버커리지는 1912년 런던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을 웨스트 서섹스의 기숙 학교에서 보냈다. 2차 대전이 끝난 뒤 라디오와 텔레비전 대본을 쓰기 시작했으며, 1948년 BBC 라디오 대본으로 처음 제닝스 이야기를 썼다. 그 뒤 <제닝스 시리즈>는 25권의 책으로 출간되었다. 국내에는 <제닝스는 꼴찌가 아니야>가 번역되어 나와 있다. 문학적 성과를 인정받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2004년 92세로 생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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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살과나무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어린이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여 만든 기획실로, 세계 곳곳의 좋은 작품을 찾아 우리말로 소개하고 어린이의 정신에 지식의 씨앗을 뿌리는 책을 집필하고 있습니다. 옮긴 책으로는 《안데르센 동화집》, 《나니아 연대기》, 《세라 이야기》 등이 있고, 쓴 책으로는 〈슬기로운 생태 관찰〉 시리즈, 〈마법의 두루마리〉 시리즈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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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정인 (그림) 정보 더보기

대학교에서 판화를 공부하고, 줄곧 어린이책에 그림 그리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한없이 포근한 그림을, 때로는 과감한 구도와 강렬한 색감의 그림을 그리면서 전시와 책을 통해 독자를 만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그림 도둑 준모』, 『유별난 목공 집』, 『다녀왔습니다』, 『라 벨라 치따』, 『기린을 만났어』, 『김 구천 구백이』, 『고슴도치, 가시를 말다』 등이 있습니다. 쓰고 그린 책으로 『거인의 정원』, 『스쳐간 풍경들은 마음속 그림으로』, 『작은 도자기 인형의 모험』, 『라온의 특별한 여행』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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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수*

★★★★☆(8)

([마이리뷰][제닝스, 동물 구출에 나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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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랫 부인은 개수대에서 헤엄치는 금붕어들을 보며 비명을 질러댑니다.
"괜찮아요, 프랫부인. 걱정할 것 없어요. 고작 애완용 금붕어 몇 마리인걸요."
아무리 달래도 프랫 부인은 화를 낼 뿐입니다.
"아악! 마른행주 속에 뭔가 있어요. 살아 움직여요. 우웨! 빨리 치워요."
이젠 플럼로즈 부인이 비명을 지르네요.
"걱정하지 마세요. 부인한테 해를 끼치지 않아요. 고슴도치일 뿐이에요."
"움직였어! 온통 가시투성이야. 내 손에 닿았다구."

-본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