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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고전
· ISBN : 978895828118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05-09-02
책 소개
목차
머리말
프롤로그
<논어> 여행을 위한 준비
1 배워야 사람이다 - 학이 편
2 나는 이렇게 살았노라 - 위정 편
3 문명은 숨을 쉰다 - 팔일 편
4 사랑의 길 - 이인 편
5 '자공'이라는 제자 - 공야장 편
6 멋진 녀석들 - 옹야 편
7 공자의 학교 - 술이 편
8 성왕의 계보 - 태백 편
9 공자의 사생활 - 자한 편
10 공자의 웰빙 - 향당 편
11 사제: 인연과 스승 - 선진 편
12 진리 또는 '매트릭스' - 안연 편
13 정치란 무엇인가 - 자로 편
14 선비가 걸어온 길 - 헌문 편
15 평천하의 길: 공자 대자로 - 위령공 편
16 공자의 정치경제학: 분배냐 성장이냐 - 계씨 편
17 공자가 미워한 것들 - 양화 편
18 나의 길을 가련다 - 미자 편
19 우정이란 무엇인가 - 자장 편
20 진리의 계보학 - 요왈 편
에필로그
공자가 꿈꾼 인간과 세상
원문 찾아보기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염소털은 검은색, 담비털은 흰색, 여우털은 노란색이다. 검정색 옷을 입을 땐 염소털 가죽옷을 걸쳐 앙상블을 이루고, 흰 바탕의 셔츠를 입을 땐 또 거기에 맞춰 담비털 외투를 입어 멋을 부리고, 노란 색상의 옷에는 황금색 여우털 가죽옷으로 맞춰 입었으니 그의 멋스러운 감각을 2500여 년이 흐른 지금에도 물씬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앙드레 공자'라고나 할까? '춘추 시대 중국에서 가장 옷 잘 입는 남성'으로 뽑아도 손색이 없을 판이다.
그러나 이런 멋스러움이 결코 예를 벗어나는 데까지 이르지는 않았다. 즉 '튀는 디자인'을 선호했다는 뜻은 아니다. 예컨대 다음을 보자.
"여름을 맞아 더울 적엔 홑겹의 갈옷을 입되 반드시 속옷을 안에 입었다.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