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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겨울로 가는 마차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836068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03-09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후 한국소설
· ISBN : 9788958360681
· 쪽수 : 320쪽
· 출판일 : 2007-03-09
책 소개
방송작가 김수현의 장편소설. 두 번의 결혼 실패로 인해 오랫동안 불행의 그림자를 안고 살아가게 되는 여자의 삶을 그렸다. 빠른 이야기 전개와 작가 특유의 섬세한 심리 묘사가 돋보이는 작품으로, 2007년 현재 TV드라마화가 진행 중에 있다.
목차
안개의 성(城)
이렇게 새롭게 시작되는 것인가
불행의 흑판 위에 그린 행복
우울한 전야제
잠자는 형벌
흐르지 못하는 강
마지막 겨울
소리 없는 예고
안개 속의 실루엣
비틀거리는 밤
어둠이여 불꽃이여
깃발 없는 깃대
다시 낯선 밤
위험한 여로
찬란한 슬픔
이르지 못할 길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첫 남편 정일이 신경질적이었던 데 비해 박 사장은 너그러웠고, 매사에 옆자리 짝과 경쟁하는 것처럼 빡빡했던 정일이에 비해 박 사장은 나를 어린애처럼 보살펴 줄 것 같았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박 사자은 모든 것이 나이보다 훨씬 젊었었다. 감각이 그랬고 사고가 그랬고 움직임이 그랬고 마음이 그랬었다.
자, 보세요, 엄마 제 나이 서른하나에요. 결혼 한 번 했던 여자에요. 총각과 결혼할 수 있어요? 나이 맞는 사람들은 거의 다 기혼이에요. 이혼시키거나 죽이고 뺏어요? 애 하나 둘 가진 홀아비도 서른 안짝 여자만 찾아요. 내 변명은 그랬지만, 사실은 박 사장이 별로 늙은 사람 같지가 않았고, 재혼을 한다면 편안하고 너그러운 사람이었으면 했었고, ...이것도 변명이다. 그렇지가 않다. 나의 허영 때문이었다. 그래, 허영이다. 이십대에 남펴을 산에 묻은 과부 여자는, 세상 모든 사람들이 자기를 손가락질하고 자기 얘기를 수군거리는 것 같은 느낌에 시달린다 - 본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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