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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사랑, 참 어렵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38935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0-10-1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로맨스소설 > 한국 로맨스소설
· ISBN : 9788958389354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10-10-15
책 소개
정휘의 로맨스 소설. 사랑을 겁내는 남자와 사랑 앞에 용감한 여자가 만났다. 새로운 사랑을 위한 방아쇠는 당겨졌고, 그들 앞에는 어떤 색의 사랑이 놓여있을까?
저자소개
책속에서
“채경 씨는 아직도 사랑을 믿습니까?”
“당연하죠. 지욱 씨는 안 믿어요?”
“나는, 글쎄 시간이 지나면서 변하는 감정이라면 그게 사랑일까?”
“에이, 사랑이 아니라 사람이 변하는 거죠. 사람이 하는 일 중에 영원한 게 뭐가 있어요? 지욱 씨가 짓는 건물들도 기본 틀은 변하진 않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낡고 퇴색하잖아. 그렇다고 그게 의미가 없나? 그 안에 살고 있는 사람들은 시멘트 덩어리인 그곳에 생명을 불어넣고 의미를 부여하며 예쁘게 꾸미고 살잖아요. 나는 사랑도 그런 거라고 생각해요. 시간이 지나면 처음에 가졌던 의미는 퇴색하지만 그 위에 다른 감정들을 덧붙여 자신들만의 것으로 만든다고.”
“그런데 왜 수많은 사람들은 배신을 하고 배신을 당하지?”
“그것 역시 사람들의 선택이고 감당할 몫이죠. 힘든 고비를 넘기며 둘 사이를 유지하거나 그냥 깨끗하게 끝내고 뒤돌아서거나. 어떤 게 옳다, 그르다 판단할 수 있는 게 아니잖아요. 물론 도덕적으로 문제가 되는 사람들도 있지만. 아, 말하다 보니까 너무 어렵다. 아무튼 난 사랑이 있다고 믿어요. 그리고 근사한 사랑이 나한테도 곧 찾아올 거고, 다시 사랑을 하게 되면 이번엔 현명하게 잘해 나갈 수 있을 것 같아.”
“……당신은 참 용감한 여자네.”
지욱의 목소리엔 부러움이 깃들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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