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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오페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증보판)

한(이)혜원 (지은이)
  |  
여백(여백미디어)
2012-03-26
  |  
2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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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책 정보

· 제목 : 오페라는 누구나 즐길 수 있다 (증보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뮤지컬/오페라
· ISBN : 9788958661009
· 쪽수 : 548쪽

책 소개

50년 외국생활 속에서 진정 오페라를 사랑하고 즐겨온 오페라 애호가가 직접 쓴 오페라 입문서로, 그가 2002년 초판본에서 소개한 12편의 오페라에 16편을 더하여 총 28편의 명작 오페라를 소개한다. 오페라의 주요 줄거리와 작품 해설부터 그 스토리의 역사적.사회적 배경, 그리고 등장인물들의 세세한 감정까지 섬세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

증보판을 내면서
추천사
서문

춘희(La Traviata)
노르마(Norma)
라멜무어의 루치아(Lucia di La도서 홍보 담당 : 김지인 (02-546-5116, 010-8642-0421)
mmermoor)
리골레토(Rigoletto)
돈 칼로(Don Carlo)
오텔로(Otello)
토스카(Tosca)
청교도(I Puritani)
가장무도회(Un Ballo in Maschera)
아이다(Aida)
일 트로바토레(Il Trovatore)
라 보엠(La Boheme)
멕베스(Macbeth)
운명의 힘(La Forza del Destino)
유진 오니에긴 혹은 에프게니 오니에긴(Eugene Onegin)
카발레리아 루스티카나(Cavalleria Rusticana)
안드레아 쉐니엘(Andrea Chenier)
루이자 밀러(Luisa Miller)
사랑의 묘약(L'Elisir d'Amore)
돈 죠봔니(Don Giovanni)
카르멘(Carmen)
나비부인(Madama Butterfly)
파우스트(Faust)
에르나니(Ernani)
라 죠콘다(La Gioconda)
튜란도트(Turandot)
몽유병 여인(La Sonnambula)
나부코(Nabucco)도서 홍보 담당 : 김지인 (02-546-5116, 010-8642-0421)

오페라의 신녀 마리아 칼라스(Maria Callas)

나의 오페라 인생
작곡가와 오페라 가수

부록_오페라 변천사_한수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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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한(이)혜원 (지은이)    정보 더보기
이화여고 졸업, 서울대학교 의과대학(1961년) 졸업. 1963년 도미, 하버드 의대에서 임상레지던트 및 종양학 휄로우십 수련. 1971~1988년 필라델피아의 폭스췌이스 암 센터에서 B형 간염 바이러스 발견으로 노벨 의학상을 수상한 블럼버그 박사와 B형 간염과 간암에 대한 공동연구, 동시에 펜실베이니아 의과대학의 조교수 및 부교수 역임. 1988년 이후 현재까지 필라델피아 제퍼슨 의대 내과 교수이며 동 대학 병원 간질환 예방센터 소장. B형 간염과 간암, 철분과 암성장에 관한 연구논문 290여 편. 부군 한수웅 교수와 함께 미주 한인 2만 5천여 명 B형 간염에 대한 혈액검사 시행. 3천여 명 B형 간염 예방주사 실시. B형 간염의 최신 치료에 관한 강사로 미국, 한국을 위시하여 대만, 중국, 홍콩, 베트남, 말레이시아, 호주, 태국, 필리핀 등지에 강사로 초빙됨. 1986년 한국가정법률상담소 필라지부인 ‘필라여성회’의 창설위원, 상담활동과 계몽운동, 연기관지 《필라여성》 21호까지 발간. 한국이민 1세, 2세에 관한 글과 오페라에 관한 글 70여 편. 국민훈장 목련장(김영삼 대통령), 한국을 빛낸 교포상(서울시장), 자랑스러운 서울의대인상(서울의대 동창회), 함춘의학상(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서재필상(서재필재단), 여성지도자상(미국 Womens Way), 자랑스런 이화인상(이화여고), 펜실베이니아의 훌륭한딸상(펜실베이니아주지사) 등 19가지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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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여기서부터 멋있는 3중창이 시작된다. 아이다가 “전쟁이 시작됐다는 소식에 내 고국이 걱정되어서”라고 대답하자 “그것뿐만이 아니지?”하고 다시 질문하는 왕녀 암네리스, 옆에서 자기와 아이다의 사이가 알려지면 자기의 계획을 이루지 못할 것이라고 걱정하는 라다메스, 고국도 걱정이지만 실은 못 이룰 불행한 사랑때문에 울고 있다고 혼자 고백하는 아이다, 어처구니없게도 자기의 노예가 연적임을 알게 된 왕녀의 분통한 마음 등 모두 자기 생각들을 열렬히 노래하는 멋있는 음악이 한참 진행되는데 우렁찬 군가 비슷한 반주에 따라 왕의 대열이 위엄있게 나온다. 신하 대신들, 대사제, 사제들 모두가 도열하자 이집트 왕(베이스)이 극히 낮은 음조의 노래로 나라가 위급한 상태에 처했으므로 여러분을 소환했다고 하며 막 도착한 사자를 불러들인다. 불려온 사자가 꿇어앉아 숨가쁘게 적군의 침략 상태를 전하자 이 보고를 들으며 분격한 조정대신들과 군중이 응답 송으로 “전쟁으로, 전쟁으로”라고 고함치는데 라다메스 쪽으로 가까이 간 왕은 군중들을 향하여 이집트의 여신 아이시스가 이미 아군을 지휘할 장군을 임명했다고 알리면서 그는 바로 “라다메스”라고 한다.
곧이어 씩씩한 군가 주제를 따라 왕은 “어서 사원에서 신이 준비해 주는 신성한 장검을 받아 차고 나가 적을 무찌르고 승전하고 돌아오라!”는 멋있는 노래를 힘차게 부르고, 다시 군중이 잇고 하여 듣는 이들에게 마치 같이 전쟁터에 뛰어들고 싶을 정도의 웅장한 음악이 한참 계속된다.


파우스트는 우리가 어려서부터 들어온 작품으로 독일의 대문호(文豪) Goethe(괴테)의 시극의 주인공 이름이다. 독일에서는 잘 알려진 전설적인 인물로서 16세기에 살았던 의사이며, 마술도 행하고 여행도 많이 하다가 신비스럽고 모호하게 죽었다고 전해지고 있다. 일설에 의하면 그는 후에 젊음과 지식과 마술을 얻기 위해 그 대가로 악마에게 자기 혼(魂)을 팔았다고 한다. 이렇게 오랫동안 구전되어 오던 전설을 괴테가 잘 정리하여 거기에다가 아름다운 Marguarite(마거리테)와의 연애사까지 곁들여 불후의 명작으로 내놓은 후에 많은 작곡가들이 오페라와 다른 형식의 음악을 시도하였다. 실제로 파우스트를 주제로 작곡된 오페라가 적어도 3개가 나왔는데 Hector Berlioz가 제일 먼저 Damnation of Faust를 내놓았고, 다음에 Charles Gounod가 Faust를 작곡하였고 그후 Arrigo Boito가 Mefistofele를 몇년 후에 작곡하여 발표하였다. 이 3 중에 Gounod의 Faust가 가장 인기있고 세계에서 많이 연주되고 있다고 알려져있다.
전주곡은 주인공 파우스트(테너)가 많은 공부를 해온 늙은 학자로서 인생을 반추하고 있는 모습을 의미하는 듯한 육중한 음악이 나오다가 후에 나올 Valentin(바리톤)의 아리아의 테마가 잠깐 비친 후 다시 조용한 음악으로 되면서 막이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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