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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

(광복 80주년 기념)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국립현대미술관
4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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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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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 (광복 80주년 기념)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도록
· ISBN : 9788963034485
· 쪽수 : 472쪽
· 출판일 : 2025-08-13

책 소개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는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국토의 상실과 재발견,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이산, 폐허에서의 생존, 재건의 희망이 새겨진 이 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본 도록은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에 관한 내용을 수록한다.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는 광복 80년을 맞이하여, 일제강점기 국토의 상실과 재발견, 분단과 전쟁으로 인한 이산, 폐허에서의 생존, 재건의 희망이 새겨진 이 땅의 의미를 되새겨보고자 기획된 전시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鄕愁, 노스탤지어)는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에서 시대의 질곡을 짙게 머금은 주제이다. '고향'은 지나간 시간과 공간이자 마음의 세계로서, 문학과 미술에서 향토이자 조국, 낙원, 또는 영원한 그리움의 세계로 표출된다.

전시는 근대 산수에서 풍경화로 변모하는 근현대미술의 양식적 흐름을 중심으로 노스탤지어를 표상하는 작품들을 '타향', '애향', '실향', '망향'이라는 고향을 향한 네 개의 시선으로 살펴본다. 특히 그동안 미술계 중심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지역작가의 작품이나 지역풍경화, 오랫동안 미술관 수장고, 개인소장가와 유족의 자택에 보관 되어온 작품들을 직접 발굴하여 전시함으로써 근현대미술의 다양한 층위를 드러낸다.

도록은 김미금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의 기획의 글과 홍선표 한국미술연구소 소장·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현숙 미술사학자, 문정희 타이완 국립타이난예술대학 부교수, 서주연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의 한국 근현대 풍경화와 향수에 관한 글을 수록한다. 아울러 전시의 네 개의 소주제에 따른 작품 해제와 도판, 작가 약력 등을 포함한다.

목차

6 발간사─김성희
10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를 기획하며─김미금
44 향토색과 한국 근현대 미술의 풍경 표현, 시대와 상징으로서의 경관─홍선표
72 고향의 원풍경과 개념들─김현숙
78 한국 모더니즘 회화의 추상적 노스탤지어, 김환기의 '섬'과 유영국의 '산'─문정희
90 사향의 방식과 망명자의 내면의식─서주연

104 프롤로그

115 1부 향토鄕土- 빼앗긴 땅
241 2부 애향 愛鄕- 되찾은 땅
313 3부 실향失鄕- 폐허의 땅
381 4부 망향 望鄕- 그리움의 땅

450 에필로그
454 작가 약력

저자소개

국립현대미술관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9년 경복궁에서 개관한 국립현대미술관은 이후 1973년 덕수궁 석조전 동관으로 이전하였다가 1986년 현재의 과천 부지에 국제적 규모의 시설과 야외조각장을 겸비한 미술관을 완공, 개관함으로써 한국 미술문화의 새로운 장을 열었다. 1998년에는 서울 도심에 위치한 덕수궁 석조전 서관을 국립현대미술관의 분관인 덕수궁미술관으로 개관하여 근대미술관으로서 특화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그리고 2013년 11월 과거 국군기무사령부가 있었던 서울 종로구 소격동에 전시실을 비롯한 프로젝트갤러리, 영화관, 다목적홀 등 복합적인 시설을 갖춘 국립현대미술관 서울을 건립·개관함으로써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문화적 가치를 구현하고 있다. 또한 2018년에는 충청북도 청주시 옛 연초제조창을 재건축한 국립현대미술관 청주를 개관하여 중부권 미술문화의 명소로 자리잡고 있다. 김미금 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홍선표 한국미술연구소 소장, 이화여자대학교 명예교수 김현숙 미술사학자 문정희 타이완 국립타이난예술대학 부교수 서주연 국립한글박물관 학예연구사
펼치기

책속에서

한국 근현대 문학과 미술에서 ‘고향’은 단순한 공간이 아닌, 지나간 시 간이자 마음의 세계로서, 곧 향토이자 조국, 낙원, 또는 영원한 그리움의 세 계로 표출되었다. 고향을 그리워하는 향수(鄕愁, 노스탤지어)는 예술세계를 넘어 우리의 생활과 소비문화에 스며있다. 이 전시는 고향이라는 심상지리(imaginative geography)를 따라 지나간 시대의 풍경화 속을 노닐며 우리 각자의 귀로(歸路)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김미금, 「광복 80주년 기념 《향수 鄕愁, 고향을 그리다》를 기획하며」


식민주의와 제국주의의 혼종이며, 반서구적 관념과 허상성이 강함에도 불구하고, ‘향토색’을 통해 풍경화를 포함한 미술의 ‘조선적’=한국적 정체성을 세계적인 첨단으로 사유하고 모색했는가 하면, 해방 이후 ‘복수(複數)의 현대화’와 함께 또 다른 세계화를 추진하는 원동력을 잉태했다는 측면에서 더 많은 논의가 필요하다.
홍선표, 「향토색과 한국 근현대 미술의 풍경 표현, 시대와 상징으로서의 경관」


고향 담론에서 심심치 않게 등장하는 ‘고향의 원풍경’이라는 명제는 자기 정체성의 기저로서의 ‘고향’과 본래 풍경으로서의 ‘원풍경’이 연동하여 뿌리, 원형의 의미가 한층 강해졌다. 고향과 원풍경의 조합에는 고향의 원형에 대한 확고한 신념과 그것이 영원히, 온전하게 존재하기를 바라는 욕망, 그리고 원고향으로의 귀환 의지가 내포되어 있다.
김현숙, 「고향의 원풍경과 개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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