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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써나쌤의 토닥토닥 격려 메시지)

오선화 (지은이)
좋은씨앗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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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써나쌤의 토닥토닥 격려 메시지)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 문학
· ISBN : 9788958743507
· 쪽수 : 224쪽
· 출판일 : 2021-01-28

책 소개

써나쌤의 토닥토닥 위로와 격려 그리고 희망 이야기. 힘든 시간 속에서도 우리 곁을 지켜 준 소중한 이들과 어려운 시기를 잘 버텨준 대견한 나 자신에게 건네는 위로와 격려를 담고 있다.

목차

들어가며

1부 지금 어디를 지나고 있나요?
한 사람의 마음을 향해 / 돌직구 들어 보셨어요? / 결과가 나쁘잖아요 / 속도 때문에 불안하신가요? / 방향을 생각하며 가야죠 / ‘자살각’이라는 말 들어 보셨어요? / 예수님의 죽음이 결과였나요? / 그래도 결과 같으세요?

2부 지금이 맛있어지는 요리를 만들어요
과정이라는 냄비를 꺼내요 / 육수는 자존감이에요 / 이번엔 재능을 준비할까요? / 채소는 도전이에요 / 양념은 ‘어부의 마음’이에요 / 이제 여러분의 몫이에요

3부 과정을 위해 부탁드려요
‘참 잘하고 있다’고 말해 주세요 / 사랑은 ‘지금’ 하세요 / 있는 힘껏 ‘함께’ 행복하세요 / 보물은 ‘내 곁’에 있다는 걸 명심해요

나오며

저자소개

오선화 (지은이)    정보 더보기
청소년 활동가이자 작가.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이라는 활동명이 말해주듯 청소년을 만나 같이 밥을 먹고 이야기를 듣습니다. 그리고 필요한 도움을 줄 수 있는 기관과 연결해주기도 하고 치료를 받도록 도와주기도 해요. 어떤 센터나 기관에 속하지 않고 개인 활동가의 삶을 이어가는 건 아이들의 부탁 때문입니다. 직접 만날 수 있는 사람으로 남아달라고 하더라고요. “쌤! 밥 먹어요!” 하고 바로 만날 수 있는 사람. 그렇게 ‘청소년과 밥 먹는 사람’으로 산 지 15년이 되었습니다. 제게 청소년은 줄곧 우주였습니다. 물론 지금도 그렇습니다. 언젠가 방처럼 작아질 수도 있겠지요. 그 전에 이 우주를 알려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모든 사랑의 기록이 그렇듯 미화될 수 있겠지만 가능한 한 있는 모습 그대로 담으려고 했습니다. 신비하고 빛나는, ‘청소년이라는 우주’에 관한 아주 솔직한 이야기. 이야기를 듣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될 거예요. 사회와 구조와 환경의 문제가 이 아이들을 짓누르지 않았다면, 청소년은 그저 빛나는 우주라는 걸. 소설을 쓸 때는 ‘오하루’라는 필명을 사용하고, 지은 책으로는 《ㅈㅅㅋㄹ》, 《살자클럽》, 《그저 과정일 뿐이에요》, 《너는 문제없어》, 《아이가 방문을 닫기 시작했습니다》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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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삶의 자리를 지키며 하루하루 수고하는 당신은 누가 뭐래도 큰 사람이에요. 하지만 그렇게 생각할 수 없는 시간이 있다는 걸 알아요. 자신이 한없이 작아지는 시간. 자신의 삶 이 결과인 것 같아 주저앉아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시간. 세상에 봄이 와도 마음은 여전히 겨울인 시간. 그런 시간이 영원은 아니지만, 영원인 것처럼 느껴지기도 해요.


“그런데 쌤, 웃기죠? 꼬리표를 버린 건데 제가 버려진 거 같았어요. 엄마가 저를 구겨서 버리고 싶은데 그러지 못하니 꼬리표를 구겨서 버린 거죠.”


‘느려도 괜찮아.’ 청년은 그 말에 위로를 받았대요. 면접에서 세 번 떨어질 때까진. 하지만 네 번은 아니래요. 아무리 느려도 그렇지 네 번은 너무 부끄러워서 안 되겠다고 했어요... 우리는 “느려도 괜찮아”라고 말하지만 사실은 정말로 느려서 늦어질까 봐 불안해하죠. “어느 정도는 느려도 괜찮아” 하며 ‘어느 정도’를 정해 놓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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