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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새벽별에게 꽃을 전하는 마음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8831181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11-10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58831181
· 쪽수 : 112쪽
· 출판일 : 2017-11-10
책 소개
김양수 화가의 시화집. <내 속뜰에도 상사화가 피고 진다>, <고요를 본다>, <함께 걸어요, 그 꽃길>에 이은 네 번째 시화집이다. 이번 시화집 속 그의 그림과 글(詩)의 소재 역시 자연이고, 늘 그렇듯 그림을 글처럼 읽고 글을 그림처럼 보아야 하는 수고 또한 아끼지 않아야 한다.
목차
책을 펴내며―나의 일기
한 점 / 꽃샘바람 / 호흡 / 누가 오나 / 비 / 봄 / 같다 / 그리움 / 공양 / 무심으로 / 그대 / 바라보기 / 아침 / 섬 / 상념 / 물길 / 오늘 / 달 / 노을 / 갯벌 / 들녘 / 길 위의 길 / 물은 흐르고 / 그림자 / 물처럼 / 물의 마음 빈자리 / 죽비 / 집 / 하늘 / 잠 못 드는 밤 / 길 / 하얀 마음 / 달빛 / 나 / 그 꽃은 / 고요 / 인생 / 침묵 / 새벽 / 생 / 꽃 앞에서 / 가을은 / 꽃 마음 / 외로움 / 뒷모습 / 입동
저자소개
책속에서
김 화백의 그림은 생략의 극치를 보여주는 선화(禪畵)다. 이 선화에 선시(禪詩)가 곁들여져 멋진 풍류 한마당을 연출하고 있다. 아니, 이건 풍류가 아니다. 고향(본질적인 순수)을 그리는 노래라고 해야 한다. 김 화백의 시는 억지로 쥐어짜서 만든 그런 글쟁이의 시가 아니다.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그림이 되고 노래가 되어 여기 우리 앞에 다가온 것이다.
어려운 시를 쓰는 사람들, 그림을 터무니없이 비싸게 파는 환(幻)쟁이들은 도처에 있다. 그러나 전혀 꾸밈이 없이 붓 가는 대로, 가락이 흘러나오는 대로, 이렇게 멋진 선화와 고향을 그리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들은 많지 않다. 지금처럼 영혼이 메말라가는 시대에 김 화백의 그림과 고향 노래는 너무나 소중한 것이다. 왜냐면 우리 모두는 고향을 잃어버린(잃어버린 게 아니라 빼앗겨버린) 집시일지 모르므로……
― 다모관음 석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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