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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험의 역사

달 탐험의 역사

(스푸트니크 충격부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까지)

레지널드 터닐 (지은이), 이상원 (옮긴이)
  |  
도서출판성우
2005-07-20
  |  
2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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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 탐험의 역사

책 정보

· 제목 : 달 탐험의 역사 (스푸트니크 충격부터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까지)
· 분류 : 국내도서 > 과학 > 과학의 이해 > 과학사/기술사
· ISBN : 9788958850137
· 쪽수 : 584쪽

책 소개

근.현대사를 통틀어 유례없는 기술적 도전이었던 NASA의 달 탐사 프로그램은 냉전의 시대 미국의 국가적 위신을 제고하고 군사적 패권을 지키기 위한 '국가적' 프로젝트였다. 책은 그간 과학적 시각으로만 한정되어온 달 탐사를 좀더 폭넓은 시각으로 돌아본다.

목차

머리말
감사의 말

1부
1. 배경 인물 : 20세기의 파우스트
2. 유인 우주비행을 향한 준비
3. 러시아의 가가린이 선두를 차지하다
4. 어떻게 달에 갈 것인가

2부
5. '세븐' 이야기가 시작되다
6. 존 글렌이 최초로 궤도에 닿다
7. '세븐' 이야기의 후반부

3부
8. 우주여행: 규칙을 학습하기
9. 소련을 앞지르다

4부
10. 아폴로의 불운한 출발
11. 달에 다가가다
12. 우주비행사는 어떤 사람들이었나
13. 최종 리허설

5부
14. 독수리, 날아오르다
15. 독수리, 내려앉다
16. 첫걸음: 그들이 도달한 곳
17. 월석, 그리고 화성으로!

6부
18. 두번째 월면보행
19. 13 이야기
20. 달에 간 마지막 인간
21. 아폴로가 이룬 성과는 무엇인가

7부
22. 아폴로의 에필로그
23. 존 글렌의 최고령 우주비행

부록
1. NASA, 그리고 400년간의 실패
2. 폰 브라운의 화성 탐사 계획
3. 암스트롱의 달 표면 사진과 관련된 미스터리
4. 이 책에 소개된 미국의 우주 비행

옮긴이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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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소개

레지널드 터닐 (지은이)    정보 더보기
PA 통신사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1956년 BBC에 입사한 후 30여 년간 우주항공 전문 기자로 활약했다. 스푸트니크 1호 발사를 시작으로 머큐리, 제미니, 아폴로 프로그램로 이어진 미국의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 그리고 그 후의 행성 간 우주비행까지 빠짐없이 보도하며 NASA의 역사와 인생을 함께했다고 할 수 있을 만큼 평생을 우주항공 분야의 보도에 헌신한 인물이다. 전세계 수백만의 사람들이 그의 보도를 통해 우주로 나아간 인류의 위대한 도약을 지켜보았다. 1970년 4월 13일, 아폴로 13호의 폭발 사고를 처음으로 보도했으며, 비(非)미국인으로서는 유일하게 NASA 기자상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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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원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울대학교 가정관리학과와 노어노문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대 기초교육원 강의 교수로 글쓰기 강의를 하고 있으며, 《적을 만들지 않는 대화법》, 《뇌는 어떻게 당신을 속이는가》,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등 다수의 책을 우리말로 옮겼다. 저서로는 《서울대 인문학 글쓰기 강의》, 《번역은 연애와 같아서》, 《엄마와 함께한 세 번의 여행》, 《나를 일으키는 글쓰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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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달 착륙선의 다리에는 철제 원통형 명판이 붙게 된다고 했다. 우리가 '닉슨 대통령의 명판'이라 불렀던 그 명판은 '달 표면에 영원히 남을 인공물'이 될 예정이었다. 놀랍게도 이 명판에 대해서는 깃발과 같은 논쟁이 일어나지 않았다. 명판 위쪽에는 대륙과 대양을 드러낸 지구의 두 반구가 그려져 있었다. 국경 표시는 없었다. 그리고 다음과 같은 글귀가 새겨졌다.

지구에서 온 최초의 인간이
서기 1969년 7월에 여기 발을 내딛다.
우리는 온 인류의 평화 속에서 왔다.

아래쪽에는 아폴로 11호 우주비행사들 세 사람의 서명이 있었고 '미국 대통령'이라는 닉슨의 서명은 제일 아래쪽에 작은 글씨로 새겨졌다. 이 명판에 대해 소개하면서 나는 '인공물'이라는 개념에 대해 보완 설명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인간의 손으로 만든 생산물, 특히 원시적인 형태의 물건을 말함"이라 쓴 쪽지를 앵커맨에게 전했다. 하지만 그가 그 쪽지를 고마워했는지 기분 나쁘게 여겼는지는 알 수 없었다. - 본문 291~292쪽에서


소련과 미국의 우주비행사 선발 방법과 그 뒤에 숨은 동기는 조사하면 할수록 흥미로운 주제였다. 동과 서 모두에서 우주 개발을 지휘하는 이들은 우주비행사가 얌전히 줄에 매달려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인형'에 불과하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혹시라도 괴물로 변해 주인의 뜻을 거스르거나 선전기계 역할을 벗어던져서는 안 되었다. 우주 개발 기술이 한 단계 진전될 때마다 국가적 위신을 과시하는 방법은 우주비행사를 둘러싼 축하 분위기 조성이었다. 그 첫 사례는 물론 유리 가가린이었다. 첫 궤도비행이 성공할 때까지 그의 이름은 철저히 비밀에 부쳐졌지만 이후 소련의 기술적 우위를 상징하는 대명사로 떠올랐다. - 본문 243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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