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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경제학

서프라이즈 경제학

조준현 (지은이)
인물과사상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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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프라이즈 경제학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서프라이즈 경제학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59061228
· 쪽수 : 348쪽
· 출판일 : 2009-08-31

책 소개

<19금 경제학>의 저자이자 경제학 박사인 저자 조준현이 빛나는 유머감각과 위트 넘치는 이야기를 통해 우리가 몰랐던 경제, 그리고 경제학의 진실 혹은 거짓을 이야기한다. 뉴딜정책에서 MB노믹스까지, 경제와 경제학에 대한 사소하고도 중요한 궁금증을 하나씩 풀어준다. 재미있는 일화와 다양한 사례들을 제시한다.

목차

머리말: 성장 친화적 진보를 지향하며

제1장 경제학자들의 진실과 거짓
‘보이지 않는 손’ 살인사건
내가 책만 쓰면 팔린다?
아버지와 아들
후진국을 위한 항의
뜨거운 가슴, 차가운 머리
그건 너무 간단하잖아
지금 기업가가 그리운 이유
나도 라이벌
자본주의의 진실
생산하는 자가 많으면 재물은 풍족하다

제2장 경제이론의 진실과 거짓
은하철도의 비밀
둘 다 가질 수는 없을까?
사느냐 죽느냐 그것이 문제로다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
차 조심하거라
로빈슨 크루소의 학문
경제는 살아 있다
말 한마디에 천 냥 빚을
그 남자 그 여자
반 토막 난 나의 꿈
낮은 데로 임하소서
스톡옵션의 유혹
고양이에게 생선가게를
오빠 한 번 믿어봐
그들의 공통점
맞아도 그만 틀려도 그만
세 가지 거짓말
직업의 비밀
두 닢 들여 한 닢을 얻은 까닭

제3장 경제성장과 경제위기의 진실과 거짓
성장이 우리를 구원하리라?
불치하문(不恥下問)
불황은 왜 오는가
계란 한 알 얼마요?
나쁜 일은 혼자 오지 않는다
절망과 희망 사이
위장의 시대
왜 나라마다 실업률이 다른가
위기의 추억
지금이 투자할 때?
황의 법칙
만 불이 뭐기에
돈에도 값이 있다
재주는 곰이 넘고
많으면 많을수록 좋을까
꼬리가 개를 흔들면

제4장 경제 개방과 세계화의 진실과 거짓
세계화 때문에
그래서 세계화를 생각한다
커피 한 잔의 가치
일용할 양식
미국에는 나이키가 없다
동정이 아닌 정의를 원한다
공정한 성장
나는 회색인이다
밥 한 끼에도 도리가 있는데
밥상의 배려, 밥상의 공포

제5장 한국 경제의 진실과 거짓
옛날엔 됐는데……
자율적으로 내일까지 머리 깎고 와
박통이 돌아오면
멀쩡한 길바닥을 또 파 뒤집는 이유
재벌들의 모험심
커피 값을 위한 변명
성장의 진정한 비밀
떡 한 쪽을 나눈 이유
나랏말씀이 미국과 달라
인재(人材)? 인재(人災)?
한국에 가서 살아남자
삽질의 비용
삽질의 도리
밤에 홀로 유리를 닦는 마음
내 마음속의 그 님은 어디에 있을까

저자소개

조준현 (지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부산대학교 대학원 수료(경제학 박사) 중국인민대학 초빙연구원 부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참사회경제교육연구소 소장 주요 저서 및 논문 『19금 경제학』 (인물과사상사) 『중산층이라는 착각』 (위즈덤하우스) 『사람은 왜 대충 합리적인가』 (을유문화사)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 (다시봄) 『경제이론과 현실경제』 (시그마프레스) 『철학으로서의 경제학』 (피앤씨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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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제학을 배워본 적 없는 사람도 아는 경제학자가 두 사람 있다. 한 사람은 애덤 스미스이고, 다른 한 사람은 케인스이다. 대체로 케인스라는 이름은 루스벨트라는 이름과 함께 다닌다. 사실 케인스가 대공황 시절 루스벨트 대통령의 뉴딜정책에 이론을 제공했다는 것은 중학생도 아는 이야기다. 그러나 아니다. 케인스는 그런 적이 없다. 케인스의 『일반이론』이 나온 것은 대공황이 일어나고도 훨씬 뒤의 일이다. 게다가 개인적으로 케인스와 루스벨트는 서로 만난 적이 있는 정도의 사이였을 뿐 가깝지는 않았다. 도리어 두 사람은 서로를 좋게 보지 않았다고 전해진다. 루스벨트가 보기에 케인스는 건방지기 짝이 없는 학자였고, 케인스가 보기에 루스벨트는 무식하기 짝이 없는 정치가였던 것이다.


'러브 스토리'라는 영화가 있다. (……) 두 남녀가 눈밭에서 뒹구는 장면으로 유명한 이 영화에서 가장 인상적인 대사는 “사랑은 미안하다고 말하지 않는 것”이다. 약속을 어기고 미안하다고 사과하는 남자에게 여자가 울면서 하는 말이다. 그런데 한동안 이 대사는 잘못 이해되어왔다. 흔히들 이 대사를 사랑하기 때문에 모두 이해한다, 사랑하니까 미안하다고 하지 않아도 좋다는 의미로 생각해왔다. 그러나 사실은 반대다. 사랑한다면 미안하다고 말할 만한 짓은 하지 말라는 뜻이다. 잘못해 놓고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고 처음부터 잘못하지 말라는 말이다.


금산분리를 완화하자는 주장이 이명박 정부에서 처음 나온 것은 아니다. 노무현 정부 때도 같은 논란은 있었다. 그만큼 이 법의 완화 내지는 폐지를 주장하는 요구가 매우 끈질기다는 뜻이다. 이 법의 완화나 폐지를 주장하는 사람들의 근거는 대충 세 가지 정도로 요약된다. 첫째, 우리 금융기관들이 외국인 소유로 넘어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이른바 금융주권을 수호해야 한다는 것이다. 둘째, 재벌이 출자하면 우리 금융기관들이 대형화되고 따라서 국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 셋째, 에……, 또……, 모르겠다. 실은 알 필요도 없다. 왜? 전부 ‘뻥’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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