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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으로 읽는 경제

동양 고전으로 읽는 경제

(2500년 지혜에 담긴 경제의 의미를 돌아보다)

조준현 (지은이)
  |  
다시봄
2016-11-25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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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 고전으로 읽는 경제

책 정보

· 제목 : 동양 고전으로 읽는 경제 (2500년 지혜에 담긴 경제의 의미를 돌아보다)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이야기
· ISBN : 9788996898498
· 쪽수 : 264쪽

책 소개

2016년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다. 우리는 그동안 서양의 경제사상과 고전을 주로 배워왔다. 이 책은 동양 고전을 통해 경제의 의미를 찾고, 경제가 나아갈 길을 묻는다. 아울러 고전을 새롭게 해석하고 이를 통해 지금 한국의 현안들을 통찰하고 있다.

목차

머리말

1장 경제의 마음 : 경제란 무엇인가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은
경세는 몸, 제민은 마음
경제를 보는 동양과 서양의 차이
시민의 자격
남의 것을 익혀서 내 것을 삼다

2장 역사의 뜻 : 역사란 무엇인가
《사기》와 《국부론》
자연의 도
화식의 도리
후대에 역사를 남기는 이유

3장 제민의 도리 : 좋은 정치란 무엇인가
백성이 부유하면 다스리기 쉽다
공자가 서쪽으로 간 까닭은
가혹한 정치는 호랑이보다 무섭다
항산이 있어야 항심이 있다

4장 경세의 이치 : 세상을 어떻게 경영할 것인가
썩은 나무에는 아무것도 새길 수 없다
이미 지난 일은 탓하지 않는다
임금은 배와 같고 백성은 물과 같다
사람의 본성은 선한가, 악한가

5장 치국의 술 : 나라를 어떻게 다스릴 것인가
흰 말은 말이 아니다
술은 술대로 법은 법대로
나무 한 그루에 천금의 믿음을
그루터기를 지키며 토끼를 기다리다
군자가 어찌 부족함을 걱정하랴

6장 무위의 도 : 통치자가 갖춰야 할 덕목은 무엇인가
나라를 다스림은 작은 생선을 굽듯이 하라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긴다
살릴 마음이 있다면 왜 방도가 없겠는가
넓은 들의 나무 한 그루

참고 문헌

저자소개

조준현 (엮은이)    정보 더보기
부산대학교 경제학과를 나와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동아시아 경제발전의 비교연구로 경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부산대학교 연구교수, 중국인민대학 초빙연구원 등을 지냈으며, 지금은 부산대학교 경제학부에서 경제학을 가르치고 있다. 그동안 『19금 경제학』, 『고전으로 읽는 자본주의』 등의 책을 썼다. 또 참사회 경제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경제학과 돈 버는 일이 별개라는 점을 몸소 실천하고 있다. 그러나 돈이 되든 안 되든 경제학은 교실에서, 교과서 속에서 화석처럼 죽어 있을 것이 아니라 아침 바다의 등 푸른 생선처럼 현실 속에서, 우리들의 삶 속에서 싱싱하게 살아 있어야 한다는 믿음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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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경세’란 세상을 다스린다는 뜻이며, ‘제민’은 백성을 구제한다는 뜻이다. 그러니 경세제민은 “세상을 다스리고 백성을 구제한다”는 의미이다. … 이처럼 동양의 경세제민 사상에는 백성들을 굶주림에서 벗어나게 하고 최소한의 생계를 보장하는 것이 임금(요즘으로 표현하면 국가)에게 주어진 최소한의 의무라는 윤리적인 측면이 담겨 있다.


라면 때문에 승무원의 뺨을 때리고, 백화점 주차장에서 임시직 청년들을 무릎 꿇리는 일도 모두 소인들이 부유해지자 그 권능을 감당하지 못한 데서 저지르는 짓들이다. 그래서 사마천은 말한다. “군자가 부유해지면 즐겨 그 덕을 행하고, 소인이 부유해지면 그 힘을 휘두르려 한다.”


‘항산이 없으면 항심이 없다’는 말은 백성이 풍요롭지 못하면 그 마음이 어질 수 없다는 뜻이다.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항산이란 꾸준한 생산이고 항심은 꾸준한 마음이다. 조금 더 풀어서 설명하면 항산이란 단순히 사용할 재물이나 자산이 풍부하다는 뜻이 아니라 꾸준히 생산할 거리, 즉 꾸준히 일할 수 있는 안정된 생업을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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