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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우체부

시애틀 우체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권종상 (지은이)
  |  
예담
2010-01-11
  |  
12,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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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애틀 우체부

책 정보

· 제목 : 시애틀 우체부 (나는 세상에서 가장 성공한 사람)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한국에세이
· ISBN : 9788959134182
· 쪽수 : 236쪽

책 소개

시애틀에서 우체부로 활동중인 한국인으로, KBS TV의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에도 소개된 바 있는 권종상의 에세이. 1990년에 갑작스럽게 이민을 가게 된 이후 좌절과 방황을 거쳐, 10여 년 동안 한인사회 주간지와 방송국의 기자로 활동, 경찰을 꿈꿨다가 또다시 우체부로서 성공적인 삶을 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목차

프롤로그 나는 시애틀의 우체부

따뜻한 성공
우체부가 즐거운 이유
컬드색의 세 무법자
영원한 현역
노르만디 파크의 반상회 파티

*스타벅스 우습게 아는, 시애틀의 커피전문점들

나를 위한 나눔
자넬의 푸드 드라이브
결국은 사람이야, 사람
사람의 향기라는 강장제
나의 영어 선생님, 조지앤

*시애틀의 추억 응집소, 파이크 플레이스 마켓

즐거운 밥벌이
세상의 모든 와인을 선물받은 날
행복을 배달합니다
우편물에 생명 부여하기
나탈리가 키워준 꿈의 씨앗

* 함께였기에 가능했던 레벤워스의 기적

작은 풍요
인생에서 내가 원하는 맛은?
내 삶의 보물
정원일의 기쁨
세상 모든 것에 감사하기

* 와인으로 바뀐 세상

죽도록 살고 싶은 힘
길 끝에서 기다리는 행복
죽도록 살고 싶은 이유
아름다운 변화를 꽃피우는 힘
아버지라는 비료

저자소개

권종상 (지은이)    정보 더보기
시애틀에서 우체부로 활동중인 한국인으로, 나눔과 배려를 통해 지역사회에서 진정한 성공을 이뤄 KBS TV의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에도 소개된 바 있다. 1990년에 갑작스럽게 이민을 가게 된 이후 좌절과 방황을 거쳐, 10여 년 동안 한인사회 주간지와 방송국의 기자로 활동했다. 그러던 중 동포사회를 위해 '누군가를 돕고 싶다'라는 마음을 갖고 우체부가 되었다. 그러나 5년간의 우체부 생활을 통해 깨달은 것은, 누군가를 도왔다기보다는 오히려 너무 많이 받은 도움과 사랑이었다. 이를 통해 소중한 가족을 지키고, 이웃의 사랑을 알게 되고, 따라서 스스로의 삶을 긍정할 수 있게 되었다. 본인이 속한 사회에서 무언가를 열심히 하면서 서로 정을 나누는 것. 그것은 권종상 씨가 꿈꿔 왔던 또 하나의 '제대로 된 삶의 모습'이었고, 그는 이 일을 통해서 그런 꿈 하나를 온전히 이뤄낼 수 있었다고 말한다. [지구촌 네트워크 한국인 편]에는 다음과 같이 소개되었다. "매일같이 분주한 걸음으로 시애틀 곳곳을 다니는 사람이 있다. 언제나 그의 손에는 커다란 박스와 편지더미가 한가득, 한국의 정을 배달하는 5년차 우체부, 한국인 권종상이다. 낯선 동양인이 아닌, 마음을 나누는 친구가 된 한국인." 블로그 http://blog.naver.com/josephkw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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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아무리 미국 사람들이 혼자 사는 데 익숙해졌다지만, 나이 들어선 정을 무척 그리워합니다. 그걸 밖으로 내놓지 않을 뿐, 그 외로움의 실상을 옆에서 지켜보고 있노라면 안됐다는 생각도 들고, 그래서 늘 그들을 찾아가는 우체부는 쉽게 그들과 친해졌던 것 같습니다. (……) 저는, 감히 제가 미국생활에서 성공했다고 이야기하고 싶습니다. 수많은 사람들이 미국엘 왔고, 이들은 '성공'이라는 가치를 쫓아왔습니다. 미국에 온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십중팔구 자신의 꿈이 '성공'이라고 말하더군요. 그리고 그 '성공'은 대부분 물질적인 것으로 풀이됩니다. (……) 그러나 제가 생각하는 미국 생활에서의 성공은 ‘그 사회에 녹아드는 것’입니다. 내가 그 커뮤니티의 일부가 되는 것이죠. (……) 자신이 속한 커뮤니티에 적극적으로 녹아들어가 그 사람들과 삶을 교류하는 것… 그래서 거기서 따뜻한 인간관계를 쌓아 가는 것. 그것이야말로 진정한 이민 생활 성공의 열쇠이며, 또한 목표가 되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 따뜻한 성공 '우체부가 즐거운 이유' 중에서


“뭐, 가끔은 힘들 때도 있지. 하지만, 난 '세상을 바꾸는' 일을 하고 있어." 무뚝뚝한 스티브의 얼굴에 약간 멋쩍은 미소가 떠올랐습니다. (……) “내가 사무실에 앉아 있는다고 해서 일이 해결되지는 않더라고. 길가로 나가니까 말이야, 그제야 조금이라도 나아지는 것 같더군." 스티브는 일선에 나서는 ‘프론트 라인’이 중요하다는 소신대로 살았고, 그가 원하는 삶을 위해 목숨까지 바쳤던 것입니다. 최전선에서 세상을 바꾸고자 했던 그의 말은 그 후로도 오랫동안 뇌리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 그런 일을 겪은 후, 나는 내 일에 더 최선을 다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결국 레귤러가 됐고, 내가 고생했었던 그 라우트에서 '누구보다도 사랑받는 우체부'가 되었습니다. - '영원한 현역' 중에서


제가 일하는 브로드웨이에는 정말 커피와 차에 관한 한 ‘스타벅스는 저리 가라’ 할 만한 커피전문점들이 몇 군데 있습니다. 스타벅스가 시애틀 커피의 대명사라는 점을 굳이 부인할 필요야 없겠죠. 그래도 캐피탈 힐과 브로드웨이라는 젊음의 거리에서는 이런 작고, 예쁘고, 개성 강한 커피숍들이 더 인기 있는 듯합니다. (……) B&O는 시애틀에서도 가장 유서 깊은 커피숍 중 하나입니다. 주인은 아랍 사람들인데, 그래서 그런지 이곳에서 마시는 드립 커피는 유난히 부드럽고 구수합니다. (……) Peet's Coffee의 라테는 정말 예술입니다. 맛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커피 한 잔에 이 정도의 정성을 들이는 만큼 가격도 만만치 않은데도 언제든지 커피 애호가들로 가득 차 있지요. 오후에 잠깐 시간 보내기엔 더없이 괜찮은 곳입니다. 이곳에 앉아 지나가는 사람들도 보며, 커피향이나 다향을 느끼는 것은 브로드웨이 사람들의 특권이라 느껴질 정도로 말이지요. (……) Espresso Vivace Roasteria의 라테는 정말 예술입니다. 맛도 그렇고, 모양도 그렇고…… 커피 한 잔에 이 정도의 정성을 들이는 만큼 가격이 만만치 않은데도 항상 커피 애호가들로 가득 차 있지요. - '스타벅스 우습게 아는, 시애틀의 커피전문점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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