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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강레오 (지은이)
  |  
예담
2015-06-15
  |  
1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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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책 정보

· 제목 : 날, 자꾸만 무뎌지는 나를 위해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명사에세이 > 기타 명사에세이
· ISBN : 9788959139323
· 쪽수 : 268쪽

책 소개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에서 참가자들의 요리에 대해 다소 직설적인 평가를 내리고, 때로는 접시 위의 음식을 쓰레기통에 버리거나 입에서 뱉어내며 대중의 시선을 압도하던 강레오 셰프. 강레오 셰프가 추구하는 삶을 대하는 태도와 생각들을 담은 책이다.

목차

프롤로그 나만의 시그니처 디시를 위하여

Part 1 His story
진지, 드셨습니까?
생선을 대하는 태도에 관하여
셰프의 점심
나의 첫 번째 연어 콩피
이건 먹을 가치도 없어요
너의 요리를 신뢰한다
새로운 요리 인생의 첫발
열일곱 종로, 스물둘 런던
저기 어딘가에 내 어머니가

Part 2 His style
진정한 셰프들의 도시
산돼지는 우리 안에서 살지 못한다
무도, 요리, 그리고 인생의 고수
그럼에도 지키고 싶었던 것들
나의 일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훌륭한 스승은 훌륭한 제자가 만든다
1만 시간으로는 모자라다
남과 여, 그 사이의 간합
빨리 늙고 싶은 이유
나에게 기회를 주는 삶

Part 3 His signature
잘 배워야 잘 먹을 수 있다
할머니의 아궁이
여수 밤바다와 포장마차
나만의 것을 만들다
우리 것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
틀 밖의 세상 보기
음식 값에 들어 있는 속뜻
폼 잡다 놓치는 것들
스타 셰프가 되고 싶다고?
땅과 농사, 원래의 내 자리로

저자소개

강레오 (지은이)    정보 더보기
요리사. 열아홉 살 때부터 본업에 뛰어들어 각종 육류의 발골 작업부터 시작했다. 영국 런던으로 건너가 세계적인 셰프로 손꼽히는 장 조지, 피에르 가니에르, 피에르 코프만, 고든 램지의 레스토랑 및 ‘주마’ 등에서 경력을 쌓았다. 한국으로 돌아온 후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 <마스터 셰프 코리아> 시즌1, 2, 3의 진행과 심사위원을 맡으며 대중에게 알려졌다. 2015년 현재는 다양한 방송활동을 하면서 무형문화재 궁중음식 기능보유자 한복려 선생을 사사하고 있다. 자신만의 시그니처 디시를 만들기 위해, 오늘보다 내일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 ‘메이즈 바이 강레오’ 총괄 셰프 - 제1회 한식사랑 한식위크 홍보대사 - ‘화수목 바이 강레오’ 오너 셰프 - ‘비비고(런던)’ 총괄 셰프 - ‘마카로니 마켓(서울)’ 오너 셰프 -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 총괄 셰프 - ‘베르 바이 고든 램지(두바이)’ 헤드 셰프 - ‘주마(런던)’ 수 셰프 - ‘고든 램지(런던)’ 시니어 셰프 드 파티 - ‘스케치(피에르 가니에르, 런던)’ 수 셰프 - ‘라 탕 클레어(피에르 코프만, 런던)’ 주니어 수 셰프 - ‘봉(장 조지, 런던)’ 시니어 셰프 드 파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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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진지는 드셔보셨는지요?”
뭐가 ‘진지’인지, 한 번쯤 ‘진지하게’ 생각해보자. 나는 과연 진지라고 부를 수 있을 만한 음식을 먹으며 인간답게 살고 있는지를. 그건 곧 삶에 대한 가치를 어디에 두고 살고 있는지 되돌아보자는 얘기이기도 하다.


남들과 똑같이 줄 서지 않고도 자신이 정말 좋아하는 걸 즐기면서 살 수 있다는 것을, 진짜로 안정된 삶이란 남이 뭔가를 결정해주는 삶이 아니라 자기 스스로 정체성을 찾고 결정하는 삶이라는 것을, 더 많은 이들이 이해하고 포용했으면 좋겠다. 설령 좀 튀어보이고 언뜻 이해가 되지 않는다 할지라도.


살아남기 위해 매 순간 어려움을 극복해야 하는 무도처럼, 요리도 한 접시만 만들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이 위기이자 더 나아지기 위한 과정이다. 그런 의미에서 요리와 무도는 많이 닮았다. 스승을 모시고 존경하며 도제 방식으로 오랜 시간에 걸쳐 배우고 연마해야 한다는 점, 단시간에 승부가 나는 스포츠가 아니라는 점, 완벽해지기까지 긴 시간이 걸린다는 점, 평생 꾸준히 가기 위해 초심을 잃지 말아야 한다는 점, 싸워 이기는 데 목적이 있지 않다는 점. 그래서 나는 무도를 수련할 때는 요리의 본질에 대해 생각하고, 요리를 할 때는 무도의 정신을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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