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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우리 동네 (이문구 전집 12)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9243846
· 쪽수 : 446쪽
· 출판일 : 2005-05-24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한국소설 > 2000년대 이전 한국소설
· ISBN : 9788959243846
· 쪽수 : 446쪽
· 출판일 : 2005-05-24
책 소개
1977년부터 1981년까지 작가 이문구가 발표한 8편의 이야기를 엮은 연작 장편소설이다. 성장 제일주의의 깃발을 내건 시대의 자본주의적 근대화가 농촌공동체의 고유한 사회 구조와 풍속, 나아가서는 농민을 어떻게 소외되고 있는가를 그렸다.
목차
- 이문구 전집을 펴내며
- 일러두기
우리 동네 김씨(金氏)
우리 동네 황씨(黃氏)
우리 동네 이씨(李氏)
우리 동네 최씨(崔氏)
우리 동네 정씨(鄭氏)
우리 동네 유씨(柳氏)
우리 동네 강씨(姜氏)
우리 동네 장씨(張氏)
우리 동네 조씨(趙氏)
- 어휘 해설
- 해설 : 국가와 농민
- 수록 작품 발표지
- 작가 연보
저자소개
책속에서
둠벙은 무시로 자고 이는 마파람 결에도 물너울을 번쩍거리고, 그 때마다 갈대와 함께 둠벙을 에워싸고 있던 으악새 숲은, 칼을 뽑아 별빛에 휘두르며 서로 뒤엉켜 울었다. 으악새 울음이 꺼끔해지면 틈틈이 여치가 울고 곁들여 베짱이도 울었다. 김은 그것을 밤이 우는 소리로 여겼다. 하늘은 본디 조용한데 으례 땅이 시끄러웠었다는 것도 더불어 깨우치면서.
... 그러니께 결과적으로 우리 스스로 보호허지 아니허면 아니되겄더라- 이게 결론여. 내 맘만 같으면 당신이구 오두바이구 죄다 남대문표 빤쓰에 싸서 둠법 속에 쳐늫겄어. 또 그래야 옳어. 그러나 워쨌든 간에 당신은 우리게 사람여. 우리는 아직두 이웃을 보살피구 동네 사람을 애끼구 싶다 이게여.
- '우리 동네 李氏'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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