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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족의 탄생

신가족의 탄생

(유별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친구사이, 가구넷 (지은이)
  |  
시대의창
2018-05-28
  |  
16,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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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가족의 탄생

책 정보

· 제목 : 신가족의 탄생 (유별난 성소수자 가족공동체 이야기)
· 분류 : 국내도서 > 사회과학 > 여성학/젠더 > 동성애/성소수자
· ISBN : 9788959406692
· 쪽수 : 272쪽

책 소개

‘가족’이라는 말을 국어사전에서는 “주로 부부를 중심으로 한, 친족 관계에 있는 사람들의 집단. 또는 그 구성원. 혼인, 혈연, 입양 등으로 이루어진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이 책은 국어사전에서 다루지 않은 새로운 형태의 가족공동체를 소개한다.

목차

추천의 글 _사랑이 이긴다

1 사랑에 차별이 있나요
_레즈비언 부부 ‘낮잠과 유다’ 이야기


첫눈에 이 사람이라고 확신하다
사랑 뒤에 찾아온 것들
‘부부’라는 이름을 얻기 위한 여정
결혼 생활, 느끼는 대로
장벽을 넘어 새로운 꿈을 향해

2 무지갯빛 마음이 모여 사는 곳
_‘무지개집’ 사람들 이야기


공동체와 공간에 대한 고민
공들인 과정만큼 알찬 시공간
함께 살며 얻는 것들
내가 꿈꾸는 무지개집

3 별처럼 반짝이는 인연을 맺다
_게이 부부 ‘플플달 제이와 크리스’ 이야기


지루한 일상에 사이다 같은 존재
용기라기보다 덜 두려운 마음으로
게이 ‘부부’만이 정답은 아니잖아요
다가올 미래를 꿈꾸며

4 닮은 듯 다른, 믿음 안의 사랑
_퀴어 커플 ‘도플과 갱어’ 이야기


같이 살아도 얼굴 보기 힘든 생활
자연스럽게 스며든 존재의 숨결
결국 중요한 건 두 사람의 믿음
함께 그리는 내일의 모습

5 우리는 ‘따로 또 같이’ 산다
_‘성북마을무지개’ 사람들 이야기


내가 사는 마을에서 일어난 사건
당사자와 지지자 사이, 연대의 끈
첫 공동 작업, 마을 잡지
주민공동체가 바라는 무궁무진한 길

6 존중과 배려로 함께한 15년의 사랑
_게이 커플 ‘승정과 정남’ 이야기


같이 산다는 건 엄연한 현실
우리의 존재를 드러낸다는 것
존중과 이해를 위한 노력은 필수
당연한 권리, 그날이 오면

7 우리 관계를 반으로 자를 수 있나요
_레즈비언 커플 ‘이경과 하나’ 이야기


서로를 채워주는 동거
활동과 연애, 두 마리 토끼 잡기
존재도 관계도 반으로 자를 수 없듯이
노동 운동과 인권 운동이 만났을 때
새로운 가족은 현재진행형

8 마음 가는 대로 오늘을 함께하는 두 사람
_게이 커플 ‘경태와 범석’ 이야기


영화처럼 맺어진 인연
다르면 다른 대로 맞춰가는 관계
함께 살다 보면 마주하는 것들
언제나 함께하는 ‘카르페 디엠’을 꿈꾸며

9 크리스천 퀴어, 사랑에 눈뜨다
_퀴어 커플 ‘무밍과 K’ 이야기


잠재적 호모포비아에서 사랑꾼으로
함께하니 더 맛있는 매력
그들이 무지개를 찾은 이유
내 편이 있다는 든든한 느낌으로

10 우리는 우리의 연애를 한다
_퀴어 커플 ‘달의이면과 하제’ 이야기


‘퀴어’문화축제에서 생긴 일
아무도 미안해하지 않아서 내가 미안해
서로의 용기이고 서로의 완성
누구나 가족이 될 수 있다는 마음으로

에필로그 _우리네 보통의 이웃

저자소개

친구사이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 ‘친구사이’는 1993년 창립된 ‘초동회’를 모태로 1994년 2월에 결성되었다.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성소수자 인권 운동 단체로 성소수자의 인권을 보장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차별이 없는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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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구넷 (지은이)    정보 더보기
성소수자 가족구성권 보장을 위한 네트워크의 약칭. ‘가구넷’은 성소수자 가족이 겪고 있는 불평등한 현실을 드러내고 제도적·사회적 변화를 요구하는 데 함께 목소리를 내어 사회적 지지를 확대하기 위해 만들어졌다. 성소수자들이 평등하고 다양하게 가족을 이루고 살아갈 권리를 실현하기 위해 활동하는 연대 단체다.
펼치기

책속에서

“김조광수·김승환 부부처럼 공개적으로 결혼 예식을 올려야 부부로 인정받을 수 있다면 보편적 권리 실현이라 보기 어려울 것이다. 심지어 김김 부부도 아직 법적으로 혼인신고가 수리되지 않았다. 성소수자로 살면서 결국에는 본의 아니게 정치적 흐름과 만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면, 이를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 _ 낮잠과 유다


“국가와 사회가 이루어주지 못하는 주거의 공공성을 내가 알고 있는 사람들과 여럿이서, 우리 스스로 만들어보자는 마음으로 함께주택협동조합을 만들었어요. 넓게는 사회적으로 주거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작했고요. 그 목표를 위해 공동으로 주택 자산을 소유해 운영하는 건데, 그러려면 운영 주체가 있어야 하는 터라 협동조합이라는 법인을 만들었죠. 건물을 신축 또는 리모델링해서 조합원들이 거주할 수 있게 하는 건데, 최소 1구좌 5만 원씩 출자하면 조합원이 되어 입주 자격이 주어져요. 거기에 토지 매입과 공사를 위한 입주 출자금, 대출 원금과 이자 상환을 위한 월 사용료가 붙어 전체 주거비용이 산정되죠.” _ 무지개집


“무지개집은 거주자들이 소유권을 조합으로 이전했다는 점에서 굉장한 시도라 평가할 수 있다. 집을 거주하는 곳이 아니라 사고파는 재산으로 바라보는 분위기가 만연한 한국 사회에서 무지개집 사람들은 안정적인 주거권을 얻는 대신 조합에 거주출자금을 내면서 재산권을 양도하는 획기적인 구상을 한 것이다. 그러한 의미를 좀 더 살리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공간이 ‘흥다방’과 ‘홍인재’다. 흥다방은 무지개집의 공동 공간으로, 각종 세미나, 회의, 파티, 소규모 전시회, 바자회 등에 이용할 수 있다. 수시로 손님들을 맞이한다는 결정이 쉽지는 않았다. 하지만 오픈된 성소수자 공간도 안전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도 있다는 게 입주자들의 설명이다.” _ 무지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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