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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전나무와 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2361
· 쪽수 : 35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2361
· 쪽수 : 352쪽
책 소개
<태양의 탑>, <세월의 돌>, <룬의 아이들>의 작가 전민희의 판타지 소설. 단편 하나, 중편 둘, 그리고 짧은 이야기 두 개로 구성된 픽스 업(fix-up)소설로 각각의 이야기는 하나하나가 완결된 기승전결을 지니면서 동시에 이어질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드는 특별한 구성을 갖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여신의 어린 딸
눈의 새
그림자 성
오른쪽 검
맨발과 빈손의 새벽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황야와 태양은 사라지고 낯선 식물이 뒤엉킨 벽이 나타났다. 흰 꽃과 묵은 줄기, 녹색 잎과 노란 이끼가 오래된 벽돌을 빼곡히 감싸고 있었다. 얼마나 오래 되었을까? 천 년? 만 년? 서늘한 기운이 파고들어와 몸이 떨렸다. 이슬 맺힌 식물들은 안개로 된 숨을 내뿜는 듯했다. 미지의 숲이 그 너머에 있었다. 벽 뒤였다. 지고의 완전함이 깃든 낙원이 있었다. 들어가고 싶다고 생각하는 것조차 완전함을 깨뜨릴 듯해 감히 생각도 못한 채 바라보기만 했다. 벽 한 가운데에 문이 있었다.
잠기지 않은, 누구나 가볍게 밀면 열릴 듯한 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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