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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어쌔신 크리드 : 브라더후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5294
· 쪽수 : 496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5294
· 쪽수 : 496쪽
책 소개
<어쌔신크리드 : 르네상스>가 르네상스 시대의 아름다움을 배경으로 복수를 위해 한 명의 암살자로서 성장하는 에지오의 이야기를 그려내고 있다면 <어쌔신크리드 : 브라더후드>부터는 분위기가 조금 달라진다. 한 명에게 초점이 맞추어져 있던 이야기는 암살단으로 확대되어 보다 다각적으로 펼쳐진다.
목차
목차가 없는 도서입니다.
책속에서
"어째서 그를 돕지 않습니까? 놈들을 그냥 보낼 생각입니까?"
마키아벨리의 물음에 에지오가 말했다.
"보시오. 한 사람을 돕는 것도 좋지만, 그런다고 근본적인 문제가 해결되지는 않소. 우리가 없을 때 다시 돌아와서 같은 짓을 반복할 거요. 여기서 파는 물건들을 보시오. 채소는 시들었고, 고기에는 파리가 들끓고, 빵은 보나마나 딱딱하게 굳었겠지. 좋은 것은 죄다 보르지아 집안으로 들어가고 있소. 게다가 술 마시는 사람들이 왜 저렇게 많은 것 같소?"
"모르겠군요."
"고통 때문이오. 희망도 없고, 억압당하고 있으니까. 전부 잊고 싶은 거요. 하지만 우리가 그걸 바꿀 수 있지."
"어떻게 말입니까?"
"저들을 모을 거요. 이 사람들, 이 시민들은 보르지아 집안과의 싸움에 기반이 될 거요."
"그 이야기는 끝났습니다. 농담은 그만두세요."
마키아벨리가 날카로운 어조로 말했다.
"저 가죽 가게 주인부터 시작할 거요.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충성스러운 병사가 필요하지. 저들의 마음속에 반란의 씨앗을 심어야 하오."
에지오는 잠시 생각에 잠겼다가 다시 말을 이었다.
"보르지아를 적으로 여기는 자들을 모아서 무기를 쥐어줍시다."
마키아벨리는 에지오를 가만히 응시했다.
"그럼 가세요. 가서 병사를 모집하세요."
"아, 그래야지. 내가 규합한 사람들이 보르지아의 팔다리와 머리를 자르는 검이 될 거요. 그리고 종국에는 템플 기사단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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