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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 위상들의 새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5515
· 쪽수 : 432쪽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5515
· 쪽수 : 432쪽
책 소개
용의 위상이 되기 전부터 아제로스를 구한 다섯 용의 이야기. 막을 내린 용의 시대. 대격변을 지나면서 위상의 힘은 사라지고, 아제로스를 수호하던 용의 위상들은 이제 필멸자가 되었다. 더 이상 세상에 필요 없는 존재라며 자조하는 고대의 수호자들.
책속에서
"이제 어쩌지? 이제 어떡하지?" 넬타리온이 물었다.
말리고스는 진지하게 고민했다. 그는 몇 가지 안을 빠르게 검토했고, 칼렉은 그 속도에 감탄했다. 그러나 먼저 대답한 것은 알렉스트라자였다. 그 말투는 단호했고, 말리고스가 내린 결론과 같았다.
"싸워야 한다."
반발도, 거부도 없었다. 말리고스와 칼렉은, 동료들이 알렉스트라자의 의견에 군말 없이 따르는 것을 보고 내심 기뻤다. 칼렉은 문득 알렉스트라자가 5대 위상의 수장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말리고스는 승산이 별로 없는 일에 대한 책임을 나누어 질 수 있다는 데 안도하는 듯했다. 이세라도 이 결정에 왈가왈부하지 않았지만, 표정으로 미루어보면 미심쩍은 데가 있는 모양이었다. 칼렉은 이세라가 자신의 힘을 미덥지 않게 여기는 모양이라고 생각했다. 결의만큼은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지만, 이세라는 식사를 하고 나서도 아직 동료들만큼 기운을 회복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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