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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 4

하얀 늑대들 4

(아란티아의 여왕)

윤현승 (지은이)
  |  
제우미디어
2018-10-30
  |  
16,8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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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늑대들 4

책 정보

· 제목 : 하얀 늑대들 4 (아란티아의 여왕)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한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59526147
· 쪽수 : 584쪽

책 소개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다. 가진 거라고는 용기와 입담 뿐인 농부 카셀이 위대한 기사들인 '하얀 늑대들'의 캡틴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모험 이야기가 펼쳐진다.

목차

목차 없는 상품입니다.

저자소개

윤현승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78년에 출생. 과거 하이텔, 천리안으로 대표되던 통신세대의 세례를 받았던 국내 초창기 판타지를 대표하는 작가이다. 1999년 <다크문>으로 작품 활동을 시작해 이후 <하얀 늑대들>, <라크리모사>, <뫼신 사냥꾼> 등을 출간했으며, 2020년 현재는 온라인에서 <이스트 로드 퀘스트>를 연재하는 등 활발하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항상 위트와 재치 넘치는 이야기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기로 유명하며, 스토리 구성이나 소설 속 인물의 심리적 변화, 감정적 대립 등의 부분에서 많은 독자에게 굉장히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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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자네는 10년 가까이 울프 기사단을 관리해 왔으면서 아직 모르겠나? 울프들이 바라는 캡틴이 무엇일 것 같나?"
"글쎄요. 마스터 같은 검술? 카리스마?"
"그런 거라면 진작 쉐이든이나 로일이 캡틴을 했겠지. 하지만 못하잖나?"
"그럼 지휘력?"
"아즈윈이나 게랄드는 루밀을 능가하는 전장의 지휘관이야. 하지만 캡틴은 못 했지."
"그럼요?"
퀘이언은 두 손바닥을 내보이며 말했다.
"바로 그게 어려운 거야. 내가 캡틴 자리를 맡아서 한 일이 뭐였을 것 같나? 결론부터 말하자면 아무것도 안 했어. 그래서 간신히 캡틴이란 직책을 견뎌 낼 수 있었던 거지."
"뭔 말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그걸 알고 행할 수 있으면 자넨 지금부터 캡틴 데마 울프가 될 수 있을 걸세."
데마는 입만 딱 벌리고 대꾸하지 못했다.


'하얀 늑대가 불사신은 아니니까, 최악의 불상사가 벌어졌다 치자. 그 정도의 불상사라는 게 뭔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다섯 명이 전투 중 패했다. 그래서 하얀 늑대들 모두가 죽었다. 그럼 시체는 어디 갔지? 죽이고 시체까지 숨겼다?'
바닥의 핏자국은 말의 것이었다. 사람의 시체는 없었다.
카셀은 말의 시체를 다시 한번 살펴보았다. 특징 있는 말은 아니었으나 며칠째 같이 이동하다 보니 최소한 누구 말인지는 알아볼 수 있었다. 쉐이든의 것이었다.
말은 거대한 절단기로 단번에 잘라낸 것처럼 동강 나 있었다. 게랄드가 거대한 도끼로 내리찍는다 한들 이렇게 깨끗하게 자를 수는 없을 것 같았다.
이제 보니 나무 창문이 모조리 떨어져 있었다. 가까스로 매달린 창문 하나만 경첩에 매달려 삐걱거리고 있었다. 부서진 창문의 파편은 창고 바깥쪽으로 떨어져 있었다.
카셀은 대체 어떤 전투를 벌이면 이런 흔적이 생기는지 상상할 수가 없었다. 헛간을 흔들었다 놓은 것처럼 엉망으로 만들어버렸는데, 시체도 없고 피도 없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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