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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메멘토 모리

후지와라 신야 (지은이), 양억관 (옮긴이)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1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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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멘토 모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메멘토 모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75240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0-07-09

책 소개

<인도방랑>, <티베트방랑>의 저자 후지와라 신야의 작품과 사상의 최고 결정판 <메멘토 모리>. 총 74점의 대표적인 사진작품과 시적이면서 통찰력이 깃든 촌철살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후지와라 신야는 이 책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목차

어이, 저기 가는 선생, 당신 얼굴을 어디 두었소 5
젖의 바다(乳海) 13
잠자는 섬(眠島) 59
눈꺼풀 뒤(瞼心) 81
나비 그늘(蝶?) 105
빨간 가시(紅棘) 123
하늘 거울(天鏡) 143
오염된 꾸란 171

안녕 메멘토 모리, 그리고 반가워요 메멘토 모리 178
옮긴이의 글 179

저자소개

후지와라 신야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44년 일본 후쿠오카 현 모지 시(현재 기타큐슈 시 모지 구)의 여관을 운영하는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여관이 파산하자 고교 졸업 후 여러 직업을 전전하다 명문인 도쿄예술대학 미술학부 회화과에 입학하지만 학교에서 배우는 예술에 흥미를 느끼지 못하고 중퇴, 1969년 스물다섯 살 되던 해에 인도로 떠난다. 이후 서른아홉 살 때까지 인도, 티베트, 중근동, 유럽과 미국 등을 방랑한다. 1972년에 펴낸 데뷔작 『인도방랑』은 당시 청년층에게 커다란 호응을 불러일으켰고, 8년의 인도방랑 후의 여정을 그린 『티베트방랑』은 『인도방랑』과 더불어 저자의 원점이 되는 대표작으로 사랑받고 있다. 동양 여행기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동양방랑』은 1980년에서 1981년까지 터키, 시리아, 인도, 티베트, 미얀마, 중국, 홍콩, 한국 등을 거쳐 일본에 이르는 400여 일간의 여정으로, 삶의 임계점에 도달한 저자가 다시금 존재의 의미를 되찾게 한 ‘동양극장’이라는 무대 위의 “비할 데 없이 인간적인 곡예”를 기록하고 있다. 1977년 『소요유기』로 제3회 기무라 이헤에 사진상, 1982년 『동양방랑』으로 제23회 마이니치예술상을 받는다. 그 밖의 주요 저서로 『아메리카 기행』 『도쿄 표류』 『메멘토 모리』 『침사방황』 『시부야』 『바람의 플루트』 『황천의 개』, 소설 『딩글의 후미』, 자전소설 『기차바퀴』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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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억관 (옮긴이)    정보 더보기
일본어 번역 전문가. 1956년 울산에서 태어나 경희대 국문학과와 같은 대학원을 졸업했다. 일본 아시아 대학교 경제학부 박사과정을 중퇴했으며, 현재 일본 문학 전문 번역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 『우안 1·2』, 『우리가 좋아했던 것』, 『용의자 X의 헌신』, 『중력 삐에로』, 『러시 라이프』, 『69』, 『나는 공부를 못해』, 『스텝파더 스텝』, 『바보의 벽』, 『플라이, 대디, 플라이』, 『남자의 후반생』, 『물은 답을 알고 있다』, 『달콤한 악마가 내 안으로 들어왔다』, 『조제와 호랑이와 물고기들』, 『라라피포』, 『컨닝 소녀』, 『색채가 없는 다자키 쓰쿠루와 그가 순례를 떠난 해』, 『노르웨이의 숲』, 『모방범』, 『공생충』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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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이, 저기 가는 선생, 당신 얼굴을 어디 두었소

생명이 보이지 않는다.
삶에 중심이 없다. 서글프게도 우리네 삶의 모습이란 솜사탕처럼 가볍고 달콤하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져버린다.
죽음도 보이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죽었는지, 그리고 삶과 죽음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지.
지금의 이 뒤틀린 세상에서는 삶도 죽음도 그게 진짜면 진짜일수록 눈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거리에도 집에도 텔레비전에도 신문에도 책상 위에도 호주머니 속에도 가짜 삶과 죽음이 가득하다.
진정한 죽음이 보이지 않으면 진정한 삶도 없다. 꼭 나에게 맞는 생활을 하려면 있는 그대로의 삶과 죽음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의식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죽음은 삶의 저울 같은 것.
죽음은 삶의 알리바이.


죽는 순간이 생명의 표준시.


이 세상은 저 세상이다.
천국도 있다. 지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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