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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메멘토 모리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75240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0-07-09
· 분류 : 국내도서 > 에세이 > 사진/그림 에세이
· ISBN : 9788959752409
· 쪽수 : 180쪽
· 출판일 : 2010-07-09
책 소개
<인도방랑>, <티베트방랑>의 저자 후지와라 신야의 작품과 사상의 최고 결정판 <메멘토 모리>. 총 74점의 대표적인 사진작품과 시적이면서 통찰력이 깃든 촌철살인의 글이 수록되어 있다. 후지와라 신야는 이 책에서 절망을 희망으로 바꾸는 따뜻한 시선을 전한다.
목차
어이, 저기 가는 선생, 당신 얼굴을 어디 두었소 5
젖의 바다(乳海) 13
잠자는 섬(眠島) 59
눈꺼풀 뒤(瞼心) 81
나비 그늘(蝶?) 105
빨간 가시(紅棘) 123
하늘 거울(天鏡) 143
오염된 꾸란 171
안녕 메멘토 모리, 그리고 반가워요 메멘토 모리 178
옮긴이의 글 179
리뷰
책속에서
어이, 저기 가는 선생, 당신 얼굴을 어디 두었소
생명이 보이지 않는다.
삶에 중심이 없다. 서글프게도 우리네 삶의 모습이란 솜사탕처럼 가볍고 달콤하게 입에 넣으면 사르르 녹아 없어져버린다.
죽음도 보이지 않는다.
언제 어디서 누가 어떻게 죽었는지, 그리고 삶과 죽음의 본래 모습은 무엇인지.
지금의 이 뒤틀린 세상에서는 삶도 죽음도 그게 진짜면 진짜일수록 눈앞에서 사라지고 만다. 거리에도 집에도 텔레비전에도 신문에도 책상 위에도 호주머니 속에도 가짜 삶과 죽음이 가득하다.
진정한 죽음이 보이지 않으면 진정한 삶도 없다. 꼭 나에게 맞는 생활을 하려면 있는 그대로의 삶과 죽음을 느낄 수 있을 만큼 우리의 의식을 높은 곳으로 끌어올려야 한다.
죽음은 삶의 저울 같은 것.
죽음은 삶의 알리바이.
죽는 순간이 생명의 표준시.
이 세상은 저 세상이다.
천국도 있다. 지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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