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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환혹의 죽음과 용도

모리 히로시 (지은이), 박춘상 (옮긴이)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2016-04-29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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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혹의 죽음과 용도

책 정보

· 제목 : 환혹의 죽음과 용도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추리/미스터리소설 > 일본 추리/미스터리소설
· ISBN : 9788959758753
· 쪽수 : 528쪽

책 소개

모리 히로시의 'S & M' 시리즈 제6탄.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적의 탈출을 성공시키는 천재 마술사 아리사토 쇼겐. 절정의 인기가 기운 지 어느덧 10년, 그는 마지막 위대한 마술을 선보이고자 한다. 하지만 연못가에서 많은 사람이 지켜보는 마술쇼 와중에 살해당한다.

목차

제1장 기취(奇趣)의 예감
제3장 기절(奇絶)의 무대
제5장 기괴(奇怪)한 소실
제7장 기상(奇想)한 무대 뒤
제9장 기교(奇巧)한 가설
제11장 기서(奇瑞)한 막간
제13장 기발(奇拔)한 서비스
제15장 기술(奇術)의 사도(使徒)
제17장 기적(奇迹)의 이름

작품 해설(히키타 덴코)

저자소개

모리 히로시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57년 일본 아이치현 태생. 소설가. 공학박사. 나고야 국립대학 공학부의 조교수로 근무하면서 당시에는 생소했던 공학 지식을 바탕으로 한 미스터리 소설 《모든 것이 F가 된다》로 제1회 메피스토 상을 수상하며 1996년에 작가로 데뷔했다. 이후 데뷔작의 시리즈인 미스터리 소설을 비롯해 현대인에게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해주는 에세이 등 다양한 분야의 저서를 발간하며 총 300권, 누계 판매 1,600만 부를 기록, 명실공히 일본 최고의 인기 작가로 자리 잡았다. 지금은 전업 작가로 활동 중이다. 집중력 과잉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과감히 “집중력은 필요 없다”고 선언한 작가는 집중력에 대한 우리의 지나친 신앙이 스스로를 기계처럼 만들고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가 20년이 넘게 대학 조교수와 작가의 삶을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집중력에 얽매이지 않은 ‘분산사고’ 덕분이었다. 그는 현재 분산사고의 힘을 통해 1일 1시간의 집필만으로 모든 작품 활동을 소화하고 있다. 이러한 사고의 힘이 독자에게도 느긋하지만 생산적인 새로운 삶의 방식을 선물해줄 것이다. 저자의 주요 저서로는 오시이 마모루 감독에 의해 애니메이션 영화로 제작되어 화제를 모은 《스카이 크롤러》를 비롯해 《작가의 수지》 《웃지 않는 수학자》 《차가운 밀실과 박사들》 《시적 사적 책》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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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상 (옮긴이)    정보 더보기
1987년 서울에서 태어나 한성대학교를 졸업했다. 옮긴 책으로는 모리 히로시의 『모든 것이 F가 된다』, 『웃지 않는 수학자』, 『환혹의 죽음과 용도』를 비롯하여 『사쿠라코 씨의 발밑에는 시체가 묻혀 있다』, 『날개 달린 어둠』, 『리코, 여신의 영원』, 『허구추리』, 『법정의 마녀』, 『에콜 드 파리 살인사건』, 『토스카의 키스』, 『악당』, 『거울 속은 일요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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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사람들은 마술을 바란다.
분명히 바라고 있다.
인간은 환혹(幻惑)되고 싶어 하는 생명체다.
그게 모든 것이 아닌가?
만약에 그렇지 않다면 그는 이제 끝장이다.
숨이 붙어 있을 때 그것을 확인해보고 싶다.
저 귀여운 소녀도 분명히 환혹되리라.
아리사토 쇼겐에게…….


모에는 어렸을 적부터 마술을 아주 좋아했다. 트럼프 마술이 가장 재밌다. 장치가 있을 것 같은 대도구를 쓰는 마술보다도 훨씬 신기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은 어렸을 적 이야기고, 요즘에는 트릭을 알 수 없는 마술은 거의 찾아볼 수가 없다. 조금 서운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그녀는 마술을 곧잘 본다. 무엇이 흥미로운가 하면 마술을 꾸미기 위한 여러 궁리들이다. 관객의 눈을 속이고자 구사되는 여러 수단, 그리고 그것을 연출하려는 여러 궁리들 말이다. 그녀가 미스터리 소설을 즐겨 읽는 것도 거의 같은 이유였다.
하지만 지금 모에는 그것을 즐길 마음이 아니다.


“탈출이요.” 모에가 주스 마개를 따면서 대답한다. “몸이 밧줄에 칭칭 감기고, 상자에 갇히고, 자물쇠를 채워지고, 거기다가 아마 상자째로 연못에 빠뜨리고…… 거기서 탈출하지 않을까요? 분명히.”
“그거 듣는 것만으로도 대단하군.” 사이카와가 맛있다는 듯 담배연기를 내뿜었다. “외줄타기 같은 건가? 그런 위험한 짓을 일부러 하다니 희한하군.”
“아뇨, 스턴트가 아니라 마술이에요. 몸을 줄로 칭칭 감고, 상자에 자물쇠를 여러 개 채우긴 하죠. 근데 그렇게 엄중하게 하는 이유가 있어요.”
“어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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