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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액션/스릴러소설 > 한국 액션/스릴러소설
· ISBN : 9788959791934
· 쪽수 : 328쪽
· 출판일 : 2010-07-30
책 소개
목차
작가의 말
1장 프롤로그
2장 도쿄발 2857기
3장 방패와 창
4장 그림자의 그림자
5장 그림자 사냥꾼들
6장 시가전
7장 특별수사 제5팀
8장 악마사냥
9장 법 위에 법
10장 복수닷컴
11장 가장 정의로운 살인
저자소개
책속에서
“정지수 중사, 이 친구는 정말 특별해요. 내 말에 기분 나빠하지는 마세요. 그래도 아마, 정지수 중사는 김동호 경장보다 몇 수 위일 걸요. 국군 내에 모든 육해공 특수전교육대의 특수전 과정들을 이수한 후에 JFK센터(미 육군 특수전 교육센터)에서 도시게릴라전 고급 과정하고 씰(SEAL:미 해군 특전대) 2팀에서 해상/해중 특수전 고급 훈련도 이수했습니다. 707부대가 대테러 작전에서 최고라면 이 523중대는 극비의 테러공작 분야에서 최고들인데 정지수가 그 중에서 최고였단 말입니다. 정지수 중사만큼 숙련된 요원이라면 우리도 전투기 조종사하고도 안 바꿔요. 아마 전투기 조종사하고 정지수를 고르라고 하면 웬만한 육군 장군들도 모두 정지수를 선택할 겁니다.”
“내 가족을 해친 짐승 같은 새끼들부터 연쇄성폭행범, 연쇄살인범, 방화범, 아동납치살해범, 음주운전 뺑소니 새끼들까지 모두 찔러죽이고, 차로 치어죽이고, 매달아죽이고, 태워죽이고 때려죽이고 또 산 채로 찢어죽였어요. 모두 62명입니다. 그리고 앞으로 그 2배, 3배 더 죽일 생각이에요. 저 놀이터 안에 있는 아이들을 보호하기 위해서 말입니다.”
“내가 원하는 조건은 말이죠. 대한민국의 사법제도 안에 있는 온갖 코미디를 빨리 없애버리는 겁니다. 범죄의 피해자와 그들의 가족을 보호하거나 위로하기는커녕 관료주의적 절차 때문에 가지고 노는 꼬라지! 또 희생자나 피해자들의 권리보다 연쇄살인범들이나 연쇄성범죄자 같은 더러운 종자들의 인권에 더 신경 쓰는 이 나라의 사법체계, 그리고 그걸 옹호하는 개새끼들! 폭주족 같은 쓰레기들을 잡을 때는 총기 대신 경찰관의 몸뚱이나 그물총 따위를 쓰라는 있으나마나 한 법규! 이런 촌스러운 장식 같은 사법체계를 폐기시키고 법다운 법이 세상 사람들을 보호해주면 내가 말 한대로 자수를 하죠. 그것도 동호 씨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