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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렘브란트

(그림 속 세상으로 뛰어든 화가)

토마스 다비트 (지은이), 노성두 (옮긴이)
  |  
랜덤하우스코리아
2006-01-16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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렘브란트

책 정보

· 제목 : 렘브란트 (그림 속 세상으로 뛰어든 화가)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미술 > 미술 이야기
· ISBN : 9788959862641
· 쪽수 : 158쪽

책 소개

화가 렘브란트의 예술관과 그의 그림 '벨사살 왕의 연회'(1635)의 탄생 배경을 소개하는 책이다.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작품들 중에서 한 점을 선정하고, 그 그림을 책의 모티프로 삼은 미술교양서 시리즈이다. 독일 로볼트(Rowohlt Verlag GmbH)출판사의 Mein Bild 시리즈를 번역했다. 국내에서는 금호문화에서 '예술의 재발견'이란 시리즈로 묶어 몇 권을 소개한 적이 있다. 풍부한 도판이 수록되어 있다.

목차

- 머리말

1. 벨사살 왕 이야기
다니엘과 바빌로니아의 벨사살 왕
왕궁의 연회
벨사살 왕의 두려움
다니엘과 므네 드켈

2. 화가 렘브란트 이야기
렘브란트
지옥 화가 스바넨뷔르흐
역사화를 배운 렘브란트
렘브란트가 그린 당나귀
유명세를 탄 렘브란트

3. 렘브란트 공방의 역사
그림을 어디에 걸면 좋을까?
테레핀 냄새
학생들을 가르치는 렘브란트

4. 렘브란트의 잡동사니 나무 궤짝
배불뚝이 연극배우
왜 하필 연극을?
벨사상 왕을 연기하는 배우
<천일야화> 이야기

5. 암스테르담의 역사
교회의 첨탑들
펠리페 2세와 오랑주의 빌헬름
스페인 군대의 만행과 새 나라의 꿈
황금 시대의 첫걸음
후추, 파인애플, 홍차, 설탕
헤렌그라흐트의 후추 자루
미로처럼 복잡한 집 안 구조

6. 렘브란트의 생애와 말년
'야경'
허공에 새겨진 빛
렘브란트와 헤르테, 렘브란트와 헨드리키에
빚과 경매
코를 붙잡고 들 수 있는 그림

7. 네덜란드 사람들이 생각한 벨사살 왕의 이야기
흑사병과 자연재해
칼뱅파 신도들은 왜 그렇게 부지런을 떨었을까?
튤립 열풍
벨사살 왕과 튤립

- 역자 후기
- 연보
- 그림 찾아보기

저자소개

토마스 다비트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슈타트하겐에서 태어났다. 함부르크 대학에서 미술사와 영문학을 전공하고, 런던대학 미술사학과를 수료했다. 현재 함부르크에서 자유기고가와 방송작가로 활동하며 「노이에취리허 차이퉁」, 북부독일방송(NDR)과 서부독일방송(WDR)에 기사를 쓰고 있다. 지은 책으로 <나는 영혼의 표정을 그린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불행이 나만 따로 비켜가지 않는군: 빈센트 반 고흐의 아를르의 다리>, <그림 속 세상으로 뛰어든 화가: 렘브란트가 그린 벨사살 왕의 연희>, <무지개 색을 녹여서 그린 그림: 프란츠가 그린 파란 망아지>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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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성두 (지은이)    정보 더보기
한국외국어대학교 독어과 졸업, 독일 쾰른대학교에서 철학부 서양미술사, 고전고고학, 로만어 문학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번역서는 <정치적 풍경>(일빛), <예술의 재발견 시리즈>(금호문화), <예술가의 전설>(사계절) 등이 있고, 저서로는 <문명 속으로 뛰어든 그리스 신들 1, 2>(사계절), <보티첼리가 만난 호메로스>(한길사)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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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연회가 무르익어서 절정에 도달했을 때다. 그때 누구도 믿을 수 없는 거짓말 같은 상황이 벌어졌다. 어둠 속에서 불쑥 손이 하나 나타난 것이었다. 그리고 그 손은 벨사살 왕이 앉은 뒤쪽 석회석 벽 위에다 낯선 글씨를 새기기 시자했다. 글자는 이글대는 쇳물을 녹인 것처럼 뜨겁게 빛났다.

난데없이 나타나서 글자를 새기는 손을 처음 발견한 것은 벨사상 왕의 맞은편에 앉아 있던 여인이었다. 벨사살 왕은 바로 자신의 앞에서 공포에 지린 여인의 눈빛을 보았다. 왕은 무슨 일인가 싶어 앉은 의자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뒤를 돌아보았다.

왕이 황급히 몸을 돌리자 둔중한 뱃살이 출렁이면서 웃옷 단추가 떨어져 나갔다. 또 붉은 보석이 알알이 박힌 목걸이가 목덜미에서 춤추며 흔들렸다. 왕이 앉았던 의자는 제풀에 뒤로 나동그라졌다. 왕의 오른손이 황금 술잔을 밀치자 식탁에 엎어진 포도주가 핏물처럼 흘렀다. 렘브란트는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그날 밤의 무서운 광경을 이렇게 그려냈다. - 본문 19쪽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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