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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신화/종교학 > 신화학/신화상징
· ISBN : 9788989007920
· 쪽수 : 264쪽
· 출판일 : 2022-08-19
책 소개
목차
역자 서문: 피지올로구스의 형성과 미술사적 의미
1 사자 │ 2 도마뱀│ 3 당아새 │ 4 펠리칸(사다새) │ 5 올빼미 │ 6 독수리 │ 7 피닉스 │ 8 후투티 │ 9 들나귀 │ 10 살무사 │ 11 뱀 │ 12 개미 │ 13 시레네와 켄타우로스 │ 14 고슴도치 │ 15 여우 │ 16 표범 │ 17 고래 │ 18 자고새 │ 19 수리새 │ 20 사자개미 │ 21 족제비 │ 22 유니콘(일각수) │ 23 비버 │ 24 하이에나 │ 25 수달 │ 26 몽구스 │ 27 까마귀 │ 28 산비둘기 │
29 개구리 │ 30 사슴 │ 31 살라만더 │ 32 금강석 │ 33 제비 │ 34 페리덱시온 나무 │ 35 비둘기 │ 36 안톨롭스 │ 37 부싯돌 │ 38 자석 │ 39 톱상어 │ 40 따오기 │ 41 가젤영양 │ 42 단단한 금강석 │ 43 코끼리 │ 44 마노석과 진주 │ 45 들나귀와 원숭이 │ 46 인도석 │ 47 왜가리 │ 48 돌무화과 │ 49 고니와 타조 │ 50 딱따구리 │ 51 토끼 │ 52 황새 │ 53 공작새 │ 54 해마 │ 55 앵무새
참고 도판
인물 설명 자연학에 관한 고대의 저술가들
참고문헌
주제별 색인
리뷰
책속에서
자연학자 피지올로구스는 펠리칸이 새끼를 유난히 아끼는 새라고 말합니 다. 새끼들이 깨어나서 제법 꼼지락거릴 무렵이면 어미와 아비의 얼굴을 쪼아대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어미와 아비 펠리칸은 새끼를 되받아 쪼아서 죽여버립니다. 그러나 새끼를 죽인 행동이 너무 심했다는 자책 때문에 괴로워합니다. 사흘 동안 죽은 새끼에 대한 슬픔에 잠겨 있다가 어미 펠리칸이 새끼들에게 다가갑니다. 어미 펠리칸은 자신의 옆구리 살을 부리로 찢어 벌립니다. 상처에서 흘러나온 어미의 핏방울이 새끼들의 주검 위에 떨어지면 죽은 새끼들이 다시 깨어납니다.
교회의 한 분깃인 그대여. 진실되고 영적인 포도나무에 꼭 붙어 있도록 하십시오. 그대는 부디 포도 열매의 신성한 즙이 되어서 왕궁에 남아 있다가 그리스도의 신성한 옥좌에 이르도록 하십시오. 고슴도치는 악령이니, 그대의 가슴을 타고 올라오도록 해서는 안 됩니다. 고슴도치가 지나가고 나면 포도나무에 수확할 것이 없을 것이요, 그대 몫의 포도송이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