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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트렌드/미래전망 > 트렌드/미래전망 일반
· ISBN : 9788959892181
· 쪽수 : 440쪽
책 소개
목차
서문_ 21세기는 최고의 세기가 되거나 최악의 세기가 될 것이다
1 경제 위기의 영향
2 지정학적 권력이동
3 기술적 도약
4 기후변화
5 물과 식량
6 교육
7 인구변화
8 전쟁, 테러 그리고 사회적 불안
9 에너지
10 생태계와 생물의 다양성
11 건강
12 자연재해
맺음말_ 변화하는 세계에 대처하기
주
리뷰
책속에서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언론의 호들갑을 뺀, 현재 발생하고 있는 일의 ‘농축 캔우유’ 버전이라고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 나의 목표는 여러분이 이 책을 읽음으로써 특정 이슈에 대해 일반적인 지식을 늘릴 뿐만 아니라, 개인적, 직업적 그리고 리더로서 올바른 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더 폭넓은 관점을 얻고 더 훌륭한 통찰력을 개발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더 중요하게는 여러분이 여러분과 여러분의 가족, 조직, 사회가 앞으로 향하게 될 곳의 주인이 되는 것이다. 이 책을 읽으면 지혜를 얻을 수 있다고 장담하지는 않겠다. 그렇기는 하지만 나는 여러분이 인생을 바꿀 만한 사건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며, 위기를 줄이고 기회를 극대화하지 못하여 10~20년 뒤에 자책하는 일이 없도록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현 상황은 정말 혼을 쏙 빼놓을 정도이다. 우리는 시스템이 이미 구축되어 있고 정해진 방식으로 돌아가므로 계속 그렇게 돌아갈 것이라는 최면에 빠지는 것 같다. 관성, 안락함, 기득권, 케케묵은 보너스 체계, 구식 시스템, 확신 부족 등 모든 요소는 변화를 방해한다. 도로 한 가운데서 다가오는 자동차 헤드라이트 불빛을 멍하니 바라보는 토끼처럼, 행동이 결여될 때 현실은 가혹하게 작동하기도 하는 것이다.
미래 트렌드에 대해 〈이코노미스트〉는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란 기사에서 위기 이후 경제 발전에 대해 ‘1. 완전 회복, 2. 영구 손실, 3. 손실 확대’라는 세 가지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그럴듯해 보이는 이 시나리오 각각은 위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갈 수 있는 가능성, 경제성장률이 영구히 회복되지 못할 위험과 손실을 만회하지 못할 위험을 가리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