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이미지
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성공 > 성공학
· ISBN : 9788959893980
· 쪽수 : 208쪽
책 소개
목차
1 세상이치
014_원래 앞은 보이지 않는다
017_빠릿빠릿한 사람이 되라
018_후회
019_공짜는 없다
020_시간이 스승이다
023_미움의 두 얼굴
024_사람이 명품이면
025_가까운 사람에게 물어보라
026_괜찮은 남녀 식별법
027_도적보다 위험한 다섯 사람
028_히말라야가 들려주는 이야기
029_이 세상에 돈을 내고 온 사람
030_두 발로 산을 오르는 기분
031_인생은 생방송이다
033_곡선의 미학
034_편안함이 지나치면
035_누가 누구를 가르치나?
037_인생에 허虛를 허하라
038_얻으려면 버려라
040_부끄러운 승리
041_ 아무 일도 안 하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042_작은 것에서 큰 것 보기
044_참아야 할 일, 피해야 할 일
045_남을 돕는 것이 나를 돕는 것이다
047_고집과 소신
048_말한다고 생길까?
049_이게 최선입니까?
051_살아 있음을 증명하는 것
053_인생에서 피크를 만들지 마라
054_애인가 어른인가?
055_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056_버리지 않으면 채워지지 않는다
057_배 아파할 일을 하지 마라
059_요청도 능력이다
060_사람보다 나은 거위
061_명상과 약
2 마음 다스리기
065_생각이 얼굴을 바꾼다
066_아쉬운 소리
067_안 되는 건 안 된다
068_새로워야 뉴스다
069_정말 죽고 싶은가?
070_‘이미’와 ‘비록’ 사이에서
071_죽을지도 모를 위기가 나를 살린다
072_갖고 있는 것을 즐겨라
074_천성
077_몸이 바로 당신이다
079_분수
081_침묵 속에서 자신을 들여다보라
082_씨앗의 법칙
083_맷집을 길러라
084_채운 게 없으면 비울 수도 없다
085_화가 나면 걸어라
087_구시화문
088_서두르지 마라
089_징징거리기
090_속도 조절을 하라
091_화를 내도 되는 사람은 없다
093_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아무나 할 수
없는 일
094_고통을 받아들이는 용기
095_고통의 시간이 가르쳐준 것
097_평범함이 비범함이다
099_섭섭한 마음
101_함께 있되 거리를 두라
103_문제는 내 안에 있다
104_침묵하는 시간
106_용골과 철학적 뼈대
107_결정적 한마디
108_말을 할 때와 하지 말아야 할 때
109_누구에게나 삶은 만만치 않다
110_실패의 세 가지 유형
112_때로는 경주마로, 때로는 야생마로
113_모임중독 피하기
3 일이 스승이다
116_들배지기가 먼저다
117_성공중독
118_ 잘 해본 사람이
더 잘 하고 싶어 한다
120_다른 일 하는 사람들과 놀아라
121_남의 말을 너무 듣지 마라
123_ 가치지향적인 사람,
목표지향적인 사람
124_차라리 비워두라
125_멀티플라이어와 디미니셔
126_권위주의와 소통
128_경청하지 못하면 어떤 일이?
129_그건 안 배운 건데요
130_회장님, 오! 회장님
131_상사를 바꿔라?
133_건강한 상사
135_꼰대와 잔소리
137_쓴소리와 단소리
138_반대 의견
139_유능한 CEO일수록 한가하다
140_ 본사에서는 혁신이
일어나지 않는다
141_저성장시대의 생존법
142_쿠투조프의 선택
143_위기를 즐겨라
144_생존경쟁과 상부상조
145_관중과 선수
146_박수 받을 일인가?
148_세 가지 바꿀 것
150_신의 직장
151_노예와 주인
152_선수를 둬라
153_승진하거나 퇴사하거나
154_바쁜 사람은 게으른 사람이다
155_미래의 사무실
156_술자리 에티켓
157_먼저 인사하라
158_잡일은 없다
160_일 잘하는 사람의 특성
161_믿음이 가지 않는 사람
163_나는 어떤 사람일까?
164_간신을 조심하라
167_말이 많은 조직
169_공감의 힘
171_집토끼와 산토끼
173_앞자리에 앉아라
4 시간이 스승이다
177_다른 사람 안에 있는 나
178_외모로 판단하지 마라
179_같이 밥을 먹는다는 것
180_내버려두라
181_아이의 면역력 기르는 법
182_같이 있는 시간이 늘어날수록
183_고부 갈등의 핵심
184_버텨낼 때까지 기다려라
185_아름다운 눈빛
187_모른다는 것의 의미
188_근육과 뱃살
189_떠나면 보인다
190_바보 눈에는 바보만 보인다
191_인생은 자신의 선택이다
192_이기적 효도
193_살면 얼마나 산다고?
194_부모
195_아내라는 존재
196_왜 그땐 그걸 몰랐을까
198_헤어지는 연습
199_당신의 뒷모습은 어떠한가?
200_내 장례식에 놀러오세요
201_먹으면 오래 사는 것
203_회갑연을 해라
204_멋지게 나이 들기
205_빛나는 나이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빠릿빠릿한 사람이 되라
무엇을 물어봐도 별 대꾸를 하지 않는 사람들이 있다.
도대체 말을 알아들은 것인지 못 알아들은 것인지 알 수가 없다.
이런 사람들에게서는 자기 직업에 대한 존중심을 찾아보기 어렵다.
반면 사소한 질문에도 싹싹하고 시원시원하게 답하는 사람들도 있다.
실패한 사람들은 대부분 느리다.
대답도 느리고 행동도 느리다.
불러도 바로 대답하지 않고, 벌떡 일어나 달려 나오는 일도 없다.
뭘 하나 시켜도 꾸물거리면서 진도가 나가지 않는다.
상사 입장에서는 복장이 터진다.
성공한 사람들은 빠릿빠릿하다.
궁둥이가 가볍고, 피드백이 빠르다.
꾸물거리는 것과 신중한 것은 다르다.
꾸물거리는 것은 그저 게으름이요, 잘못 밴 습관이다.
당신은 어떤 사람인가?
빠릿빠릿한 사람인가, 느려터진 사람인가?
사람을 기다리게 하는가, 아니면 다른 사람을 기다리는가?
채운 게 없으면 비울 수도 없다
흔히 마음을 비우라고 한다.
모든 것을 내려놓으라고 한다.
그런데 비우고 싶다고 비울 수 있을까?
내려놓고 싶다고 내려놓을 수 있을까?
그건 노력해서 되는 문제가 아니다.
일단은 채워야 한다.
채워야 그 다음 비울 수 있다.
채운 것도 없는데 무얼 비울 수 있겠는가.
특히 젊은이들에게 이런 말을 하는 것은 위험하다.
난 젊은이들에게 반대로 말하고 싶다.
꽉꽉 채워보라, 욕심껏 살아보라, 하고 싶은 것 다 하고,
갖고 싶은 것 다 가져보라고 하고 싶다.
그게 별거 아니라는 걸 느끼면
비우지 말라고 해도 비울 것이고,
내려놓지 말라 해도 내려놓을 것이다.
삶에는 다 때가 있다.
문제는 내 안에 있다
온갖 것이 마음에 안 드는가?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들로 넘쳐나는가?
당신에게만 불행한 사건이
일어나는 것 같은가?
늘 상처만 받으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하는가?
도대체 뭐가 문제인가?
세상이 어떻게 변해야 당신 마음이 흡족할 것 같은가?
그런 당신에 대해 세상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 것 같은가?
혹시 당신이 문제란 생각은 해보지 않았는가?
세상은 절대 변하지 않는다.
아무리 비분강개하고 소리를 질러도 세상은 요지부동일 것이다.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뿐이다.
매번 자신이 상처받은 이야기만 하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에게 인생은 상처를 주는 사람과 사건으로 가득 차 있다.
상처는 사건이 아니라 사건에 대한 기억과 해석이다.
그건 오로지 당신의 몫이다.
잘 해본 사람이 더 잘 하고 싶어 한다
강의를 다니다 보면 재미난 현상을 발견한다.
책을 읽고 강의를 열심히 듣는 사람 중에는
강의 들을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 많다.
이미 잘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정말 강의를 들어야 할 사람들은
강의를 들으려 하지 않는다.
필요성을 느끼지 않는다.
그러면서 반듯한 사람은 점점 반듯해지고,
삐딱한 사람은 점점 삐딱해진다
격차가 벌어지는 것이다.
돈 문제도 그렇다.
삼성의 이건희 회장은 우리나라 최고 부자다.
몇 대가 먹고 놀아도 별걱정이 없는 사람이다.
하지만 그는 늘 5년 후 먹거리를 생각하면
잠이 오지 않는다고 이야기한다.
반면 노숙자들은 별다른 걱정이 없어 보인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걱정을 하는데 정작 본인들은 태평이다.
정말 걱정되는 사람은 걱정이 없어 보이고,
걱정이 필요 없을 것 같은 사람은 걱정을 하니 참 세상은 요지경이다.
회장님, 오! 회장님
모 회사는 자기 회사의 가장 큰 자산이자 부채를 회장님이라고 이야기한다. 회장님의 가장 큰 장점은 스피드이고 그 때문에 회사가 성장했지만, 한편으로는 그 스피드 때문에 다들 죽을 지경이라는 것이다. 약점은 장점의 반대말이 아니라 장점 그 자체가 될 수 있다. 장점이 지나치면 그게 바로 그 사람의 약점이 되는 것이다. 너무 빠른 의사 결정 덕분에 회사가 성장했지만, 바로 그 속도 때문에 문제도 생기고 직원들도 힘들어질 수 있다. 세상 만사가 그렇듯이 뭐든 지나치면 문제가 된다. 배려도 지나치면 답답하고 소신이 없는 사람이 되고, 소신도 지나치면 독불장군이 된다. 장점은 발전시키라는 말을 많이 한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늘 지나친 것을 조심해야 한다. 어떤 약이든 약에는 언제나 부작용이 따른다는 사실을 잊어서는 안 된다.
꼰대와 잔소리
예전 모 여대에서 몇 년간 강의를 했다. 그때 알던 제자를 오랜만에 만났다. 안부를 묻자 이후 계속 공부를 했단다. 대학 졸업 후 전공을 바꿔 다른 대학에 편입을 해 졸업을 했고, 대학원까지 마친 뒤 지금은 유학준비 중이란다. 나이가 제법 있었기 때문에 웬 공부를 그렇게 오래 하느냐, 학비는 누가 대느냐, 집에서 찬성하느냐 물었다. 벌어놓은 돈으로 하는데 집에서는 엄청 반대를 한단다. 이 이야기를 듣고 나도 모르게 설교를 시작했다. 쓸데없이 가방끈을 길게 하면 안 된다, 나이 들어 부모 신세를 지면 안 된다, 결혼도 생각해야 한다, 박사 학위 후 대책이 뭐냐 등등 마치 상사가 부하 직원 나무라듯 이야기를 했다. 그런데 분위기가 싸했다. 그녀는 오랜만에 만난 교수부터 뭔가 격려의 말을 듣기를 기대했을 텐데, 내가 그만 전형적인 꼰대의 모습을 보였던 것이다. 이후 그녀와는 연락이 끊겼다. 말하기 전에는 늘 상대의 입장에서 생각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 같은 실수를 하게 된다. 지금이라도 그 제자에게 사과하고 싶다.
결정적 한마디
아내가 사준 비싼 바지를 입고 제주오름에 올랐다.
갈대밭을 걷는데 갑자기 바지가 찢어지는 소리가 들렸다.
갈대밭에 있던 철조망에 걸린 것이다.
순간 아내의 화내는 얼굴이 떠올랐다.
매도 먼저 맞는 게 좋다는 생각에 문자로 새 바지를 찢었다고 고백했다.
긴장한 마음으로 답을 기다리는데 이런 답이 왔다.
“당신 다리가 찢어졌다는 것보다는 좋은 소식이네.”
그 한마디에 나머지 여행을 즐겁게 할 수 있었다.
빛나는 나이
모든 나이는 아름답다.
다만 그때의 아름다움을 모를 뿐이다.
지금 내 눈에 마흔둘은 빛나는 나이다.
뭐라도 할 수 있는 나이다.
여든쯤 된 노인 눈에는 예순을 바라보는
지금의 나 역시 그런 빛나는 나이일 것이다.
자신이 늙었다고 생각하는가?
지금 나이에 무슨 도전을 하나 생각하는가?
부디 지금 나이를 즐기기 바란다.
늙었다고 생각하는 순간이야말로 정말 늙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