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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길)

민경태 (지은이)
  |  
미래의창
2018-09-05
  |  
17,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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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책 정보

· 제목 :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되는 한반도 경제통합의 길)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경제학/경제일반 > 경제사/경제전망 > 한국 경제사/경제전망
· ISBN : 9788959895434
· 쪽수 : 288쪽

책 소개

‘서울-평양 스마트시티’라는 한반도 광역경제권의 구상을 통해 저자는 남북 동반 경제성장을 위한 획기적인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안한다. 최첨단 도시 네트워크로 연결된 경제 공동체를 기반으로 북한을 한반도 4차 산업혁명의 출발지로 만들자는 아이디어는 실로 참신하면서도 도발적이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결코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가 아니라는 것이다.

목차

추천사
프롤로그
미래 한반도 성장 패러다임의 전환, 북한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으로!

PART 1 북한은 한반도의 미래다
1장 남북한 협력의 새로운 방향 25
- 북한을 한반도 4차 산업혁명의 중심지로
- 창조적 혁신을 기다리고 있는 북한 경제
- 개성공단 협력 모델의 한계
- 북한이 주도하고 남한은 지원
- 정치적 통합은 늦추고, 경제적 협력은 자유롭게

2장 한반도 혁신성장 프로젝트 59
- 남한과 북한은 궁합이 잘 맞는 천생연분
- 남북한 인구 통합의 효과
- 신규 고용 창출 및 장년층 경험 활용
- 북한을 주목하는 투자자들
- 남한 대기업-북한 벤처 협력 모델
- 북한 개발의 플랫폼, ‘북한개발은행’ 설립

PART 2 스마트시티 네트워크
3장 네트워크 도시의 확산 107
- 네트워크 경제 시대의 도래
- 도시 네트워크 연결이 가져오는 평화
- 중소도시 네트워크로 이루어진 광역경제권
- 중국의 네트워크 도시 모델
- 한반도 메가수도권의 탄생

4장 한반도 국토 개발의 방향 155
- 제2의 싱가포르와 선전 개발
- 한반도 서해안 지역을 주목하라
- 교통·통신·에너지 복합 인프라 구축
- 대륙과 해양의 교차로, 주요 거점을 선점하라

PART 3 새로운 미래 도시 모델
5장 스마트시티 벨트 구상 197
- 경제특구·개발구는 광역경제권의 ‘씨앗’
- 한반도 8대 광역경제권
- 스마트시티 벨트 추진 방향

6장 평양의 미래 도시 구상 251
- 평양은 살아 숨 쉬는 ‘도시 박물관’
- 새로운 평양의 모습을 구상해보자
- 평양 도시 개발 프로젝트 제안

저자소개

민경태 (지은이)    정보 더보기
통일부 국립통일교육원 교수로 재직 중이며 북한경제 및 개발협력 분야를 담당하고 있다. 대통령직속 정책기획위원회 위원,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전문위원, 북한연구학회 이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 삼성물산 건설부문에서 해외 프로젝트를 관리했으며, 삼성전자에서 대표이사 부회장실, 글로벌 협력, R&D 기획, 벤처투자 업무를 수행했다. 연세대학교 건축공학 학사 및 도시설계 석사, 영국 옥스퍼드대학교 MBA, 북한대학원대학교 북한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사학위 논문은 「서울-평양 네트워크 경제권 구축을 통한 한반도 성장전략 구상」이며, 주요 저서로는 『서울 평양 메가시티』 『서울 평양 스마트시티』가 있다.
펼치기

책속에서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여전히 과거와 같은 방식으로 북한의 성장 과정을 예상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과거 개발도상국의 경제개발이 그랬던 것처럼 북한이 중국과 베트남식의 성장 과정을 그대로 따르는 것이 적절한지 자문해볼 필요가 있다. 10년 후에도 북한이 중국보다 후진적인 임가공 산업을 기반으로 경제를 성장시킬 수는 없는 노릇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절대 미래 한반도의 성장을 도모하는 방법이 될 수 없다.
한반도가 발전하기 위해서는, 즉 남북한이 함께 잘사는 미래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미래 변화를 선점하는 전략이 필요하다. 과거와 같은 개발도상국 발전 방식을 북한에 적용해서는 남북한이 함께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조건을 갖추기 어렵다. 오히려 남한보다 앞선 첨단 기술을 북한에 도입하는 것을 적극적으로 검토해야 한다.


이스라엘 히브리대학의 역사학자 유발 하라리 교수는 그의 저서 《호모데우스》의 한국어판 서문에서 재미있는 제안을 했다. 어쩌면 북한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자율주행차가 운행되는 곳이 될 수도 있다는 이야기다. 서구 사회에서는 안전사고 문제에 대한 반대와 여러 가지 규제로 인해 자율주행차의 도로 운행이 어려운 반면, 북한에서는 중앙집권화된 의사 결정 체계가 현실적인 제약을 쉽게 극복하고 기술적인 도약을 가능하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에서는 교통 시스템을 아예 처음부터 자율주행차에 적합하도록 설계하고, 도시 전체를 자율주행차의 운행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북한의 노동력만을 활용하는 기존 방식의 협력 모델은 점차 지양해야 한다.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확보하지 못한 채 근시안적으로 북한의 역량을 소진해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물론 당분간 북한 노동력의 임금 경쟁력을 바탕으로 하는 산업 협력이 진행되어야겠지만, 지식 기반 산업과 4차 산업 분야로 전환해갈 필요가 있다. 북한의 경제특구·개발구 계획 단계에서는 미래 산업구조 변화를 염두에 두고 설계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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