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로 가는 어린이 사역

캘리포니아 주립대(UCI)에서 전자공학을 전공하였다. 그러나 고등학교 시절부터 주일학교 교사로 봉사하던 저자에게 '내가 이를 때까지 읽는 것과 권하는 것과 가르치는 것에 착념하라'(딤전 4:13)는 성경 말씀은 어느덧 삶의 도전이자 목표가 되었다. 결국 신학대학원(Southern Baptist Theological Seminary)에 진학하여 기독교 교육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미국 California Baptist University에서 기독교교육학과 교수 및 학과장으로 재직하였다. 미국에서 사역하는 동안 이민 가정의 자녀 교육에 대한 눈문을 꾸준히 발표하였으며 미국 남친례교단의 요청으로 다문화적 자녀 양육 지침서인 Caught Between Cultures(1995)를 집필하였다. 이 저서는 곧 한국어ㆍ중국어ㆍ스페인어로 번역되어 출간되었다. 17년간의 미국생활을 마치고 1995년 남편 강대홍 박사(구약학 및 성서 고고학)와 귀국하여 현재 천안대학교에서 기독교교육학을 가르치고 있다. 성경공부로만 국한되는 어린이 사역에 세계화, 복지, 선교 등 보다 확대된 영역을 포함시켜야 한다는 신념을 갖고 어린이 전문 사역자를 양성하기 위해 오늘도 강단에 선다. 천안대학교 기독교교육연구소 소장으로 있으면서 교회교육 전문교사 양성과정을 운영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