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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

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

임성구 (지은이)
천년의시작
1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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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시 > 한국시
· ISBN : 9788960217690
· 쪽수 : 116쪽
· 출판일 : 2024-07-10

책 소개

유성호 문학평론가는 시조집 『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를 가리켜, “임성구 특유의 사랑과 슬픔, 함성과 영감, 빛과 그늘”에 주목하며, “‘시인 임성구’의 존재론적 고처가 이로써 눈물겹고 눈부시게 다가오고 있”다고 상찬한다.

목차

시인의 말

제1부 맑은 사랑으로 건너가는 시간


해바라기 13
봄, 청연암에서 14
놋숟가락, 청꽃 피다 15
화양연화花樣年華 16
맑은 사랑의 시간 17
의미를 담는 잔 18
비와 바람이 조금 있는 날 19
낙타를 읽는 밤 20
꽃다운 시절의 연가 21
한 생이 건너가는 길목 22
그믐달 남자의 사랑법 23
눈물 찔끔 나도록 웃어 보는 일 24
공명 동굴 25
밤의 원본대조필 26
희미한 농장 27
목포항으로 오는 배 28
늦가을, 강진만康津灣 대저택 이야기 29
바람을 만져 보다 30

제2부 그리운 간이역에서 쓰는 편지

달빛 먹방 33
그리운 간이역에서 쓰는 편지 34
심장에 박힌 달빛 사랑 35
그 무거운 짐도 나를 살게 한 힘이었음을 36
아주 평범한 후회 37
힘센 과장법의 밤 38
바람이 불어오는 곳 40
참으로 감질나는 사랑 41
화성의 검劍 42
눈 깜짝할 사이 시가 지나갔다 43
자운영 44
조연, 저 검정들은 모두 45
태양극장 버스 정류소를 지나며 46
꽃받침 47
활짝 왔습니다 48
단팥죽과 홍시 49
함안에 오면 50
설록雪綠에서 하룻밤 51
매실 엑기스를 쏟다 52

제3부 세상을 긴밀히 바라보는 여러 가지 풍경

고통의 감동 55
식물들의 삶 56
세 시에 술을 깐다는 것 57
절창 58
명명名命 59
감포 방파제에 걸터앉아 60
점심, 아쉬운 복귀 61
창동 반경 1km 62
요절 복통 수상 소감 63
날것 64
황매산, 개구리 울음 먹고 자라는 봄 65
팬텀싱어 66
왔다 그냥 갑니다 67
저 잘난 입들 68
대통령 뽑기 유세장에서 든 생각 69
걸유乞宥 2 70
저렇게 박 터지게 싸우다가 71
지구를 지켜라, 용사여! 72

제4부 슬픔과 즐겁게 놀면서 희망 찾기

땅찔레 75
마음 리모델링 76
슬픔의 형용사 77
여유를 아는 나이 78
너무 아픈 아이에게 79
쥐고기 굽는 남자 80
세상에 없는 환한 얼굴 81
천진난만한 아들이 있었네 82
흉凶 83
하르르, 연애 보고서 84
강물 유감 85
문득, 옛집을 지나며 86
그도 봄이었다 87
망모가亡母歌 88
진짜 저 말을 믿니? 89
희망 경전 90
푸른 함성 92
공부를 좀 못해서 그렇지 시도 못 쓸까 봐 93

해설
구모룡 삶의 의지와 생동하는 시적 표상 94

저자소개

임성구 (지은이)    정보 더보기
1967년 경남 창원 출생. 1994년 계간 《현대시조》 신인상 등단. 시조집으로 『오랜 시간 골목에 서 있었다』 『살구나무죽비』 『앵통하다 봄』 『혈색이 돌아왔다』 『복사꽃 먹는 오후』 『고함쳐서 당신으로 태어나리』 『형아』(현대시조선집 100인선)가 있음. 가람시조문학상, 오늘의시조문학상, 성파시조문학상, 경남시조문학상, 올해의시조집상, 창원문학상 등 수상. 경남시조시인협회 회장, 오늘의시조시인회의 부의장, 창원문인협회 부회장, 경상남도 문인협회·경남문학관·한국시조시인협회 이사를 역임하였으며, 현재 한국문인협회 시조분과 회장, 한국시조시인협회 중앙위원, 창원문인협회·경남시조시인협회·국제시조협회 이사, 한국시인협회·한국작가회의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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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힘센 과장법의 밤
알 품은 아내 방은 꿈나라에 이미 가 있고

딸 방은 별나라에서 백마 탄 남잘 만나고

아들은 달빛 평야 한가운데, 돈키호테처럼 달리고

잠들지 못한 거실은 시인의 습작 바다

밤 2시 서로 다른 주제를 펼쳐 놓고

뜨겁게 토론하는 방, 그 열기가 가당찮다

평온하게 뜨거운, 셋은 매우 고요하고

들끓는 컴바다에서 낚싯대 드리운 채

월척을 낚겠다는 남자, 못 주겠다는 저 달빛

헛입질 시어詩魚 떼들 밀당은 거세지고

융단폭격 맞은 듯이 심장은 공허하고

미완성 종장終章 일부만 밤바람에 나부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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