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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청소년 > 청소년 자기계발
· ISBN : 9788960510500
· 쪽수 : 200쪽
· 출판일 : 2009-04-25
책 소개
목차
옮긴이의 말 : 흑인 노예 후손이 백악관 안주인이 되기까지
이 책을 읽기 전에
1장 로빈슨 가족 이야기
아빠는 나의 챔피언 | 꼼꼼하고 책임감 있는 아이
가족은 세상에서 가장 큰 선물 | 엄마는 최고의 선생님
2장 흑인 노예 조상들
조지타운의 대농장 | 고조할아버지의 고향 | 장애를 극복한 증조할아버지
인종 차별을 피해 시카고로 온 할아버지 | 과거는 부끄러운 게 아니다
3장 최고 공립학교에 진학하다
영재들이 다니는 학교 | 기회는 그냥 주어지지 않는다
아이비리그를 꿈꾸다
4장 더 넓은 세상을 꿈꾼 대학 시절
인종 차별의 역사가 서린 프린스턴 | 소수 인종에 대한 편견
폐쇄적인 사교 클럽 | 어느 쪽으로도 치우치지 않기
5장 일류 법률 회사의 변호사가 되다
인턴 사원 버락의 멘토가 되다
6장 버락과의 첫 만남
버락, 미셸의 가족을 만나다 | 버락이 꿈꾸는 세상에 감동하다
7장 지역사회 운동에 나서다
마음이 원하는 일을 찾아가다 | 사소한 일도 대충 하지 않는다
8장 우리는 할 수 있습니다
남편의 빈자리 | 버락은 원대한 이상주의자 | 담대한 희망
9장 미국 최초의 흑인 퍼스트레이디
대통령보다 가정이 먼저 | 선거 유세에 나서다
온갖 인신 공격을 극복하다 | 꿈꾸는 사람에게 한계란 없다
리뷰
책속에서
“편찮으신 아버지가 장애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듯 세상에 맞서는 모습을 보면서 우리는 이렇게 생각할 수밖에 없었어요. 우리가 불평할 게 뭔가? 아침에 눈을 뜨면 우리는 건강하고 행복한데, 아버지는 침대에서 일어나기도 불편하셨어요. 그래도 아버지는 하루도 거르지 않고 일하러 나가셨고 몸이 불편하다고 한 번도 불평하지 않으셨죠. 그 모습을 보면서 학교 가기 싫다는 말은 차마 할 수도 없었어요.” - 본문 28쪽 중에서
오빠 크레이그는 어린 미셸이 세상을 어떻게 바라봤는지 기억하고 있다. “우리가 어렸을 때 부모님은 칸막이를 쳐서 방을 두 개로 만들어 각각 쓰게 만들어 주셨어요. 우리는 부모님이 정한 취침 시간을 넘겨 밤늦게까지 몰래 이야기를 나누곤 했죠. 동생은 학교에서 누가 괴롭힘을 당하고 누가 집에 힘든 일이 있는지 이야기하곤 했어요. 그때는 몰랐지만 이제야 알 것 같아요. 동생은 그처럼 힘든 일을 겪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서 자신의 인생을 바치고 싶었던 거예요.” - 본문 38쪽 중에서
어른이 돼서 선조에 관한 이야기를 접하고 난 후, 미셸은 자신의 인생에 대해 많은 부분들을 더 잘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고 말했다. “제 인생이 좀 더 잘 이해가 돼요. 제 조상이 팔이 하나뿐인데도 구두를 수선해 자수성가했고 자신의 노력과 의지만으로 재산을 축적하고 성공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나니까, 그게 저희 가문에 남겨진 교훈이란 생각이 들어요.” - 본문 70쪽 중에서
휘트니 M. 영 고등학교의 교사인 대그니 블로랜드는 『워싱턴 포스트』의 기자이자 미셸 오바마의 전기인 『미셸』의 저자 리자 먼디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다. “미셸이 동네 고등학교가 아니라 우리 학교에 원서를 낸 것은 당시로서는 흔치 않은 일이었죠. ‘용기 있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선택이었어요. 그때 우리 학교에 입학한 학생들 대부분에게 버스나 기차로 2-3시간 걸려서 통학하는 건 생소한 일이었죠. (…) 여기 오기로 한 건 정말 새로운 시도였어요. 교육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학생이고 가정이어야 그런 결정을 내릴 수 있었죠.” - 본문 77쪽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