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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경제경영 > 기업 경영 > 경영전략/혁신
· ISBN : 9788960518889
· 쪽수 : 448쪽
· 출판일 : 2021-10-12
책 소개
목차
이 책 사용 설명서 • 13
팩터 1 나 자신을 제대로 알기
제1장 당신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은가? • 33
제2장 핵심 연구 주제는 ‘나 자신’이다 • 60
제3장 모든 사람이 똑같은 방법으로 성공할 순 없다 • 83
팩터 1. 요약하기 • 106
팩터 2 논리적으로 추론하기
제4장 상황 분석의 놀라운 힘 • 111
제5장 성공으로 가는 X값을 찾아라 • 134
팩터 2. 요약하기 • 154
팩터 3 이상적인 조직 구성하기
제6장 1인 기업가라는 환상 • 157
제7장 굳건한 원칙 위에 문화를 창조하라 • 189
제8장 속도를 만들어 내는 신뢰의 힘 • 214
팩터 3. 요약하기 • 242
팩터 4 기하급수적인 확장 실현하기
제9장 기하급수적 확장을 향한 도약 • 247
제10장 추진력을 유지하며 혼돈에 대비하라 • 275
제11장 ‘머니볼’ 전략 - 비즈니스를 추적하는 시스템 • 300
제12장 편집증의 힘 - 그랜드마스터는 한순간도 방심하지 않는다• 324
팩터 4. 요약하기 • 346
팩터 5 힘의 균형을 움직이는 전략 익히기
제13장 골리앗을 쓰러뜨리고 이야기를 통제하는 법 • 351
제14장 마피아에게 배우는 협상과 영업, 영향력의 기술• 378
제15장 힘의 균형을 끌어오고 유지하는 기술 • 401
팩터 5. 요약하기 • 420
이 책을 나가며 – 체크메이트 • 423
감사의 말 • 431
부록 A - 당신을 움직이는 동력은 무엇인가? • 438
부록 B - 개인 정체성 감사 • 439
부록 C - 비즈니스의 X값을 찾아내는 공식 • 442
미래의 현실을 앞당기는 추천 도서 • 443
리뷰
책속에서
이 책 사용 설명서
과거의 나를 알았던 사람이라면 누구나 내게 '성공할 가능성이 거의 없는 사람'이라는 딱지를 붙였을 것이다. 당신은 내 이야기를 통해 한치 앞도 내다보지 못했던(그리고 그 결과 26개의 신용카드와 총 4만 9000달러의 빚을 지게 된) 인간이 어떻게 CEO로 성장했는지 보게 될 것이다. 내가 어떻게 캘리포니아주 노스리지Northridge에 직원 66명 규모의 금융 서비스 마케팅 전문 기업인 PHP에이전시PHP Agency를 세웠는지, 그리고 10년 사이에 이 기업을 푸에르토리코를 포함한 미국 49개 주에 지점 120개, 직원 약 1만 5000명 규모로 키워 냈는지도 확인하게 될 것이다. 나는 독보적인 다양성과 밀레니얼 문화, 소셜미디어 전략의 구심점으로 인정받고 있는 우리 회사에 큰 자부심을 느낀다. 우리는 그 '지루한' 생명보험 업계에서 이런 성과를 거둬 냈다(이 업계에서 활동하는 평균적인 보험 중개인은 만 57세의 백인 남성이지만 우리 회사의 평균 구성원은 만 34세의 라틴계 여성이다). 우리의 성공 비결은 인맥도 행운도 아니다. 사실 내게 는 당신이 갖지 못한 특별한 자질이 하나도 없으며, 내 개인적인 배경은 오히려 누구나 기업가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미래에 펼쳐질 현실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살면서 이런 말을 몇 번이나 들어봤는가? "만약 내가 목표를 이룬다면…." "일단 성공하기만 하면…." 아마 당신도 이런 식의 가정을 흔히 들어 왔을 것이다. "혹시 내가 백만 달러를 번다면…." "언젠가 내 소유 건물이 생긴다면…."
나는 닭과 달걀의 난제를 이해한다. 상당한 수준의 자본이 갖춰지지 않은 상황에서 당장 다국적 기업을 세우거나 최고 수준의 소프트웨어를 개발할 수는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소득과 관계없이) 적절한 자리로 말을 옮김으로써 지금 상황에서 둘 수 있는 최고의 수를 두는 것뿐이다.
내가 즐겨 사용하는 말 중에 '미래의 현실(Future truth')이라는 표현이 있다. '미래에 일어날 현실이 이미 일어난 것처럼 현재를 살아가라'는 의미다. 선구자들은 지금 이 순간, 이 장소에 살지 않는다. 그들은 이미 최소한 다섯 수의 미래를 내다본 뒤 그 미래 속에서 살아간다. 하지만 미래의 현실을 다른 이들에게 설명하면 상식에 어긋나거나 무례하거나 심지어 망상에 빠진 사람이라는 오해를 살 수 있다. 회사를 세운 지 얼마 되지 않았던 2009년, 나는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Palm Desert)에 위치한 JW메리어트 호텔에서 400명의 청중을 두고 이런 연설을 했다. "언젠가 최고의 코미디언, 운동선수, 사상가, 그리고 미국 역대 대통령들이 우리 회사의 연례 워크숍에 참석해서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줄 겁니다." 그로부터 9년 뒤 코미디언 케빈 하트(Kevin Hart)가 우리의 연례 회의에서 입담을 뽐냈고, 창립 10주년이 되기도 전에 조지 W. 부시 전 대통령과 농구 선수 코비 브라이언트가 전 직원 앞에서 나와 대담을 나눴다. 사람들은 미래의 현실을 보고 움직이는 이를 따르고자 한다. 우리가선 구자에게 그토록 열광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100퍼센트 확신을 담은 선구자의 이야기는 우리의 열정에 불을 지핀다.
특별한 인재는 상황의 주인이 된다
"내 잘못이야."
특별한 인재들은 이 두 마디짜리 단순한 문장을 자주 활용한다. 승자들이 즐겨 쓰는 또 다른 표현에는 "이번 일은 내 실수야" "비난할 대상은 우리밖에 없어" 등이 있다. 같은 상황에서 희생자를 가장한 패자들은 어떤 반응을 보일까? 그들은 시스템을 탓하고 시장을 탓하고 팀원들을 탓한다. 고객을 비난하고 매니저를 질책한다. 한마디로 자기 자신 이외의 모든 이에게 손가락질을 한다. 그 결과 그들은 같은 실수를 반복하며 매번 패배를 거듭한다. 당신 또한 이런 이들을 알고 있을 것이다. 매사에 남 탓하기 바쁜 사람들 말이다. 그들은 끊임없이 피해를 호소하고 밑도 끝도 없이 불평해댄다. 타인에 대한 비난을 통해 모든 상호 작용에 수반되는 기본적인 원칙을 회피하려 하는 것이다. 작가이자 인간관계 코치인 마크 맨슨(Mark Manson)은 말한다. "저는 남성들에게 늘 이렇게 말합니다. 만약 당신이 데이트하는 여자마다 정서적으로 불안정하거나 제정신이 아니라면, 그건 당신 자신에게 문제가 있다는 뜻이에요. 본인의 자신감 부족이 상대에게 투영되어 보이는 것뿐이죠. 상대의 문제는 결국 본인의 결핍에서 비롯됩니다."
승자에게는 패자에게 없는 눈에 띄는 특징이 있다. 요점을 말하자면 그들은 언제나 주인 의식을 갖고 상황에 대처한다. 어린아이들은 종종 이렇게 말한다. "이게 망가졌어요." 하지만 성숙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은 이렇게 말한다. "제가 이걸 망가뜨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