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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구예주 (지은이), 샬럿 브론테 (원작), 서유라 (옮긴이)
21세기북스
1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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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영미소설
· ISBN : 9788950993597
· 쪽수 : 160쪽
· 출판일 : 2021-01-11

책 소개

고전을 읽고 싶어도 너무 긴 분량과 낯선 문체 탓에 앞부분만 반복해 읽는 사람들을 위해, 고전을 쉽게 시작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일러스트레이터 구예주 작가가 원서 ‘제인 에어’를 읽으며 마음을 두드리는 강렬한 사건과 문장을 발췌하고 다듬어서 매끄럽게 이어지도록 엮었다.

목차

프롤로그
이제야, 제인 에어를 다시 만났다

등장인물
제인의 공간

1 붉은 방에 갇힌 소녀
“나는 어째서 늘 미움만 받는 걸까?”

2 영혼의 친구
“그런 어두운 감정이 너를 휘두르도록 내버려두지 마.”

3 더 넓은 세계로
“아직 당신의 영혼은 잠들어있는 것과 마찬가지라오.”

4 손필드의 밤
“겨우 도착한 샘물에 독이 있음을 알면서도 기꺼이 마시는 기분이 이런 것일까.”

5 사랑, 그리고 약속
“우리는 지금도 여전히 동등한 인간이고, 저는 이제 어디로든 갈 수 있어요.”

6 결혼식에서 생긴 일
“결혼에 대한 기대를 품고 희망에 차있던 어제의 제인은 어디로 갔을까?”

7 자립과 선택
“제 주인은 오직 저 자신뿐이에요.”

작가 샬럿 브론테

저자소개

구예주 (그림)    정보 더보기
동화같이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무심코 읽은 고전 소설의 매력에 빠져 여러 책을 탐독했다. 인상 깊은 장면을 자기만의 그림으로 다시 그리고, 마음을 두드리는 문장을 발췌해 매끄럽게 읽히도록 엮어 『일러스트 에디션 제인 에어』를 완성했다. 고전은 낡고 재미없다는 오해 탓에 쉽게 읽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이 책이 고전을 다시 집어 들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꼼질꼼질 초간단 동화 일러스트 』를 썼고, 『키다리 아저씨』의 그림을 그렸다. 인스타그램 @yejuk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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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유라 (옮긴이)    정보 더보기
서강대학교 영미어문학과 및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했다. 백화점 의류패션팀과 법률사무소 기획팀을 거쳐 현재 전문번역가 및 작가로 활동 중이다. 《좋은 권위》 《태도의 품격》 《인듀어》 《나는 내 나이가 참 좋다》 등을 우리말로 옮겼으며, 에세이 《회사 체질이 아니라서요》 《나와 작은 아씨들》 《오늘을 버텨내는 데 때로 한 문장이면 충분하니까》 《이상하고 아름다운 나의 N잡 일지》 등을 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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샬럿 브론테 (지은이)    정보 더보기
빅토리아시대 영국문학의 상징과도 같은 여성 소설가이자 시인. 모든 작품이 영미문학 정전의 반열에 올라 있다. 로맨스와 풍자적 사실주의가 결합된 작가 특유의 문학풍은 이후 한 세기 동안 거의 모든 여성 소설가들의 글쓰기에 영향을 끼쳤다. 영국 요크셔주의 브래드퍼드에서 성공회 신부 집안의 셋째 딸로 태어났다. 여덟 살 때 네 자매가 함께 카우언브리지 기숙학교에 입학했으나, 열악한 환경으로 인해 두 언니는 폐결핵에 걸려 사망한다. 남은 네 남매 샬럿, 브랜웰, 에밀리, 앤 브론테는 자신들만의 가상 세계를 창조하여 이에 대한 글을 놀이처럼 쓰며 성장한다. 이후 로헤드 학교에 입학해 학업을 이어간 샬럿은 졸업 이후 그곳에서 3년간 교사 생활을 하며, 그때 느낀 우울함과 고독함을 서정적인 시에 담는다. 학교를 나와 요크셔의 여러 부유한 집안에서 가정교사로 일하던 그는 1842년 자신만의 학교를 설립하겠다는 꿈을 품고 에밀리 브론테와 함께 벨기에 브뤼셀로 떠난다. 1847년 《제인 에어》를 출간하여 엄청난 성공을 거둔다. 1848년 《셜리》를 집필하기 시작하지만, 같은 해 9월부터 1849년 사이에 세 남매 브랜웰, 에밀리, 앤이 차례로 모두 죽는다. 한동안 글 쓰는 것을 중단했던 샬럿은 슬픔을 극복하기 위한 수단으로 다시 집필을 시작했으며, 마침내 원고를 완성하여 1849년에 《셜리》를 발표한다. 당대의 여성으로서는 보기 드물게 독신을 고집했던 샬럿은 1854년 아버지 교회의 보좌사제인 아서 벨 니컬스와 결혼하지만, 임신 중에 건강이 악화되어 이듬해 봄 서른여덟에 세상을 떠난다. 첫 집필작이나 공개되지 않았던 장편소설 《교수》는 1857년, 그의 사후에야 출간된다. 《셜리》에서 《빌레트》(1853)까지, 샬럿의 소설들은 당시 영국 사회에서 여성이 처해 있던 상황을 생생하게 그려냈으며 여성의 경제적, 정치적 독립 문제를 정면으로 다루었다. 이 때문에 그의 작품들은 당대에는 ‘지나치게 남성적’이라는 평과 함께 ‘불온한 책’으로 여겨지기도 했으나, 오늘날에는 선구적인 페미니즘 작품으로 재해석되어 널리 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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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어렸을 때는 고전에 대한 오해를 가지고 있었다. 문학뿐만 아니라 음악, 미술 분야에서도 고전만큼은 낡고 재미없다고 생각했다. 공감하기 어려운 예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일까? 학업의 일부처럼 느꼈기 때문이었을지도 모르고, 어쩌면 책을 만날 마음의 준비가 되지 않았던 것일 수도 있다.
길고 지루해 보인다는 이유로 이 넓고 풍부한 세계를 접하지 못했다면 얼마나 후회했을까. 나 역시 처음에는 고전을 오해한 사람으로서, 고전 소설이 사람들에게 더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은 없을지 생각했다. 바로 그 순간부터 이 책이 시작됐다.
_ 프롤로그


저는 거짓말을 하지 않아요. 제가 그런 아이라면 외숙모를 좋아한다고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나는 솔직히 얘기할 수 있어요. 외숙모를 싫어한다고. 외숙모가 존 리드 다음으로 싫어요. 외숙모는 제게 애정이 없어서 사랑이나 친절을 베풀지 않아도 살아갈 수 있다고 생각하겠지만, 그건 착각이에요. 외숙모가 저를 붉은 방에 난폭하게 가뒀던 순간은 평생 잊지 못할 거예요.
_ 붉은 방에 갇힌 소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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