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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로버트 다이머리 (엮은이), 이문희 (옮긴이), 토니 비스콘티
마로니에북스
43,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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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팝송 1001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팝/록
· ISBN : 9788960532748
· 쪽수 : 960쪽
· 출판일 : 2013-01-10

책 소개

거의 한 세기에 달하는 분량의 음악 중 선발한 역대 최고의 음반들 일부를 독자에게 소개하는 책으로, 각 항목마다 한 편의 위대한 노래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책을 읽는 과정에서 독자는 흥미진진한 일화와 상식을 잔뜩 발견하게 될 것이다.

목차

서문
머리말
노래 색인
Chapter1: 1950년대 이전
Chapter2: 1950년대
Chapter3: 1960년대
Chapter4: 1970년대
Chapter5: 1980년대
Chapter6: 1990년대
Chapter7: 2000년대/ 2010년대
꼭 들어야 할 팝송 리스트 10,001
필자 소개
사진 출처

저자소개

로버트 다이머리 (엮은이)    정보 더보기
토니 윌슨의 『24Hour Party People』과, 『Breaking into Heaven: The Rise and Fall of the Stone Roses』를 포함한 다양한 대중 음악 서적에 참여했던 작가이자 편집자이다. 그는 엄청난 인기를 끌었던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음반 1001』의 편집장을 맡았으며 <Time Out London>, <Vogue>를 포함한 다양한 잡지에서도 활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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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문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대원외고를 자퇴하고 도영하여 런던 소재 로열 아카데미 오브 뮤직의 피아노 학과를 졸업했고, 이후 경희대 대학원 퍼포밍 아트학과 석사를 마쳤다. 현재 동대학원 박사 과정을 공부 중이며 경희대 포스트 모던 음악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교양학부 강의를 맡고 있다. 역서로는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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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니 비스콘티 ()    정보 더보기
미국 음반 프로듀서이자 뮤지션이다. 그는 무디 블루스, 티렉스, 신 리지, 스파크스, 크리스틴 영, 모리세이, 데이비드 보위를 포함한 다양한 류의 저명한 아티스트와 함께 작업한 바 있다. 특히 데이비드 보위의 경우 <Space Oddity>와 <Reality>를 포함한 다수의 앨범을 제작했다. 그가 가장 최근 출간한 서적으로는 『The Autobiography: Bowie, Bolan and the Brooklyn Boy』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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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나만의 음반으로 처음 구매했던 것은 바로 패츠 도미노의 “Blueberry Hill”이었다. 이즈음 되어 나는 아버지의 축음기를 혼자서 작동시켜도 될 만큼 성숙해 있었다. 음반에 담긴 미세한 뉘앙스 하나하나가 모두 머릿속에 각인될 때까지 그 매끈한 검정빛 78회전 싱글을 거듭 틀어댔다. 여덟 음의 솔로 피아노 인트로부터 시작하여 마지막 최후의 코드를 갑작스레 중단시키는 스내어 드럼의 활약까지 말이다. 한편, 난 음반의 ‘2면’을 더 많이 듣곤 했다. 라디오에서 들어보지 못한 노래가 실려 있었기에 더 그랬다. B사이드 곡은 강한 뉴올리언즈 억양(어쨌든 당시의 나에게는 다소 강했다)으로 부르는 “Honey Chile”였다. 비록 노래 가사 첫 구절을 도무지 파악할 수 없긴 했지만, 난 그것을 그냥 발음대로 외웠다. 이 싱글은 나의 재산이었다. 나의 문화적 재산이었던 것이다! 이 음반은 나의 작은 78회전판 수집에 즐거운 시작점을 제공했고, 내 컬렉션은 한발 더 성장해 리틀 리처드의 “Tutti Frutti”와 부캐넌 앤 굿맨의 “Flying Saucer”를 포함하게 됐다(그렇다. 난 여전히 코믹컬한 음악들을 즐겨 들었다). 난 방과 후만 되면 이 3장의 음반을 끝도 없이 틀어대곤 했다. 종종 퇴근하여 귀가하신 아버지는 이렇게 고함을 치시기도 했다. “그 망할 음반 좀 당장 꺼!” 정말 그런가 보다. 아버지의 음악은 나의 음악이 될 수 있었지만, 나의 음악은 아버지의 음악이 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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