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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예술/대중문화 > 음악 > 서양음악(클래식)
· ISBN : 9788960531642
· 쪽수 : 960쪽
· 출판일 : 2008-09-20
책 소개
목차
12개의 연습곡 617
12곡의 합주 협주곡, op. 6 82
1812년 서곡 419
18인의 음악가를 위한 음악 896
24개의 전주곡 466
24개의 프렐류드와 푸가 835
24곡의 카프리치오 231
27모음곡 92
2중주 협주곡 728
3개의 관현악곡, op. 6 618
3개의 교향적 악장 673
3악장 교향곡 812
3중 협주곡 210
4개의 마지막 노래 827
5개의 관현악곡, op. 16 574
6개의 관현악곡, op. 6 578
6개의 무반주 바이올린 소나타, op. 27 682
6중주 727
7개의 에스파냐 가곡 612
8중주 253
8중주 679
8중주 F장조 D803 249
9중주 F장조 226
‘페트루슈카’ 중 3개의 악장 665
‘하이든’ 4중주 159
가
가곡 227
가곡 337
가곡 352
가곡 353
가곡 373
가곡 389
가곡 434
가곡 518
가곡 527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위대한 음악이란 감정, 생각, 그리움을 마구 휘저어 놓아야 한다. 이 책에 실려 있는 음반의 면면을 살펴보면 다양한 명곡을 감상할 수 있다는 것이 축복이라는 사실은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특히 교향곡을 감상하기 위해서는 피아노 이중주로 편곡된 악보를 볼 수밖에 없었던 19세기의 실정을 감안할 때 온갖 장르의 음악을 음반을 통해 들을 수 있는 것은 감사할 일이다. 그저 재생 버튼만 누르면 되니 말이다. 그러나 ‘힘들이지 않고’란 표현은 함부로 사용해서는 안 된다. 훌륭한 감상자라면 곡을 들을 때 그 곡을 연주한 연주자만큼 몰입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제 우리는 어떤 음악부터 들어야 할까? ‘클래식’ 장르만 놓고 보더라도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음악은 너무나 다양하다. 이 책은 무려 900년에 달하는 음악의 역사를 훑으며 모두가 즐겁게 들을 수 있는 명곡을 엄선해 놓았다. 연주회장과 오페라 극장에서 접할 수 있는 주요 작품들의 음반이 광범위하게 나와 있는 이 책은 물론 소수의 마니아를 제외하고는 이 책에 실린 작품들을 모두 다 알지는 못할 것이다. 그러나 시대별·작곡가별로 분류하고 있는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은 마법 같은 클래식 세계에 첫 발을 들여놓은 사람에게도,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 보고 싶은 사람에게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 실린 작품과 공연을 모두 잘 알고 있는 소수의 사람들에게도 즐거운 자료가 될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죽기 전에 꼭 들어야 할 클래식 1001> 을 통해 많은 작품을 소개할 수 있어서 나는 정말 행복하다. 예를 들어 글리에르의 교향곡 제3번이나 플로렌트 슈미트의 《살로메》 같은 작품은 매우 인상적이다. 물론 사람마다 좋아하는 곡이 다르다는 점 때문에 ‘왜 이 작품을 실었어? 하필이면 왜 이 공연이야?’라는 의문을 가질 수 있다. 또는 갑론을박을 하던 중에 우정이 돈독해지거나 흔들릴 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러면 좀 어떤가. -서문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