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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성경/찬송가 > 찬양
· ISBN : 9788960579392
· 쪽수 : 98쪽
· 출판일 : 2024-07-17
목차
서곡························································································· 04
사랑의 주 예수 ········································································· 10
낭독 1 ····················································································· 17
곧 오소서 임마누엘 ··································································· 18
낭독 2 ····················································································· 28
그 이름 예수 ············································································ 29
낭독 3 ····················································································· 39
주의 영광 ················································································ 40
낭독 4 ····················································································· 51
아기 예수 나셨네 ······································································ 52
고요하고 거룩한 밤 ··································································· 59
낭독 5 ····················································································· 68
그 아기는 누구일까 ··································································· 69
낭독 6 ····················································································· 79
기쁘다 구주 오셨네 ··································································· 80
사랑의 주 예수(Reprise) ·························································· 91
작곡가 소개 ············································································· 96
책속에서
서문
‘크리스마스’라는 단어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 마음에 기쁨이 가득합니다. 가족들이 모여 선물을 나 누고, 친지들, 친구들과 식사를 함께 하는 것, 반짝이는 조명과 크리스마스트리, 캔들로 집을 장식하는 것, 집과 교회에서 크리스마스 캐럴을 듣는 모든 것들이 연상됩니다. 하지만 그 무엇보다 크리스마스는 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뻐하는 모든 사람들이 이 땅에 오신 그분의 사랑을 나누며 기념하는 시간입니다. 크리스마스는 한 아기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그 이름은 예수! 이것이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입니다.
예수님이 태어나실 즈음의 세상은 헤롯왕의 가혹한 통치 아래 큰 혼란에 빠져 있었습니다. 소망이 사라지고 고통으로 가득한 시기였습니다. 400년 동안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못한 백성들은 영적인 암흑기를 보내고 있었습니다. 선지자들이 오랫동안 예언한 구세주를 기다리는 것만이 그들의 유일한 소망이었습니다.
이 칸타타에서 이러한 이야기들은 친숙한 음악, 크리스마스 캐럴, 그리고 힘을 북돋는 멜로디로 선율이 입혀졌습니다. 악기들(혹은 피아노)이 연주하는 서곡으로 시작하여, 찬양대는 대림절 찬송인 “곧 오소서 임마누엘”을 부르며 등장하는데, 이 가사는 ‘Greensleeves(푸른 옷소매) : 영국 전통민요’ 선율로 부르게 됩니다. 이어 마리아의 찬가, 목자들의 이야기, 탄생의 기쁨, 그리고 고요한 말구유에 누인 아기 예수님의 이야기는 낭독과 다양한 음악으로 전개됩니다. 이 작품의 단 하나의 의도는 하나님께서 이 세상을 구속하시기 위해 이 땅으로 보내신 왕 되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야기를 전하려는 것입니다. 왜 냐하면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참 의미이기 때문입니다.
Ed Hogan의 오케스트레이션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 작품은 풀 오케스트라 반주로 연주할 수 있지만, 이미 피아노 반주 악보에 풍부한 색채가 표현되었기에 각 교회의 상황에 따라 악기를 선택하여 (혹은 피아노 반주로만) 연주할 수 있습니다. 합창도 4성부(SATB) 편성 외에 소규모 찬양대도 연주할 수 있도록 3성부(SAB) 버전도 세심하게 준비하였습니다. 연주 시간은 약 35분 정도이고, 곡을 익히는 과정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각 성부를 위한 파트연습실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 작품은 각 교회의 상황에 맞게 다양하게 적용할 수 있고, 2명의 낭독자와 함께 간단하게 연주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 곡을 연주하실 분들에게 우리가 크리스마스를 기념하고 기뻐하는 이유에 대해 묵상할 시간을 갖고, 이 복된 소식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상기하시기를 당부드립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 이야기입니다.
- Mary McDonal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