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go
logo
x
바코드검색
BOOKPRICE.co.kr
책, 도서 가격비교 사이트
바코드검색

인기 검색어

실시간 검색어

검색가능 서점

도서목록 제공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루이스 캐럴 (지은이), 오은숙 (그림)
별이온(파인트리)
11,000원

일반도서

검색중
서점 할인가 할인률 배송비 혜택/추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로딩중
yes24 로딩중
교보문고 로딩중
11st 로딩중
영풍문고 로딩중
쿠팡 로딩중
쿠팡로켓 로딩중
G마켓 로딩중
notice_icon 검색 결과 내에 다른 책이 포함되어 있을 수 있습니다.

중고도서

검색중
서점 유형 등록개수 최저가 구매하기
알라딘 판매자 배송 10개 1,300원 >
로딩중

eBook

검색중
서점 정가 할인가 마일리지 실질최저가 구매하기
로딩중

책 이미지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eBook 미리보기

책 정보

· 제목 :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판타지/환상문학 > 외국판타지/환상소설
· ISBN : 9788960598089
· 쪽수 : 241쪽
· 출판일 : 2008-03-15

목차

1.토끼 굴로 떨어지다
2.눈물바다
3.코커스 경주와 기나긴 이야기
4.토끼가 꼬마 빌을 내려 보내다
5.송충이의 충고
6.돼지와 후춧가루
7.엉망진창 티 파티
8.여왕의 크로케 경기장
9.가짜 거북 이야기
10.바다가재의 춤
11.누가 파이를 훔쳤나?
12.앨리스의 증언

저자소개

루이스 캐럴 (지은이)    정보 더보기
본명은 찰스 럿위지 도지슨(Charles Lutwidge Dodgson). 1832년 1월 27일 영국 체셔의 성직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1846년 진학한 공립학교의 한 수학 선생님으로부터 “이 학교에 온 이후 이처럼 유망한 아이를 본 적이 없다”는 말을 들을 정도로 수학에 큰 재능을 보였다. 1851년에 옥스퍼드 크라이스트처치 칼리지에 입학했고, 1855년부터 1881년까지 모교 수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어릴 때부터 투고한 시나 단편소설이 여러 잡지에 게재될 정도로 문학적 재능도 탁월했다고 전해진다. 1864년, 수학과 학장이었던 헨리 조지 리델의 딸 앨리스와 그 자매들에게 ‘땅속 나라의 앨리스’라는 제목의 이야기를 선물했다. 1년 후 이 이야기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로 정식 출간되었다. 이때 즈음부터 ‘루이스 캐럴’이라는 필명을 사용했는데, 이는 자신의 이름 Charles Lutwidge를 라틴어인 Carolus Ludovicus로 바꾼 후, 이를 다시 영어화하여 앞뒤를 바꾼 것이다. 캐럴의 재치가 돋보이는 필명이다.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는 출간 후 지금까지 17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고 영화‧애니메이션‧드라마 등으로 각색되며 전 세계 독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아왔다. 초현실적이고 환상적인 상상력과 더불어 캐럴만의 독특한 언어유희, 논리적·수학적 특징이 이 책의 매력으로 꼽힌다. 캐럴은 그 밖에도 《거울나라의 앨리스》, 《실비와 브루노》 등의 동화를 썼고, 《행렬식에 관한 입문서》, 《헝클어진 이야기》, 《수학적 호기심》 등 수학에 관한 다수의 책과 논문을 집필했다. 1898년 1월 14일, 《기호논리학》을 집필하던 중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은 세인트 메리 교회에서 거행되었고, 시신은 마운트 묘지에 안장되었다.
펼치기

책속에서

토끼의 집 앞에 있는 나무 아래에는 식탁이 하나 있었고, 거기서 3월의 산토끼와 모자 장수가 앉아 차를 마시고 있었다. 그들은 둘 사이에 끼어 잠들어 있는 겨울잠쥐를 쿠션 삼아 그 위에 팔꿈치를 얹고 쥐의 머리를 사이에 둔 채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제법 널찍한 식탁이었는데도 불구하고 무슨 일인지 그들 셋은 한쪽으로만 몰려 앉아 있었다. 그중 누군가가 앨리스에게 이렇게 소리쳤다.
“이봐, 자리가 없어. 우리만으로도 비좁단 말이야.”
“이렇게 넉넉한데 자리가 없다니!”
앨리스는 벌컥 화를 내며 식탁 한쪽에 놓여 있는 커다란 안락의자에 앉았다.
“진정해, 꼬마 아가씨. 어때, 와인 한 잔 줄까?”
3월의 산토끼가 다독이듯 말했다. 그러나 아무리 봐도 식탁 위에 있는 것은 차뿐이었다.
“와인이 어디 있어?”
“없어. 한 방울도.”
토끼가 빈정거렸다.
“있지도 않은 걸 권하다니 실례잖아.”
“권하지도 않았는데 멋대로 남의 집 식탁에 앉는 것보다야 낫지.”
토끼도 지지 않았다.
“네 식탁인 줄 몰랐어. 게다가 이렇게 넓은데 내가 앉을 자리 하나쯤은 있을 줄 알았지.”
이때 잠자코 있던 모자 장수가 대화에 끼어들었다.
“오늘이 며칠이지?”
“4일이야.”
앨리스의 대답에 모자 장수는 한숨을 쉬었다.
“이런, 이틀이나 틀리다니!”
그러고는 토끼를 노려보며 외쳤다.
“버터는 이 시계에 안 좋다고 그렇게 말했는데!”
“그, 그래도 최고급 버터였단 말이야.”
토끼가 풀이 죽어 대답했다.
“그건 알아. 그렇다면 빵 부스러기가 들어간 게 분명해. 빵 칼로 집어넣는 게 아니었는데!”
모자 장수가 계속 화를 내자 토끼는 시계를 받아 들고 침울하게 바라보다가 찻잔 속에 담근 다음 다시 들여다보았다.
“정말 최고급 버터였는데.”
3월의 산토끼 어깨 너머로 시계를 바라보고 있던 앨리스가 이상하다는 듯 입을 열었다.
“참 이상한 시계네. 시간은 안 나타나고 날짜만 표시하다니 말이야.”- 본문 중에서


이 포스팅은 쿠팡 파트너스 활동의 일환으로,
이에 따른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습니다.
이 포스팅은 제휴마케팅이 포함된 광고로 커미션을 지급 받습니다.
도서 DB 제공 : 알라딘 서점(www.aladin.co.kr)
최근 본 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