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

히말라야
안나푸르나 | 에베레스트 | 랑탕 | 강고트리 | K2 | 낭가파르바트

파미르 고원
무즈타그아타, 양불락 | 레닌 봉 | 칸텡그리, 포베다 | 보그다 | 체체궁 | 뭉크하이한

중국
쓰구냥 | 공가산 | 촉남죽해 | 옥룡설산과 호도협 | 샹그리라 | 백두산 | 황산 | 화산 | 동부 명산 순례 | 티베트 넨칭탕구라 산맥

일본
북알프스 오쿠호타카 연봉 | 다테야마 | 남알프스 | 후지 산 | 구주 산

대만
옥산 | 대패첨산 | 설산

동남아시아
인도네시아의 린자니, 아궁 | 필리핀의 플럭, 마욘, 피나투보 | 베트남의 판시판 | 말레이시아의 키나발루 | 타이의 치앙마이 | 홍콩의 해안 트레킹

남아메리카 안데스 산맥
페루안데스 | 잉카 트레일 | 아콩카과 | 파타고니아

북아메리카 로키 산맥
캐나다 로키 빅비하이브

유럽
서유럽 알프스의 몽블랑, 마터호른, 융프라우, 아이거, 묀히 | 러시아 카프카스 산맥의 엘브루즈

아프리카
킬리만자로 | 메루 | 투브칼

뉴질랜드
마운트쿡 | 밀포드 트렉

배운 산장-옥산 정상 구간. 정상 일출 시간에 맞추어 보통 새벽에 출발한다. 등산로는 지그재그로 난 비탈길이며 정상 목전에 다다라 너덜지대가 나온다. 너덜지대를 20~30분 지나면 바로 정상 턱밑이다. 옥산 정상-배운 산장 구간. 옥산 주봉에서 북봉이나 동봉을 갔다올 수 있다. 동봉은 1시간이면 왕복이 가능하다.-본문 247~248p 중에서

쉽고 안락한 트레킹, 쿰부 하이라이트: 편안함과 경이로움을 적당히 맛보는 안락한 트레킹이다. 외국의 경우 나이든 사람들의 패키지여행이기도 하다. 샹보체에 위치한 에베레스트뷰 호텔(세계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호텔)에서 에베레스트를 비롯한 수없이 많은 주변 설산의 일출과 낙조를 즐기고, 주변의 수림지대를 산보하며, 고도 5,555m에 위치한 칼라파타르에 온 듯한 감동을 맛볼 수 있다.-본문 41p 중에서

대패첨산 등산은 일단 3,050m인 3050고지에 오르면 능선을 따라 대패첨산을 응시하면서 다가가게 된다. 다가간다기보다 블랙홀에 마구 빨려가는 느낌을 지울 수 없다. 검은 물체, 검은 덩어리, 입을 벌리고 있는지 칼을 세워 겨누고 있는지 알 수 없지만 여명을 받아 대패첨산은 미동도 하지 않고 응시한다. 그리고 거부할 수 없는 기운으로 끌어당긴다.-본문 265p 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