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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공간 낭비 없이 내 삶에 가장 어울리는 집을 짓는 방법)

임형남, 노은주 (지은이)
  |  
위즈덤하우스
2017-01-31
  |  
17,0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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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책 정보

· 제목 :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공간 낭비 없이 내 삶에 가장 어울리는 집을 짓는 방법)
· 분류 : 국내도서 > 요리/살림 > 집/인테리어 > 집짓기
· ISBN : 9788960863248
· 쪽수 : 352쪽

책 소개

몸에 맞는 옷처럼 적당하면서도 따뜻하고 편안한 집을 짓기 위해 어떤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지 이야기한다. 내 삶에 맞는 집을 짓기 위한 키워드 9가지와 맞춤 집짓기 아이디어를 보여주는 아홉 집의 사례를 통해 내 삶에 꼭 필요한 공간만 담은 집을 실현하는 법을 안내한다.

목차

여는 글 _ 왜 ‘작은 집’인가?

1. 작은 집+로망: 작은 집에 어떻게 정원을 가질 수 있을까

ps. 1. 로망을 담은 집
ps. 2. 정원이 있는 집

2. 작은 집+시작: 작은 집에 어떻게 신혼부부의 꿈을 담을 수 있을까
ps. 1. 신혼부부를 위한 집
ps. 2. 연결이자 시작인 집

3. 작은 집+시간: 작은 집에서는 어떻게 이야기가 자라게 되는 걸까
ps. 1. 함께 자라는 집
ps. 2. 자신만의 공간이 있는 집

4. 작은 집+놀이: 작은 집에 어떻게 즐거운 놀이터를 만들 수 있을까
ps. 1. 파티가 있는 집
ps. 2. 움직이는 집

5. 작은 집+자아: 작은 집에서 어떻게 주변과 나의 경계를 지킬 수 있을까
ps. 1. 리모델링한 집
ps. 2. 혼자 더불어 사는 집

6. 작은 집+가족: 작은 집에서 어떻게 가족과 함께 할 수 있을까
ps. 1. 명절의 공간이 있는 집
ps. 2. 마루가 있는 집

7. 작은 집+공부와 휴식: 작은 집에 어떻게 공부와 휴식의 공간을 구현할 수 있을까
ps. 1. 채를 분리한 집
ps. 2. 책이 있는 집

8. 작은 집+자연: 작은 집에 어떻게 빛과 바람이 통하게 할 수 있을까
ps. 1. 빛을 활용한 집
ps. 2. 자연의 변화에 대비하는 집

9. 작은 집+전통: 작은 집에 어떻게 한옥의 장점을 가져올 수 있을까
ps. 1. 한국적 느낌을 살린 집
ps. 2.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집

부록 _ 작은 집 좋은 집 50문+50답

저자소개

임형남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미국의 디지털 건축 미디어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가 ‘가온건축’을 한국 최고의 건축사사무소 1위에 선정했다. 저서로 『나무처럼 자라는 집』(20주년 기념판),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임형남은 2023년부터 (사)새건축사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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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은주 (지은이)    정보 더보기
건축은 땅이 꾸는 꿈이고, 사람들의 삶에서 길어 올리는 이야기다. 임형남·노은주 부부는 땅과 사람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둘 사이를 중재해 건축으로 빚어내는 것이 건축가의 역할이라 생각한다. 이들은 홍익대학교 건축학과 동문으로, 1999년부터 함께 가온건축을 운영하고 있다. ‘가온’이란 순우리말로 가운데·중심이라는 뜻과 ‘집의 평온함(家穩)’이라는 의미를 함께 갖고 있다. 가장 편안하고, 인간답고, 자연과 어우러진 집을 궁리하기 위해 이들은 틈만 나면 옛집을 찾아가고, 골목을 거닐고, 도시를 산책한다. 그 여정에서 집이 지어지고, 글과 그림이 모여 책으로 엮인다. 2011년 ‘금산주택’으로 한국공간디자인대상을, 2014년 ‘루치아의 뜰’로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우리사랑상을, 2020년 ‘제따와나 선원’으로 아시아건축사협회 건축상을 수상했다. 2023년에는 미국의 디지털 건축 미디어 플랫폼 ‘아키타이저(Architizer)’가 ‘가온건축’을 한국 최고의 건축사사무소 1위에 선정했다. 저서로 『나무처럼 자라는 집』(20주년 기념판), 『공간을 탐하다』, 『건축탐구 집』, 『도시 인문학』, 『집을 위한 인문학』, 『골목 인문학』, 『내가 살고 싶은 작은 집』, 『생각을 담은 집 한옥』, 『그들은 그 집에서 무슨 꿈을 꾸었을까』, 『집, 도시를 만들고 사람을 이어주다』, 『사람을 살리는 집』, 『작은 집 큰 생각』, 『이야기로 집을 짓다』, 『서울 풍경 화첩』 등이 있다. EBS <건축탐구-집>에 출연해 집의 존재 이유와 중요성을 전했다. 임형남은 2023년부터 (사)새건축사협의회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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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작아도 작지 않은 집, 작지만 그 안에 큰마음이 담긴 집이란 어떤 집일까요? 작다는 것은 단순히 크기가 작다는 것이 아니라 과하지 않고 적당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일상생활에 필요없는 군살을 줄이고 의미를 부여하면 물리적인 크기보다 훨씬 큰 집이 된다는 것이죠. (…)
작다는 것은 상대적으로 부족하고, 빈약하고, 보잘 것 없는 것이라는 인식이 드는데, 지금부터는 그 작다는 말을 좀 더 크게 생각해 보려 합니다. 미국에서는 작은 집 운동이라고 해서 서브프라임 모기지 사태 이후로 크게 반성한 사람들이 자기가 감당할 수 있는 크기 이상의 집을 가지는 것을 경계하자는 데 무척 공감하고 있습니다. 상대적으로 물리적 크기는 작지만, 그 작은 집에 담을 수 있는 나의 꿈, 나의 시간, 나의 취향, 나의 미래 등은 결코 작은 것이 아닙니다.
- ‘여는 글’


이 땅에서 법에서 허용되는 규모는 한 층의 면적이 원래 있던 집의 절반인 25㎡(7.5평) 정도 밖에 되지 않고, 층수도 2층 이상은 불가능했습니다. 결국 집의 연면적이 50㎡(15평)인데 그 면적으로는 아무리 단출한 살림을 한다고 해도 턱없이 작았습니다. 결국 2층 위에 다락방을 올려 2.5층의 집을 짓게 되었습니다.
골목이 좁다 보니 큰 장비를 사용하는 공정은 가급적 줄여야 했습니다. 그런 공사여건에 가장 적합한 방식은 경골 목구조 방식이었고, 사방이 집들로 둘러싸인 환경에서 가급적 햇빛을 잘 받을 수 있고 바람이 잘 통하는 ‘얇은 집’의 형식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1층은 주방과 거실의 용도로 사용하고, 2층은 침실, 그리고 다락 층은 누마루와 서재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계단과 면한 벽에 책장 겸 수납장을 설치해 책과 웬만한 소품들은 다 수납할 수 있도록 정리했습니다. (…)
작은 땅에 들어선 작은 집. 마당 또한 작지만 다양한 풍경을 담도록 궁리했습니다. 일단 담장을 거실에서 바라다 보이는 편안한 벽으로 설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앞마당에는 유실수를 심고 싶다는 주인의 바람을 듣고, 작은 감나무를 한 그루 심어 계절을 느끼고 특히 가을의 주황색을 감상하도록 했습니다. 나머지 모든 빈 곳과 틈새를 마당으로 설정하여 볕이 들지 않는 그늘에는 고사리와 관중 등 음지식물을, 대문 앞마당에는 다양한 들꽃을 50종 정도 열심히 심었습니다.
- ‘작은 집에 어떻게 정원을 가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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