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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인문학 > 교양 인문학
· ISBN : 9788960864535
· 쪽수 : 236쪽
· 출판일 : 2011-06-20
책 소개
목차
머리말 | 모든 것은 흐른다
움직이는 삶-삶은 곧 놀이
놀이하며 일하며
미래를 창조하는 몰입의 힘
몰입의 어두운 그림자
몰입과 심리 치료
몰입과 아이들
삶 속에서 경험하는 몰입
노년의 몰입
행복한 삶과 죽음
리뷰
책속에서
프리드리히 실러는 인간의 위대함은 놀이 속에서 가장 완벽하게 표현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는 사르트르의 모든 철학을 놀이라는 개념 없이는 제대로 이해할 수 없습니다. 유희적인 것이 인간에게 얼마나 본질적인지 많은 사람들이 보여주고 앞서 체험했습니다. 어떤 자유도, 창의적 생각도, 놀이와 모험에 대한 감각도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면, 유머와 재치가 사라진다면, 어떤 변화도 없고 어떤 의미에서는 더 이상 미래가 없는 것이지요.
―<움직이는 삶-삶은 곧 놀이> 중에서(본문 31~32쪽)
우리 인간은 지구상의 모든 생명체들을 말살할 수 있을 정도로까지 발전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우리에게는 점점 더 살 만한 가치가 있는 미래로 진입할 능력도 있습니다. 우리는 이 같은 진화적 선별 과정의 고삐를 쥐고 있습니다. 우리는 경계를 늦추지 말고 이 과정을 뒤따르라는 요구를 받습니다. 나는 몰입 상태의 경험이 우리의 다음 진화 단계를 위해 본질적인 선택 기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미래를 창조하는 몰입의 힘> 중에서(본문 91~92쪽)
오랜 시간이 걸려 마침내 적당한 표현을 발견한 시인의 기쁨, 실험에 몰두하고 새로운 것을 발견한 과학자의 기쁨, 어떤 공식에 매달려 고민하는 수학자의 기쁨, 이 모든 것이 기쁨이며 어떤 기쁨도 다른 기쁨과 같지 않습니다. 당신이 정말로 적합한 표현이나 공식을 발견한다면, “유레카(해냈어)!”를 외치는 순간은 참으로 짧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순간은 전체 기쁨의 1퍼센트일 뿐입니다. 기쁨의 나머지 부분은 그 순간에 이르기까지 지나온 과정에 있습니다. 기쁨은 그것에 이르기까지의 전체 과정과 분리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기쁨은 그러한 전체 과정의 산물이고 절정입니다.
―<삶 속에서 경험하는 몰입> 중에서(본문 187~188쪽)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