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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자기계발 > 중년의 자기계발
· ISBN : 9788960865150
· 쪽수 : 248쪽
책 소개
목차
1. 나이를 즐기기 위한 9가지
즐겁지 않으면 어찌 인생이라 할 수 있겠는가?
하고 싶은 게 없다! 그럼 또 어떠한가?
더 즐기기 위해 다시 일을 할 수도 있다
절벽을 만나야 샛길도 눈에 띈다
꿈이 없는 사람은 식물과 같다
세상이 아무리 욕망을 부추겨도 나 홀로 만족한다?
다 버리고 나면 인생의 ‘진짜 자원’만 남는다
흰머리가 어울리는 사람은 흰머리가 된다는 법칙
적당히 좀 하자
단순히 오래된 것이 아닌, ‘오래될수록 가치를 발하는’ 빈티지가 되자
2. 멋있게 나이 들기 위한 7가지
멋을 지닌 사람은 나이를 초월한다
별것 아닌 것에서 재미를 찾는 ‘바보’의 힘
취미는 주인과 더불어 진화해야 한다
일단 저질러 보면 호기심이 생긴다
쓸데없는 것에서 즐거움을 찾아라
일단 셔츠부터 바꿔 입어 보라
잘 놀아 보겠다고 마음먹는 순간, 인생이 달라진다
‘이 나이에’라는 생각과 싸워 이겨라
3. 걱정을 없애기 위한 6가지
돈을 벌어야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기 위하여
돈 때문에 불안해하지는 마라. 단, 계산은 해두자
나를 위한 돈, 어떻게 쓸 것인가?
저축은 자신을 위해 쓰는 것이 최고!
나이 들어서는 돈 불릴 생각 마라
퇴직금으로 주택 대출금을 갚는다고?
해외 장기 체류, 그 로망의 현실은?
4. 혼자의 아름다움을 위한 9가지
기대지 않고 스스로 서는 인간관계
‘혼자’와 친해지는 습관 세 가지
아내로부터 ‘남편이 스트레스’란 말을 듣지 않으려면
행복한 공존을 위해 부부간의 거리를 창조하라
잠시 ‘남’이 되어 바라보기
나이와 상관없이 사랑하라
서로 의지하지 않고 당당하게 독립하기
직함이 아닌 ‘자기만의 명함’을 따로 만들어라
일부러라도 이성 친구를 사귀어라
가볍게 이웃 사귀기
5. ‘지금’을 갖기 위한 10가지
오랫동안 남의 것이었던 시간을 내 것으로 되찾아오기
떠날 준비는 잘나갈 때 하라
여전히 강자로 살아가는 법
웬만하면 창업은 피하라
그래도 창업하겠다면 꼭 지켜야 할 5가지 철칙
현실 속에서 판타지를 즐길 수 있는 법
나잇값부터 버려야 즐길 수 있다
자기만의 맛집 찾기 어드벤처
‘지금이니까 할 수 있는 것’과 ‘지금밖에 할 수 없는 것’
‘나이’라는 환상이 두뇌의 젊음을 갉아먹는다
일과 놀이를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전환 능력의 달인이 돼라
6. 집착을 버리기 위한 6가지
아름답게 떠나는 법을 알아야 삶이 더욱 빛난다
몸에 대한 사색의 시간을 마련하라
40대 이후로는 몸의 사용법을 달리하라
‘병상에서의 장수’보다 빛나는 ‘자기 몫의 생’
이별을 치유하는 추억의 힘
의연하고 건강하게 떠나는 법
자기답게 떠나기 위하여
리뷰
책속에서
나이 든 후 마른 가을 숲처럼 풀죽은 사람이 있는가 하면, 그 나이만의 깊은 멋이 풍기는 사람도 있다. 그것은 일이든 취미든, 삶의 즐거움이나 보람이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일 것이다. 빈티지의 관점으로 보면 세월도 나이도 모두 축복이다. 오래되어 숙성된 술처럼 지긋하게 나이 든다는 것, 얼마나 멋진 일인가.
다가오는 중년의 나이가 부담스럽다면, 거울만 쳐다볼 게 아니라 내 안의 빈틈을 보라고 권하고 싶다. 살면서 점점 굳어져 돌처럼 되어 버린 딱딱한 사고방식이야말로 나이의 적이다. 그 견고한 생각의 틀 사이에서 미세한 틈을 발견해 보라. 그 틈 사이로 어릴 적 호기심이 조금씩 새어나올 것이다. 그러다 가끔 주변에서 ‘바보 같다’는 소릴 들으면 오히려 반가워해야 할 것이다. 아이 같은 ‘바보의 힘’이야말로 나이를 초월하는 최강의 무기이기 때문이다.
우리가 믿고 있는 상식 중에 아주 잘못된 것이 하나 있다. 그것은 ‘나이가 들면 당연히 외모도 따라 늙는다’는 것이다. 이 말을 그대로 믿은 나머지 ‘그래, 이 정도면 됐지. 이 나이에 뭘 더 바래?’ 하고 체념하다 보니 순식간에 몸도 마음도 늙어 버리는 것이다. ‘믿는 대로 된다’라는 말은 나이와 외모에도 그대로 적용된다. 남자나 여자나 외모에 신경을 쓰고 깔끔한 차림을 하는 사람은 나
이와 상관없이 늘 젊은 분위기가 풍긴다. 하지만 반대로 ‘이제 아저씨인데……’ 하며 외모를 등한시하면 실제 나이보다 더 들어 보이게 된다. (……) 멋이란 내면의 젊음을 끌어내는 마음의 묘약이다. 그러니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멋스러움을 잃지 않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