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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제목 : 흰 개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090143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8-25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0901438
· 쪽수 : 288쪽
· 출판일 : 2012-08-25
책 소개
로맹 가리의 미국 체험이 고스란히 담긴 자전소설. 흑인을 공격하도록 세뇌당한 '흰 개'를 원래의 심성으로 되돌리기 위해 흑인 동물조련사 키스를 찾게 되면서 겪는 인종 갈등, 부부 갈등, 이념 갈등 등 여러 인간 문제가 이 작품의 주된 이야기다.
리뷰
너가말***
★★★★★(10)
([100자평]백인이 할 수 있는 가장 솔직하고 양심적인 인종문학 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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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
([100자평]하고 싶은 말은 하는 강직함이 맘에 듭니다. 그만한 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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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바*
★★★★★(10)
([100자평]문외한이 책을 칭찬하는 일은 역시 어렵습니다. 그럼에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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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10)
([마이리뷰]Ebony & Ivory... 흑과 백은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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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에뜬*
★★★★★(10)
([100자평]독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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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박*
★★★★☆(8)
([마이리뷰]분노 자체에 대한 문제보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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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10)
([100자평]로맹가리 정말 대단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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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10)
([100자평]`흰개`로 나오는 바트카라는 세퍼트는 물론 상징적 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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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줄긋***
★★★★☆(8)
([마이리뷰]흰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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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내가 거실에 들어서자 모두가 입을 다물었다. 현명한 행동이었다. 나는 딱 보면 표정이 드러나는 얼굴이다. 그러니까 내 말은, 나를 보기만 해도 냉기를 느끼기에 충분했을 거라는 얘기다. 악한 진영에도 있듯이 이 ‘착한 진영’에도 상황을 이용하는 자들과 개자식들이 있다는 걸 내가 알기 때문이다.
나는 진 세버그의 재정 문제에 코를 디밀어본 적이 없다. 그러나 이곳에 온 뒤로는 여섯 명의 협잡꾼들과 영원한 악한들이 그녀의 두 가지 죄책감, 즉 세상 사람들이 부러워하기 때문에 가장 멸시당하는 존재임에 틀림없는 영화계 스타라는 죄책감과 원죄를 신격화한 루터파 교인이라는 죄책감을 갖고 놀며 최대한 이용하는 걸 지켜보고 있다.
나는 녀석에게 러시아어로 말했다. 다른 누구도 우리 얘기를 알아듣지 못하도록.
“내 말 잘 들어봐, 친구. 흑인을 물지 말라고는 하지 않겠어. 흑인만 물지는 말라는 거야.”
녀석은 내 말을 알아듣는 것 같았다. 개들은 피를 나눈 형제를 알아볼 줄 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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