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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의 연

노르망디의 연

로맹 가리 (지은이), 백선희 (옮긴이)
  |  
마음산책
2020-09-15
  |  
14,500원

일반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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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르망디의 연

책 정보

· 제목 : 노르망디의 연 
· 분류 : 국내도서 > 소설/시/희곡 > 프랑스소설
· ISBN : 9788960906419
· 쪽수 : 432쪽

책 소개

하나의 정체성에 속박되지 않으려고 여러 필명을 썼던 작가, 본명으로 발표한 소설 『하늘의 뿌리』와 필명 ‘에밀 아자르’로 발표한 『자기 앞의 생』으로 프랑스 최고 권위의 문학상인 공쿠르상을 유일무이하게 두 번 받은 작가 로맹 가리의 생애 마지막 장편소설.

목차

1부 - 47부

옮긴이의 말

저자소개

로맹 가리 (지은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의 소설가. 본명은 로만 카체프. 1914년 모스크바에서 태어나 열네 살 때 어머니와 함께 프랑스 니스로 이주했다.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고, 2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프랑스 공군으로 참전했다. 종전 후 공훈을 인정받아 레지옹 도뇌르 훈장을 받았다. ‘로맹 가리’라는 이름으로 1945년에 발표한 장편소설 『유럽의 교육』이 프랑스 비평가상을 받으며 성공을 거두었다. 같은 해 프랑스 외무부에 들어갔고 이후 외교관 자격으로 불가리아의 소피아, 볼리비아의 라파스,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에 체류했다. 1949년 『거대한 옷장』을 펴냈고 『하늘의 뿌리』로 1956년 공쿠르상을 받았다. 로스앤젤레스 주재 프랑스 영사 시절에 배우 진 세버그를 만나 결혼했다. 1958년 미국에서 『레이디 L』(프랑스어판 출간은 1963년)을 펴냈고, 1961년 외교관직을 그만두고 단편집 『새들은 페루에 가서 죽다』(1962)를 발표했다. 만년에 이르러서는 『이 경계를 지나면 당신의 승차권은 유효하지 않다』(1975) 『여자의 빛』(1977) 『노르망디의 연』(1980) 등의 소설을 남겼다. 소설뿐 아니라 여러 편의 시나리오를 쓰고 두 편의 영화를 연출하기도 했다. 1980년 파리에서 권총 자살했다. 사후에 남은 기록을 통해 자신이 ‘에밀 아자르’라는 가명으로 『그로칼랭』(1974) 『가면의 생』(1976) 『솔로몬 왕의 고뇌』(1979) 그리고 『자기 앞의 생』(1975년 공쿠르상 수상작)을 썼음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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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희 (옮긴이)    정보 더보기
프랑스어 전문 번역가. 덕성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를 졸업하고 프랑스 그르노블 제3대학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과정을 마쳤다. 로맹 가리, 밀란 쿤데라, 피에르 바야르, 리디 살베르, 로제 그르니에, 파스칼 키냐르 등 프랑스어로 글을 쓰는 주요 작가들의 작품을 우리말로 옮겼다. 옮긴 책으로 《사랑을 재발명하라》, 《노숙 인생》, 《파스칼 키냐르의 수사학》, 《뒤라스의 그곳들》, 《호메로스와 함께하는 여름》, 《웃음과 망각의 책》, 《마법사들》, 《햄릿을 수사한다》, 《흰 개》, 《울지 않기》, 《하늘의 뿌리》, 《내 삶의 의미》, 《책의 맛》, 《폴 발레리의 문장들》, 《식물의 은밀한 감정》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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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그것을 “광기”라고 부르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숭고한 불꽃”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어. 그 둘을 구분하기가 때론 어렵지. 하지만 네가 정말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좋아한다면 네가 가진 모든 것을, 심지어 너의 전부를 바치거라. 그리고 그 나머지엔 마음 쓰지 마라……. 그의 두툼한 콧수염 위로 유쾌한 표정이 언뜻 비쳤다.


─우리 정원사들이 네가 찾아와서 내가 돌아올 건지 물었다고 말해줬어. 미친 사랑이야, 뭐야?
스스로 변호하지 않으면 끝장이라는 걸 나는 알았다.
─때로는 누군가를 잊는 최고의 방법이 그 사람을 다시 보는 거라는 것 알아?


─너 완전히 얼빠진 표정이야. 불쌍도 해라. 타드, 얘가 4년 동안 나를 두 번밖에 보지 못했는데 벌써 완전히 정신이 나갔어. 대체 나한테 뭐가 있다고? 모두들 나만 보면 미친 듯이 사랑에 빠지는 거지? 사람들이 나를 보고 나면 지적인 대화를 나누는 게 불가능해져. 어, 으, 하면서 나를 쳐다보기만 하니 말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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