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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목회/신학 > 신학일반
· ISBN : 9788960927896
· 쪽수 : 1311쪽
· 출판일 : 2022-12-31
책 소개
목차
편집장 서문
저자 서문
약어 소개
서론
I. 요한복음의 성격
II. 요한복음의 저자 문제
A. 고대 전승의 “요한”
B. 찬반 전승
C. 그 제자
Ⅲ. 진리 주장
Ⅳ. 요한복음과 다른 복음서
Ⅴ. 요한복음의 구조
VI. 장소와 날짜
VII. 신학적 기여
본문과 주석
I. 전문: 빛(1:1-5)
II. 요한의 증언(1:6-3:36)
A. 요한과 빛(1:6-13)
B. 우리의 증언과 요한의 증언(1:14-18)
C. 요한과 예수(1:19-34)
D. 예수와 요한의 제자들(1:35-51)
E. 가나와 가버나움의 예수(2:1-12)
F. 유월절 성전의 예수(2:13-22)
G. 유월절의 예수와 니고데모(2:23-3:21)
H. 요한의 고별 연설(3:22-36)
III. 세상에 대한 예수의 자기 계시(4:1-12:50)
A. 예수와 사마리아인들(4:1-42)
B. 다시 갈릴리의 예수(4:43-54)
C. 예수와 예루살렘의 병자(5:1-18)
D. 예루살렘에 있는 유대인들에 대한 예수의 답변(5:19-47)
E. 갈릴리 호수 저편에 다녀오심(6:1-21)
F. 가버나움의 예수와 무리(6:22-40)
G. 가버나움의 예수와 유대인(6:41-59)
H. 가버나움의 예수와 제자들(6:60-71)
I. 예루살렘으로 가실 것인가, 가지 않으실 것인가(7:1-13)
J. 성전의 예수(7:14-36)
K. 명절의 마지막 날: 예수와 바리새인들(7:37-8:29)
여담(7:53-8:11)
L. 명절의 마지막 날: 예수와 믿는 유대인(8:30-59)
M. 예수와 날 때부터 맹인 된 사람(9:1-38)
N. 눈먼 인도자들과 선한 목자(9:39-10:21)
O. 칭호와 사역(10:22-42)
P. 베다니로 가심(11:1-16)
Q. 나사로를 일으키심과 그 결과(11:17-54)
R. 다시 예루살렘으로(11:55-12:19)
S. 영광 받으실 때(12:20-36)
T. 세상에 대한 판단(12:37-50)
IV. 제자들에 대한 예수의 자기 계시(13:1-17:26)
A. 만찬의 예수(13:1-20)
B. 유다의 배반(13:21-35)
C. 네 가지 질문(13:36-14:31)
D. 상호 내주와 사랑의 계명(15:1-17)
E. 세상과 변호자(15:18-16:16)
F. 제자들의 반응(16:17-33)
G. 제자들을 위한 기도(17:1-26)
IV. 예수의 수난과 부활에서 나타난 예수의 자기 계시 증명(18:1-21:25)
A. 체포와 심문(18:1-27)
B. 예수, 빌라도, 유대인(18:28-19:15)
C. 십자가형과 매장(19:16-42)
D. 빈 무덤과 첫 번째 나타나심: 예수와 마리아(20:1-18)
E. 예수의 두 번째 나타나심: 제자들과 도마(20:19-31)
F. 예수의 세 번째 나타나심과 시몬 베드로의 위임(21:1-25)
참고문헌
책속에서
[시리즈 서문]
널리 기독교 공동체에 속한 여러 학자와 학생들에게 요한복음 주석을 소개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이 시리즈 편집장을 맡고 얼마 되지 않아 호주 뉴사우스웨일스주 멜버른에서 레온 모리스 교수를 만날 기회가 있었다. 당시 그는 아흔 살이었다. 레온 모리스 교수는 1971년에 처음 출간했던 자신의 주석 개정 작업에 동의했고, 1995년에 개정판이 나왔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이 “개정”이 현실적이지 못했음이 드러났다. 그래서 모리스 교수 소천 후에, 동료이자 오랜 친구인 램지 마이클스와 접촉해서 이 시리즈의 다른 책들처럼 모리스의 요한복음 주석을 대체할 책을 집필할 수 있는지 물었다. 그가 이에 동의해 준 덕에 이 탁월한 요한복음 주석이 나오게 됐다.
마이클스 교수를 이 시리즈의 기고자로 모시게 되어 개인적으로 특별히 기쁘다. 우리가 처음 인연을 갖게 된 것은 1974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당시 나는 앤드루 링컨과 함께 매사추세츠주에 있는 고든콘웰 신학교의 신약학 교수진에 합류하게 되었다. 당시 신약학 교수로 있던 램지 마이클스와 데이비드 숄러와 더불어 우리 네 사람(과 배우자들)은 5년 동안 놀라운 시간을 보냈다. 나는 고든콘웰 신학교로 옮기기 전에 휘턴 대학에서 요한복음을 가르쳤지만, 이렇게 고든콘웰로 옮기면서 내 학문 연구의 주안점도 요한에서 바울로 옮겨 가게 되었다. 마이클스 교수가 요한 문헌을 무척 잘 다루었기 때문이다. 내가 이렇게 바울로 옮겨 가게 된 것도 마이클스 덕분이다. 이후 내가 연구한 분야가 (요한계시록 주석을 제외한다면) 신약학자로서 내가 쌓은 경력의 거의 대부분을 차지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학문적으로나 목회적으로 요한복음 주석이 더 필요한지 충분히 의심할 수 있겠지만, 이 주석을 읽거나 활용해 본다면 당연히 ‘그렇다’는 것을 쉽사리 인정하게 될 것이다. 여기에 목사나 학자에게도 한결같이 비범한 통찰과 도움을 줄 실질적이고 진정으로 참신한 작품이 나오게 됐다. 이 책은 저자나 편집자가 모두 자신들의 영원한 상급을 받고자 떠난 후에도 상당히 오랫동안 남을 책이다. 이 주석을 세심하게 읽거나 활용해 본다면, 요한복음에 대한 통찰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될 것이다. 이런 통찰들을 ‘새롭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맞을지 모르겠다. ‘별나다’라는 말이 아니다. 이 통찰들은 요한의 복음서에 오랜 기간 집중된 노력과 사랑의 결실이다. 그래서 나는 이 주석을 누구에게나 기쁘게 추천한다.
고든 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