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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견뎌라

오늘을 견뎌라

(혼미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

이찬수 (지은이)
  |  
규장(규장문화사)
2014-09-22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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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을 견뎌라

책 정보

· 제목 : 오늘을 견뎌라 (혼미한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주시는 주님의 음성)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간증/영적성장
· ISBN : 9788960973749
· 쪽수 : 376쪽

책 소개

어렵고 힘든 마지막 때를 사는 힘, 요한계시록에서 얻어라! 요한계시록은 사실 로마의 극심한 핍박 가운데 고통을 겪던 초대교회 성도들을 위해 주신 하나님의 영적 인생 안내서다.

목차

Part 1 위로의 음성을 들으라
1장 우리에게 주신 위로의 책
2장 끝까지 지켜야 하는 것
3장 주님이 알아주시면 됐다
4장 내가 너를 지켜주리라

Part 2 눈을 들어 주를 바라보라
5장 이리로 올라오라
6장 내가 크게 울었더라
7장 이 땅에서도 천국을 사는 인생
8장 하나님의 보호는 흔들리지 않는다

Part 3 주의 마음으로 세상을 보라
9장 좁은 마음을 깨뜨려라
10장 지금은 전쟁 중이다
11장 위로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12장 십자가의 길, 우리가 걸어야 할 길

Part 4 말씀에서 답을 찾아라
13장 끝까지 견딜 수 있는 비결
14장 이 시대를 이기는 결정적 무기
15장 다시 복음으로
16장 눈물의 경고를 들으라

Part 5 그 날의 영광을 기대하라
17장 신부의 기쁨이 기다리고 있다
18장 지금 말고 훗날에
19장 마지막 권면
20장 마라나타, 이 시대의 대안

저자소개

이찬수 (지은이)    정보 더보기
생명력을 잃어가는 교회의 위기 앞에서 지금 변하지 않으면 내일을 기약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는 절박함에 초심을 다지며 변화할 것을 외치는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 2022년, 불가능할 것 같았던 ‘일만성도 파송운동’이 이루어졌다. 10년 전 ‘네 한 교회만 성도가 모이는 것이 옳은 일이냐?’라는 주님의 책망에 10년의 준비 끝에 스물아홉 교회로 성도들을 파송했다. 정말 대단한 일을 했다는 주변의 칭찬이 쏟아질 때 그의 마음은 오히려 두려움에 휩싸였다. 사실 일만성도 파송운동 이후 분당우리교회는 평신도 리더와 교회학교 교사의 70~80퍼센트가 분립교회로 파송받아 나갔기 때문에 교회 사역의 전 영역에서 위기의 징후를 보이고 있었다. 그보다 더 큰 두려움으로 다가온 것은 사명과 본질을 잃은 채 과거의 사역 성과만 회상하며 생명력을 잃은 ‘현상유지적 교회’나 ‘박물관 교회’로 전락하고 마는 것은 아닐까 하는 위기감이었다. 이에 그는 어떻게든 교회가 생명력을 잃고 박물관 교회로 전락하는 것을 막고자 말씀에서 찾은 여덟 가지 대안을 제시한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변질의 위기 앞에 놓였다고. 변화의 기회가 사라져버리기 전에 잃어버린 초심을 되찾고 새로운 마음으로 새 출발을 해야 한다고.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집중해야 하는 것이 무엇인지 깨닫고 회복의 길을 찾게 될 것이다. 분당우리교회 담임목사로, 분당우리복지재단과 (재)가평우리마을을 설립하여 이사장으로 섬기고 있다. 미국 일리노이주립대학(U.I.C)에서 사회학을 전공했고, 총신대학교 신학대학원을 졸업했다. 저서로 《오늘, 새롭게 살 수 있는 이유》, 《가슴 뛰는 부르심》, 《감사》, 《153 감사노트》, 《감사 365》, 《세상에서 믿는 자로 산다는 것》, 《아는 것보다 사는 것이 중요하다》, 《복음으로 산다》, 《이번만 나를 강하게 하사》, 《내가 어찌 너를 버리겠느냐》, 《오늘 살 힘》, 《삶으로 증명하라》, 《보호하심》(규장) 등이 있다. 분당우리교회 www.woorichurch.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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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속에서



[프롤로그]
내가 널 응원하고 있어,
힘들어도 결국 승리할 거야!


최근에 군대에서 벌어진 모 사단 의무대 윤 일병 집단구타 사망 사건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온 국민이 충격과 분노에 빠졌다. 이 사건이 국민들에게 충격을 더했던 이유는 피해자를 괴롭히던 방법이 너무나 잔인하고 끔찍했기 때문이다. 나 역시 가해자들의 잔인한 태도와 모습에 착잡한 심정을 금할 수 없었다.
그중에서도 내가 주목한 것은 가해자들이 온갖 방법을 다 동원하여 괴롭히는 과정에서 피해자 윤 일병과 부모 사이를 철저하게 격리시켰다는 사실이다. 그 사건을 공식적으로 문제 제기한 군 인권센터 소장의 인터뷰에 이런 내용이 있었다.
“윤 일병은 24시간 감시를 당했다. 부모님과 통화할 때 알릴 수도 있었지만 이마저도 감시를 당했다.”
이런 내용도 있었다.
“올해 초 윤 일병이 자대 배치를 받은 뒤 부대 내 운동회가 열려 부모님을 초청하기로 돼 있었는데, 제왕적 권력을 행사했던 이 병장이 마일리지가 모자란다는 이유로 윤 일병 부모님의 방문을 막았다.”
나는 이 기사를 보면서, 오래전에 있었던 대구의 어느 중학생 자살 사건이 떠올랐다. 두 사건 사이에 공통점이 많았기 때문이다.
대구의 그 중학생 역시 학교 폭력 사건의 희생자였다. 가해자들인 학교 친구들로부터 상습적으로 폭행당하고, 돈을 빼앗기고, 심지어는 물고문까지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것 외에도 윤 일병과의 공통점이 하나 더 있는데, 부모가 그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이다.
나중에 피해 학생의 삭제된 휴대전화 문자를 복원했더니 무려 300통이 넘는 협박 메시지가 쏟아져 나왔다고 한다. 피해 학생이 그것을 부모에게 보여드리기만 했어도 이런 비극은 막을 수 있었을 텐데, 생각할수록 원통한 일이다.
어느 해인가 ‘청소년폭력예방재단’이 초등학교 5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재학생 3,560명을 조사했더니 무려 22.7퍼센트가 1년 사이에 폭력 피해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고 한다. 그것이 얼마나 고통스러웠는지, 그 일로 등교 거부 충동을 느낀다는 학생이 52.1퍼센트나 되었고, 심지어는 그 일로 인해 한 번 이상 자살을 생각해봤다는 학생도 무려 30.9퍼센트나 되었다.
여기서 내가 주목했던 것은,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도 누구에게도 도움을 청하지 못한 채 혼자 견디고 있다고 응답한 학생이 57.5퍼센트나 되었다는 사실이다.
앞에서 언급했던 윤 일병의 가해자들이 왜 그토록 철저하게 윤 일병과 부모 사이를 격리시키려 했는지에 대한 이유는 삼척동자도 다 아는 사실이다. 그래서 그 사건을 접한 대한민국의 모든 부모들은 자기 자녀들에게 당부하고 또 당부했을 것이다.
“만약에 너에게 이런 일이 있으면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꼭 부모에게 알려야 한다. 부모와 상의해야 한다. 알겠니?”
나는 이 장면을 생각하면 요한계시록을 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떠오른다. 요한계시록에는 어렵고 험한 세상을 살아가는 그분의 자녀들을 향한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이 녹아 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요한계시록은 무서운 책 혹은 어려운 책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요한계시록에 나오는 말씀들에 대한 해석이 다르다는 이유 때문에 믿는 형제와 자매들이 서로 싸우고 심지어는 서로에 대해 미워하고 분노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는 현실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하지만 요한계시록은 그런 책이 아니다.
이 책 전체를 통해 강조하고 있는 부분이지만, 요한계시록은 당시 로마 당국의 핍박으로 극심한 고통 중에 있던 초대교회 성도들을 배려해서 주신 책이다. 고통당하던 자녀들을 위로해주시기 위해, 그리고 한 걸음 더 나아가서 그 어려운 삶의 현실을 잘 이겨내고 기어이 승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쓴 편지이다.
나는 이 책을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싶었다. 그래서 책 제목을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담은 《오늘을 견뎌라》로 정했다.
(중략)
이 책은 요한계시록의 교리를 다룬 책이 아니라 어떤 마음으로 요한계시록을 읽어야 하는지를 밝히는 책이다. 이 책을 통하여 말세를 살아가는 이 시대 신실한 크리스천들이 “오늘을 견뎌라”라고 말씀하시며 우리를 응원하시는 예수 그리스도를 더 의지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 물론 이 책 한 권으로 요한계시록에 기록된 모든 신비를 다 밝히 알 수는 없겠지만, 내가 바라는 것은 이것 하나이다. 좀 더 친밀한 마음으로 요한계시록을 가까이 하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 때, 어려울 때, 마음에 위로가 필요할 때 요한계시록을 집어 들어 하나님 아버지의 위로를 받을 수 있으면 좋겠다.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 (히 12:2)
이 말씀을 붙잡고 힘든 마지막 때를 잘 견뎌내는 우리 모두가 되기를 간절히 바란다.


‘현재’가 빠진 신앙은 위험하다. 요한계시록을 주신 목적은 현재를 잘 살게 하기 위해서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다시 오실 주님을 소망하면서 현재를 잘 살아내는 힘을 얻어야 한다.

이단들이 자신들의 해석에 따라 과도한 집중을 보이는 것이 잘못이라면, 소위 건강하다고 하는 기존 교회의 문제점은 주님의 다시 오심에 대한 무관심이다.

우리는 요한계시록을 통해 교회의 주권자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 한 분뿐이시라는 사실을 뼈저리게 배워야 한다. 다른 어떤 사람도 주님이 누리셔야 할 영광의 자리를 탐내서는 안 된다. 모두가 다 자기 자리로 돌아가서 주님의 주권을 인정해드릴 때 거기서 교회의 부흥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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