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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부부생활/자녀양육
· ISBN : 9788960975125
· 쪽수 : 256쪽
책 소개
목차
들어가는 글
PART 1 부부, 내어드림
01 하나님으로 충분한가?
02 결핍과 평안
03 가정의 목표
04 부부 갈등 극복하기
PART 2 자녀, 내어드림
05 자녀 교육의 목표
06 육아와 하나님의 자유
07 아이의 모습 그대로 받아들이는가?
08 부모로서의 성공
PART 3 미래, 내어드림
09 최선의 선택
10 성적보다 중요한 것
11 다름을 중시하는 교육
12 좋은 학교란?
마무리 글
저자소개
리뷰
책속에서
어느 날엔가는 기도하면서 “새해가 된 것이 전혀 기쁘지 않습니다”라는 넋두리를 하기도 했다. 그때 하나님께서 내 마음에 한 도전을 주셨다.
‘네가 가진 부담을 즐기면서 가볼 수 있겠니?’
기왕 섬김의 자리에 있는데 어려운 마음보다는 기쁨으로 그 길을 가보지 않겠느냐는 내적 도전이었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하나님을 향한 전적인 신뢰가 있어야 했다. 내 앞길에 무엇이 기다리고 있든지 하나님께서 허락하신 일이라면 기쁘게 받아들이기 원한다는 고백이 필요했다.
“엄마는 좋은 대학에 못 갔으니까 너라도 그것을 이뤄야 한다. 내게는 상황이 허락되지 않았지만, 너에게는 내가 집을 팔아서라도 지원해줄게. 나는 기회를 놓쳐서 이렇게 살지만, 너만큼은 그 아픔을 반복해서는 안 돼.”
이런 이야기를 크리스천 가정에서도 쉽게 들을 수 있는 것은 우리가 하나님나라의 충만으로 채워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신의 해결되지 않은 문제를 자녀에게 전가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는, 자녀가 그 문제를 궁극적으로 해결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설령 자녀가 부모의 목표를 이루었다고 해도 그 성취로 인한 부모의 행복이 지속되지는 못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