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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정보
· 분류 : 국내도서 > 종교/역학 > 기독교(개신교) > 기독교(개신교) 신앙생활 > 신앙생활일반
· ISBN : 9791165041953
· 쪽수 : 280쪽
책 소개
목차
내려놓음, 15년 후의 이야기
프롤로그
PART 1 복의 통로, 광야로의 부르심
CHAPTER 1 하나님은 왜 내려놓으라고 하실까?
인생의 백지수표 • 소 대신 예배를 택하는 마음 • 내려놓지 못하는 자의 두려움 • 하나님으로 채워질 때 행복하다 • 우리를 향한 아버지 마음
CHAPTER 2 믿음으로 걷는 광야의 나그네 길
내 소원을 이미 아시는 주님 • 분홍색 케이크의 주인공 • 교수님의 입김 vs 하나님의 인도하심 •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길 • 광야 앞에서의 프러포즈
CHAPTER 3 광야에서 만나주신 하나님
나를 비우는 시기 • 반드시 거쳐야 할 광야학교 • 천국 시민권을 가진 나그네 • 선교사로 살겠습니다! • 복의 통로가 될지라 • 하나님과 함께라면
PART 2 가장 좋은 것을 붙들기 위한 내려놓음
CHAPTER 1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며 미래의 계획을 내려놓다
내려놓음의 시작 • 인생의 문제를 결정하는 방식 •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 삶의 주도권 내려놓기 • 바빠야 성공한다? • 시간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 • 몽골 초원에서의 묵상 • 아내와 함께 섬길 사역지 • 하고 싶다고 고백할 때까지 • 예측하지 못한 길 • 우루무치에서의 깨달음
CHAPTER 2 텅 빈 물질 창고를 내려놓다
통장 잔고가 비어도 감사 • 아이를 친히 돌봐주신 하나님 • 하나님께서 채워주시는 방식 • 누구에게나 일어나는 기적 • 복음의 띠로 묶인 아파트 • 정직이 가져다준 혜택 • 사역비 걱정은 하나님께 돌리고 • 두 렙돈의 감동 • 소유권을 내려놓는 훈련 • 그럴 땐 기도하는 거야 • 속을지언정 싸우지 않겠다 • 하나님이 채우시리라 • 베풀고자 하는 마음도 내려놓기
CHAPTER 3 생명과 안전에 대한 염려를 내려놓다
육신의 건강은 하나님의 주권 아래 있다 • 당신은 안전해요 • 삶의 분주함과 자녀 자랑 내려놓기 • 하나님의 허락 없이는 일어나지 않을 일 • 가장 안전한 삶의 조건 • 몽골 땅에 떨어진 한 알의 밀 • 천국에서 만나잖아요!
CHAPTER 4 내 경험과 지식을 내려놓다
평범 이상을 기대한다면 • 빈자리에 잠시 있어주기 • 순교자의 피, 예수님 피의 자취 • 예기치 못한 하나님의 방식 • 미지의 영역으로 가는 믿음
CHAPTER 5 죄와 판단의 짐을 내려놓다
하나님의 눈으로 죄를 바라볼 때 • 그리스도를 선택하면 세상과 충돌한다 • 분노나 미움을 촉발하는 마음 • 판단의 마음으로는 영혼을 만질 수 없다 • 경쟁을 넘어 연합으로
CHAPTER 6 명예와 인정욕구를 내려놓다
양파 껍질 같은 마음속 욕구 • 삶의 현장에서 드리는 예배 • 졸업장에 비할 수 없는 축복 • 결핍에 초점을 맞추면 • 참된 쉼 누리기 • 깨지지 않으려는 향유 옥합 • 정말 하버드 나왔수? • 세상의 인정을 추구하다 버림받은 이
CHAPTER 7 사역의 열매를 내려놓다
교회는 내려놓고, 십자가는 붙들고 • 홈페이지는 하나님 페이지 • 성령의 검에 찔릴 때
PART 3 내려놓을수록 가득해지는 천국 노마드
CHAPTER 1 내 길을 앞서가시는 여호와 이레
눈물, 위로의 선물 • 하나님이 인도하신 길을 따라 • 하나님의 자녀는 누구나 선교사로 산다 • 우리 가족 몽골 적응기 • 가난한 삶, 가난한 마음
CHAPTER 2 하나님 한 분으로 만족할 때 그분이 찾아오신다
이레교회에 임하시는 하나님 • 강렬한 불기둥의 현장 • 북한을 품은 몽골 청년 • 찬양하다 울고, 심방 갔다 울고 • 깨어진 자식들을 향한 마음
CHAPTER 3 버리고 낮춤으로 얻는 오묘한 섭리
내려놓는 순간, 하나님께서 사용하신다 • 역사 전공을 통한 선교 • 몽골 역사학계의 헬퍼
CHAPTER 4 하나님 마음을 품을 때 보는 큰 그림
버릴 때 얻어지는 것 • 밝혀지는 하나님의 큰 뜻 • 하나님이 준비하시는 서프라이즈 파티
CHAPTER 5 하나님이 원하시는 땅에서 경험하는 신비
기쁨과 평안이 있는 집 •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는 책임 • 캠퍼스에 번지는 은혜의 바람 • 정직한 지도자 만들기 • 몽골 복음화를 위해 • 기찻길 따라 세워지는 교회들
에필로그
저자소개
책속에서
움켜쥐려 할수록 소멸되고
가지려 할수록 공허해지는 삶
진정한 내 것을 얻으려면 내려놓아야 한다!
동연이가 두 살 때 함께 장난감 가게에 간 일이 있다.
아이는 자신이 좋아하는 버즈 장난감을
두 팔로 꼭 움켜쥔 채 가게에서 나오려고 했다.
점원이 계산하려고 동연이의 팔에서 장난감을 꺼내려고 하자
아이가 울며 장난감을 꼭 쥔 채 내려놓지 않았다.
장난감이 자기 것이 되기 위해서는
잠시 계산대에 내려놓아야 함을 몰랐기 때문이었다.
그날 결국 동연이는 장난감을 안은 채로 계산대 위에 올라가야 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영적 선물도 마찬가지다.
우리가 내려놓기 전에는 진정한 걸 얻을 수 없다.
영적으로 어린아이인 우리는 내려놓으면 빼앗긴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더 움켜쥐려 한다.
하지만 끝까지 잡고 있으면 우리 것이 되지 못한다.
오히려 우리가 움켜쥔 것이 우리를 옥죄게 된다.
우리가 붙잡고 있는 문제는 그렇게 쉽게 해결되지 않는다.
하나님께 내 문제를 내려놓고
인생의 계획까지 내어드려야만 해결 받을 수 있다.
그러려면 잠시 내 것을 내려놓는 과정이 필요하다.
처음 하나님께서 책을 써야 한다는 부담을 주셨을 때는 혹 내가 책을 낸다 해도 거의 팔리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다. 무명의 선교사가 쓴 개인사에 관심을 기울일 사람이 있을까 싶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이 출간되고 나서 엄청난 일들이 진행되기 시작했다. … K-pop 스타나 한국의 유명인사들이 이 책을 통해 새로운 변화를 경험했다고 방송 중에 말하는 경우도 있었다. 발라드 가수 이수영 씨는 ‘내려놓음’이라는 제목으로 앨범을 냈다고 들었다. 또 H.O.T.의 멤버였던 토니안 씨는 우울증과 대인기피증에 걸려 술에 의지하며 살다가 자살을 기도하기도 했는데 한 지인의 소개로 책을 읽고 심경의 변화가 일어났다고 고백했다. 이 모든 일은 내가 계획한 것도 아니고, 계획한다고 해서 이루어질 일도 아니었다. 그저 하나님의 순전한 인도하심에 순종하여 나 자신을 맡겼을 뿐인데 나뿐 아니라 나와 연결된 많은 사람이 하나님을 더 충만히 누릴 수 있었다. <내려놓음, 15년 후의 이야기> 중에서